(시사미래신문)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 김진형 부장은 3월 12일 경기 성남시에 있는 ㈜팜스코를 방문해 ‘우리흑돈’ 산업화 추진 현황을 살피고 의견을 청취했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지난해 10월 ㈜팜스코와 ‘우리흑돈’을 활용한 차별화된 한돈 상표(브랜드) 육성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팜스코는 비육돈 생산 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비육돈 생산 체계는 어미 돼지(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돈)에 아비 돼지로 두록을 사용하고 있다. 이를 어미 돼지(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돈)에 아비 돼지로 두록과 ‘우리흑돈’ 교잡돈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생산 체계를 전환한다는 것이다. 이번 방문에서 김 부장은 ㈜팜스코의 ‘우리흑돈’ 상표(브랜드) 출시 준비 현황을 듣고, 기업체 관계자와 유통 확대 및 산업화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진형 부장은 “국립축산과학원은 우수 씨돼지 유전능력 평가, 선발 및 보급 기술 등을 민간기업에 지속해서 제공, ‘우리흑돈(비육돈)’ 산업화를 뒷받침하겠다.”라며 “기업체 의견을 연구개발에 적극 반영하고, ‘우리흑돈’ 부가가치를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3월 12일 충주시에 위치한 ‘충주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사업현황을 청취하고, 새만금에서 도입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했다. 충주시가 운영하는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는 음식물쓰레기에서 추출한 바이오가스 99.99% 이상의 고순도 수소를 생산·공급하는 시설로 하루 최대 500kg의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수소모빌리티 충전 및 인근 충전소 공급에 활용되며, 바이오가스 생산부터 수소 추출·충전·출하까지 전 과정을 갖춘 전국 유일의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충주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 운영 방식과 수소추출 시설, 압축기, 튜브 트레일러, 충전소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새만금지역의 수소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실증사업 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월 새만금지역의 스마트 모빌리티·탄소중립 도시건설을 위해 현대자동차그룹 등과 산·학·연 협의체를 구성한 바 있으며, 이날 자원순환형 수소사업의 운영 노하우와 수소의 안정적인 공급 방안 등 새만금 관련 사업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지역이 수소산업의 중심지로 도약 할 수 있
(시사미래신문) 고용노동부는 2025년 2월 15세 이상 고용률이 61.7%로 전년대비 +0.1%p 상승(2월 기준 역대 최고), 15~64세 고용률은 68.9%로 전년대비 +0.2%p 상승(2월 기준 역대 최고)했다고 밝혔다. 경활률은 63.7%로 전년대비 +0.1%p 상승(2월 기준 역대 최고)했으며, 실업률은 3.2%로 전년대비 보합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80.2%, +1.1%p) 및 40대(78.8%, +0.6%p)ㆍ60세 이상(44.3%, +0.9%p)에서 고용률이 상승했고, 청년층(44.3%, △1.7%p)ㆍ50대(76.9%, △0.1%p)에서 고용률이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전년대비 13.6만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34.9→40.1만명)에서 증가한 반면, 건설업(△16.9→△16.7만명)ㆍ제조업(△5.6→△7.4만명)ㆍ농림어업(0.7→△1.9만명)은 감소했다. 지위별로는 상용직(22.4→23.3만명)ㆍ임시직(7.2→3.6만명)이 지속 증가하고 일용직(△11.6→△9.2만명)은 감소폭이 축소됐다. 취업자수가 2개월 연속 두자릿수 증가하며 고용률ㆍ경활률이 2월 기준 역대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13일 2023년도 에너지총조사(2022년 기준 에너지소비량) 결과를 발표했다. 에너지총조사는 '에너지법' 제19조에 따라 1981년부터 매 3년마다, 업종·용도별 에너지 소비구조의 특성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2022년 우리나라 전체 에너지소비는 2019년 2.27억toe 대비 2.30억toe로 연평균 0.5% 증가했다. 다만, 이는 조사가 시작된 1980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평균 에너지소비 증가율(3.9%) 보다 크게 낮은 수치로 에너지 소비 증가율이 둔화 추세에 있음을 의미한다. 에너지소비 효율을 나타내는 에너지원단위는 연평균 1.6%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5년 이후 30년간 연속으로 꾸준히 하락 추세로, 우리 경제가 더욱 에너지 효율적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산업 및 상업·공공 부문은 에너지 소비량과 전체 소비에서의 비중이 모두 증가한 반면, 수송과 가정 부문은 소비량과 비중 모두 감소했다. 산업 부문 에너지소비량은 2019년~2022년 기간 중 연평균 0.8% 증가했으며, 전체 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쇠퇴한 원도심 지역의 기능과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도시재생 혁신지구 신규사업 공모를 3월 13일부터 실시한다. 도시재생 혁신지구는 인구감소, 주거환경 노후화 등으로 쇠퇴한 도시의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도시재생사업의 한 유형으로, 산업·상업·주거·복지 등 다양한 기능이 집적된 지역 거점시설을 조성하여 경제적 파급효과를 목표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제도 도입 이후 총 14곳이 도시재생 혁신지구로 선정됐으며, 지난 연말에는 “고양 성사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최초로 준공되어 공동주택 입주와 상업시설 운영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혁신지구 공모는 5월 16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약 두 달간 서류 검토, 현장실사, 전문가 자문 등 심층적 평가를 거쳐 사업추진 가능성이 높고 주변지역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지역을 최대 3곳 선정할 계획이다. 혁신지구 공모에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구 지정을 하는 경우, 최대 250억원의 국비지원을 활용하여 기반시설, 생활SOC 등 대규모 공공시설 정비가 가능하다. 또한, 지구
(시사미래신문) 공정위 한국공정거래조정원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3월 12일 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의 권익을 보호하며 지속가능 성장에 기여하기 위하여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양 기관은 중소벤처‧소상공인을 위하여 공정거래 제도의 교육 및 홍보 협력, 중소벤처‧소상공인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한 불공정거래 신고‧조정 활성화 등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최영근 조정원장은 “아무리 훌륭한 공정거래 제도와 정책일지라도 정책수요자인 중소벤처기업에게 정확히 알려지지 않는다면 제도의 취지는 퇴색될 수밖에 없으므로, 한유원의 플랫폼을 통해 조정원의 분쟁조정 기능과 공정거래 전문교육을 적극 홍보해 중소벤처기업의 지속가능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 역시 “이번 협약을 통하여 유통업계 불공정거래 피해를 예방하고, 공정한 시장환경을 조성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조정원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의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3월 12일 14시 HD현대오일뱅크(충남 서산시)를 방문하여 바이오디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최근 기후위기와 국제적인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탄소중립 관련 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식재산권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허청과 HD현대오일뱅크는 탄소중립 기술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및 특허전략을 공유하고, 녹색기술을 위한 우선심사제도를 소개하는 등 기업의 특허경쟁력 확보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녹색기술 특허출원에 대한 신속한 심사와 권리화를 위해 지난해 5월 이산화탄소 포집, 운송, 저장과 직접 관련된 녹색기술이 특허 우선심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그 요건을 완화했다. 또한 지난 2월 19일에는 수소, 암모니아 기반 에너지 생산 관련 기술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HD현대오일뱅크는 국내 최초로 초임계공법을 도입한 바이오디젤 생산공장을 가동하는 등 바이오연료 사업을 확장하고 있으며, 수소 생산 및 활용, 열분해유 정제 및 활용 등 탄소중립을 실현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3월 12일 13시 디자인하우스 모이소홀(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글자체 디자인 소통+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글자체 디자인은 2005년 7월부터 디자인보호 대상에 포함되어 올해로 만 20년이 됐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년간 급변해 온 산업 환경 및 기술발전의 흐름 속에서 글자체 디자인 관련 산업계, 학계와의 소통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산업계 및 학계의 전문가들이 모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글자체 디자인의 보호방안을 모색한다. 특허청은 (사)한국폰트협회를 비롯한 글자체 디자인 산업계 및 학계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글자체 디자인 출원동향 및 심사기준을 소개한다. AG 타이포그라피연구소 김주경 책임연구원이 ‘기업 전용 글꼴개발과 확장’에 대해, ㈜산돌의 주원 PD가 ‘소비자가 주체가 된 엔터테인먼트 폰트’에 대해 발표한다. 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이용제 교수는 ‘한글 글자체 디자인의 창작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한편, 특허청은 올해 한글날(10월 9일)을 맞이하여, 글자체 디자인 출원 및 보호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아름다운 한글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 실증 기회를 제공하는'’25년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및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 사업」 공모를 3월 12일부터 시작한다. 동 지원사업을 통하여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은 있으나, 다양한 현장 실증 부족이나 테스트 비용 부담 등으로 서비스 보급에 난항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최적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기존의'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과 '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두 사업을 통합 공모했으며, 기업 입장에서 좀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수요처인 지자체와 매칭을 통하여 지원할 수 있으며,'스마트시티 혁신서비스 모델 검증'사업은 스마트시티 혁신 기술·서비스를 보유한 중소기업이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가 위치한 세종과 부산을 대상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올해 사업지원 규모는'스마트시티 혁신기술 발굴 사업'총 5건(자유공모)에 과제당 2억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3월 11일 호주 돈 패럴(Don Farrell) 통상장관과 화상 면담을 개최하여,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안 장관은 상호보완적인 교역구조를 바탕으로 그간 양국 간 무역・투자가 꾸준히 확대된 것을 평가하고, 에너지・자원 등 전통적 협력을 넘어 공급망・청정경제・디지털 등 미래지향적인 분야로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안 장관은 핵심광물을 포함한 우리 기업의 호주 내 투자 프로젝트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호주 정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는 한편, 우리나라가 금년 의장국을 수임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호주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도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장(순천향대학교 정병웅 교수)은 3월 11일 서울세관에서 특허심사위원 19명과 ‘제1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특허심사위원회에서는 ①제주 시내면세점의 특허 갱신, ②보세판매장 특허갱신 평가기준 개선안, ③신규특허 출국장면세점의 평가배점 수정안을 심의했다. 특허갱신 평가기준 개선안은 기존에 각각 평가하던 이행내역과 향후계획을 통합 평가하도록 변경하여 면세점 업계의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이다. 상세 방안으로 ①이행내역과 향후계획 평가항목 일원화, ②현 이행내역 평가표 중심으로 평가배점 조정, ③제출 서류 간소화 등이 있다. 이번 특허갱신 평가기준 개선안은 관련 전산 작업을 완료한 후 별도 공지하는 시행일부터 적용된다. 신규특허 평가배점 수정안은 출입국장면세점(일반·제한경쟁) 신규특허에 대해 특허심사위원회 평가 원점수를 환산 없이 500점으로 평가하도록 변경하는 내용이다. 이번 신규특허 평가배점 수정안은 의결 이후 시행되는 공고부터 적용한다. 관세청은 「관세법 시행령」 제192조의5 제6항에 따라 위원회에 참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회장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3월 11일 14시 판교이노밸리(경기도 성남시)에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기업)들과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기술과 산업재산권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이노비즈 기업들의 지식재산 애로해소와 규제개선을 통해 기술혁신과 글로벌 진출을 도모하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만 3천여개 이노비즈 기업들은 평균 17.2건 이상의 산업재산권을 보유한 우수 기업군으로 중소기업 총 수출액의 25.9%(293억달러),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의 61%(475개사), 월드클래스기업의 69%(219개사)를 차지(’23년 기준)하는 등 중견기업으로 가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이노비즈 기업들은 ▲글로벌 R&D와 해외진출 지원, ▲해외 지식재산 보호 강화, ▲자금조달을 위한 IP금융・평가지원 확대를 건의했고, ▲조달우수제품 지정을 위한 특허기술적용여부 확인서비스의 복잡한 절차와 처리기간 등 현장규제 개선에도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고환율·고관세·공급망
(시사미래신문) 산림청은 충청남도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충청남도 시장․군수 협의회에 참석해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산림청은 본격적인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산불 원인별 예방 대책과 산불 피해 수습·복구 등 산불방지 체계를 논의하고, 산불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장의 역할과 임무를 강조했다. 산불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발생 초기 신속한 대응이 피해 최소화의 핵심 요소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산불 위험이 높은 1~3월 내 영농부산물 파쇄를 70% 이상 집중 시행하고 부주의로 인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관리·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야간 시간대(20~22시) 산불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신속대응반(4~5명)을 운영하고, 불법 소각 및 실화자 검거 협력 등 산불 예방을 위한 강력한 계도 및 단속 활동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산림청은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산불현장 통합지휘자 과정을 운영해 지휘 체계 확립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
(시사미래신문)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3월 11일, 음료류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주) 안성공장과 제과류를 생산하는 롯데웰푸드 평택공장을 방문했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업계의 원가부담 경감을 위해 식품 원재료 할당관세 적용, 수입부가가치세 면제, 원료구매자금 지원, 연구개발(R&D) 등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업계와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롯데칠성음료와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코코아가공품, 커피농축액 등에 대한 할당관세 적용 유지 및 과일 주스류 등에 대한 할당관세 확대를 요청했다. 이에, 박 차관은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 하겠다고 하면서, 기업들이 제품 가격을 인상할 때에는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사전에 소통 하여 소비자가 이해할 만한 수준에서 합리적으로 가격을 결정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롯데칠성과 롯데웰푸드는 “기업도 원자재·인건비·전기세 상승 등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가공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했다. 박 차관은 “앞으로도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3월 11일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개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기후변화 등 극한 강우에 대비한 물 재해 예방과 조력·수열 등 신재생에너지, 제로에너지 도시 개발 등의 기술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한국수자원공사와 협약을 통해 새만금 사업과 유사한 시화지구 개발사업 등의 전문성과 기술력을 공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새만금 사업 관련 기술·인력 교류, △친환경 도시, 수상교통 및 관광레저, 조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 분야에서의 협력사업 발굴과 사업화, △수질개선 및 물 재해예방 등 통합 물 관리 계획 수립, △새만금 기본계획 등 관련 계획 수립에 대한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현재 진행 중인 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조력발전, 수상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임팩트(사회 가치) 있는 협력 사업들을 발굴하고, 공동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에서 기본계획과 신산업 정책, 기반시설 등을 담당하는 일선 부서들
(시사미래신문)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종욱)는 부산지역에서 연이어 발생한 노후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관내 157개 노후 아파트에 대한 소방안전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7월 16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20년 이상 된 노후 아파트가 주요 대상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전수조사를 통해 소방시설 관리 상태와 대피환경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입주민에게 화재예방과 피난 요령을 직접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문제점은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보완하고, 입주민이 자율적으로 안전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노후 아파트는 화재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만큼, 이번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 취약요인을 철저히 해소해 나가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화재예방과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인천회의가 3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및 관련 회의는 7월 26일부터 8월 15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렸다. 이 기간 동안 ▲디지털ㆍAI 장관회의 ▲식량안보 장관회의 ▲여성경제 장관회의 ▲반부패 고위급 대화를 포함해 총200여 개 회의가 진행됐으며, 당초 예상보다 많은 5,800여 명(21개 회원경제 대표단 포함)이 인천을 찾았다. 인천시는 APEC 2025 민관 대화와 여성경제회의에서 인구구조 변화 에 대응하는 ‘아이플러스(i+) 시리즈’정책을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제3차 고위관리회의 환영 만찬 및 장관급 회의 공식 만찬에 참석해 회원경제 대표단, 국제기구 관계자, 유관기관 주요 인사들과 협력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인천시는 APEC 정상회의 핵심성과로 추진 중인 ‘AI 협력과 인구구조 변화 대응’에 부합하는 도시 비전과 우수한 인프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홍보관·전시관 하루 평균 200여 명 방문… 지역 특산품·산업 홍보 성과 송도 컨벤시아 주 회의장 앞에 마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지역 청년들이 직접 여행을 체험하고 콘텐츠를 제작홍보하는 ‘인천청춘여행단 4기’참가자를 8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찾아 여행 콘텐츠를 제작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는 일반 청년뿐만 아니라 영향력자(인플루언서)까지 확대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총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활동 기간은 9월부터 12월까지이며 원도심 로컬 체험, 웰니스 관광, 섬 여행, 야간관광 등 다양한 테마를 중심으로 인천 전역을 여행한다. 선발 기준은 참여 동기, 참신성, 콘텐츠 제작 능력, 보유 채널 영향력 등 5개 항목을 전문가 심사로 종합 평가하며, 선발된 참가자들에게는 활동비 지급과 콘텐츠 제작 교육 등이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인천관광공사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8월 3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정복 시장은 “청년들과 함께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8월 20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2025년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과거 연평도 포격 도발과 같은 비상사태가 서해5도에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서 지난 2년간의 “서해5도 출도주민 수용·구호 훈련”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임시수용시설 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실질적 구호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인천광역시와 연수구를 비롯해 민·관·군·경·소방 등 총 13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는 각 기관별 임무와 조치를 숙달하는 동시에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강화에 주력했다. 시설 방역과 전기 점검, 쉘터 설치 및 안내, 음식과 구호물품 지급, 건강검진과 응급처치, 심리상담, 학교 재배정 등 출도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았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서해5도의 비상사태에 빈틈없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 상황에서 시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지원하는 능력도 한층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8월 20일‘AI 기반 조명산업의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순환경제형 디지털 조명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선정된 ‘AI 기반 조명산업 자원순환 및 서비스화 실증 기반구축’ 과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첫걸음이다. 인천광역시를 포함한 총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조명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과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인공지능(AI) 기반 조명제품의 자원순환 실증 및 서비스화 추진 ▲ 조명제품의 전 과정 환경영향 평가(LCA)를 통한 탄소저감 기술 개발 ▲ 지역 중소기업 대상 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판로개척 등 전 주기 지원 ▲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 및 제도화 협력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조명 제조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으로의 전환을 적극 지원하며, AI 기반 실증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선과 제도화에 기여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