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교육부와 고용노동부는 11월 27일, 청년들의 직업능력 향상과 취업지원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양 부처는 청년들이 내실 있는 직업교육훈련을 받고 양질의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는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직업계고 교육의 산업 현장성을 높이고, 졸업생들의 취업 지원을 강화한다. 고용노동부 기반시설(인프라)을 활용하여 직업계고 교원에게 신기술 분야 현장 기술 연수를 확대하고, 산업현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참여시켜 산업현장을 반영한 교육과정 개발을 촉진한다. 고용복지+센터에서는 직업계고 졸업생의 미취업자 정보를 활용하여 국민취업지원 사업 참여 및 내일배움카드 발급 등 맞춤형 취업 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부에서 직업계고 학생에게 지원하는 취업연계 장려금과 고용부에서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도약 장려금을 연결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한다. 이를 통해 직업계고 청년들은 기업에서 원하는 교육·훈련을 받고 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을 것으로 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제교류협력의 발전을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27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국제교류협력 사업의 내용과 성과를 짚어보고 국제교류 활성화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포럼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교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순서는 도교육청 부서별로 실시한 국제교류협력 결과 공유와 문우식 교수(서울대 국제대학원)의 ‘글로벌 교육협력 전략’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세계 속의 경기교육, 기회와 도전의 확장’을 주제로 패널토론이 이어졌다. 주제는 ▲경기온라인학교와 글로벌 온라인학교 ▲공적개발지원(ODA)을 통한 글로벌 교육 나눔 ▲교육지원청이 준비하는 글로벌 공유학교 ▲교과 연계 국제교류 활동과 학생의 성장 ▲교육부 국제교류협력의 방향과 경기미래교육 ▲상호방문과 온라인교류를 포함한 교육과정형 국제교류 등에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의 교육섹터별 국제교류 사례와 우수한 경기교육 정책의 해외 지원 방향에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또한 우수한 교
(시사미래신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특수교육은 학생 개인의 문제를 넘어 그 가족, 우리 사회 공동체가 함께 풀어야 할 공동의 과제”라면서 “어떻게 하면 특수교육 학생들이 교육으로 성장하고 궁극적으로 자기의 삶을 보람있게 실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차원에서 경기특수교육 3개년 계획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2024년 첫 시행에 따른 이행 결과를 안내하고 2025년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이하 3개년 계획)’은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마련한 경기 특수교육 발전 방안이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약 5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4개 분야, 11개 과제와 14개의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이행 상황 점검 결과 당초 계획했던 연차별 추진 목표를 100%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3개년 계획을 통한 ‘핀셋 지원’으로 특수교육 현장의 시급한 현안을 집중 해결하고, 미래교육 전환을 위해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이뤄냈다. 도교육청은 3개년
(시사미래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하남미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가칭)미사5중 학교 설립 사업이 26일 안전기원제를 갖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나섰다고 밝혔다. 시공사인 세화종합건설(주) 주최로 열린 이날 안전기원제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김용만 국회의원, 김성수 의원, 오지훈 의원,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하남 미사지구 초, 중, 고 교장 등 주요 내빈들을 비롯해 150여 명이 참석해 (가칭)미사5중학교 신축공사 착공을 축하하며 안전을 기원하였다. 특히, 김용만 국회의원도 안전기원제 자리에 참석해 (가칭)미사5중학교의 착공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하남시 풍산동 537-1번지에 신설되는 (가칭)미사5중학교 설립은 하남미사지구 내 주민들이 입주 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하남미사지구 학교부지 확보 곤란에 의해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2022년 2월에 광주하남교육지원청-하남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할 수 있었다. 이후 설계과정을 거쳐 마침내 11월 26일 (가칭)미사5중학교의 첫 삽을 뜨는 뜻깊은 날을 맞이하
(시사미래신문)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안양과천 디지털・AI 교육 협력으로 지역 맞춤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위해 11월 26일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 및 연구회 교사 등을 대상으로 성과 공유회를 운영했다.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함께 그려보는 안양과천 디지털 기반 교육’이라는 취지로 주요 과정은 ▲ 특강, 안양과천 디지털・AI 교육 도전과 과제에 대한 AI・디지털 시대, 에듀테크를 통한 교육의 변화 ▲ 디지털 교육 실천 사례Ⅰ 학교 교육과정 중심 디지털 교육, 학교를 만나다 ▲ 디지털 교육 실천 사례Ⅱ 디지털 교육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학교를 만나다 등 이다. 현장 소통 및 공유의 장을 통해 학생 맞춤형 교육 내실화 뿐만 아니라 미래교육 체제를 구축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희 교육장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의 내실있는 운영과 확산을 위해 학교와의 활발한 소통과 공유를 확대하는 등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6일 인천세계시민학교 담당 교사 및 내년도 신규 공모학교 교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인천세계시민학교 결과 공유 세미나’를 실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 2기 공약사업인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추진’을 위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세계시민교육 모델학교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초중고 73개로 확대 운영한다. 세미나에서는 △글로벌 이슈 해결 △다국어 교육 △국제교류 △인천 지역 연계 교육 등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이루어진 세계시민교육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2025년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의 방향과 학교 운영 방안에 대한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지구촌을 위해 노력하는 세계시민을 양성하는 인천형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하여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보고서 발간 3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경기도교육청이 함께 제시하는 비전 및 정책 등 실행하고 있는 경기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방안을 모색하고자 기획되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관내 학교에 적극적인 유네스코 홍보 챌린지를 독려하고 있으며, 동두천양주 SNS 및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대외적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임정모 교육장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며,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관내 학교의 다문화 학생 담당 교사 및 학적 담당자 260여 명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 학적 관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의 학적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더욱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학적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과 풍부한 실전 경험을 갖춘 현장 교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학적 관리의 중요성과 필요성, 국내외 학적 제도의 비교, 관련 법규, 학적 변동 처리 절차, 학부모와의 소통 등 다양한 실제 사례를 통해 생생한 노하우를 전달했다. 또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더 많은 교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진행되었으며, 실시간 채팅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가자들의 궁금증을 즉각적으로 해소할 수 있었다. 연수에 참가한 한 담당자는 “이번 학적 관리 연수를 통해 다문화 학생들이 공교육에 진입하는 절차를 숙지하고,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며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연수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아 맞춤형 찾아가는 영양·식생활 교육 뮤지컬 공연으로 유치원 현장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영양교육 인식을 높인다. 또한 누리과정과 연계한 현장 방문형 공연을 통해 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고, 사회적 상호작용을 확대해 바른 성장과 건강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8일 북부청사에서 유아 맞춤형 찾아가는 영양·식생활 교육인 ‘알록달록 아기 돼지 삼 형제’ 뮤지컬 공연을 마련한다. 교육부·경기도교육청 주최,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유치원 8곳의 원아 423명 대상으로 이날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앞서 지난 9월 27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유치원 10곳의 원아 516명이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뮤지컬 공연을 통한 영양·식생활 교육은 ‘2023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유아 눈높이에 맞는 유아 급식 노래와 동요, 율동 활용 뮤지컬 공연으로 이루어진다. 공연 시작 전 박수 놀이로 유아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하고, 본공연에서는 다채롭고 흥미로운 뮤지컬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과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고교 교사의 평가 역량 강화를 위해 ‘성취평가 결과, 이렇게 분석해 보세요!’ 영상자료를 제작해 보급했다. ‘성취평가제’는 ‘학생이 무엇을 어느 정도 성취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설정한 기준에 따라 개인의 성취도를 판단하며 무엇을 알고 실행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이번 자료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의 본격 도입을 앞두고 교사의 성취평가제 이해도와 성취평가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했다. 모두 5차시로 이루어진 영상자료는 유튜브 ‘경기교사온(TV) 중등’에 탑재했다. 주요 내용은 ▲성취평가 결과분석의 의미와 목적 ▲성취평가 웹 앱 프로그램 사용 방법 ▲성취평가 결과분석 사례(1~3)로 구성했다. 특히 성취평가 결과분석 사례는 ▲선택형 100%로 구성된 지필평가 ▲수행평가 100%로 구성된 평가 ▲선택형과 논술형 평가가 혼합 구성된 지필평가로 구분해 소개했다. 각각 다양한 사례와 함께 결과분석 방법을 설명해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영상 보급으로 교사가 학생 개인별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11월 23일 ‘제12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고, 참가자 52명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2회차를 맞은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지닌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고, 정체성 확립과 자긍심을 키워주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에는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해 선발된 시도 대표 52명(초등 27명, 중등 25명)이 참가하여 자유주제로 준비한 내용을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총 17개 언어)로 발표했다. 전국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교육부 장관상 또는 특별상(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 한국외대총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지도교사에게는 감사와 격려의 의미로 엘지(LG)에서 소정의 상품을 제공했다. 초등부 대상 진누라 학생(월곡초)은 여수에서 가족들과 함께한 소중한 추억을 한국어와 우즈베크어로 발표했고, 중등부 대상 김나연 학생(대원외고)은 음식에 계절과 색을 담는 한국과 몽골의 음식문화를 지키고 세계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겠다는 꿈을 한국어와 몽골어로 발표했다. &nb
(시사미래신문) 교육부와 육아정책연구소(소장 황옥경)는 11월 26일, 정동1928 아트센터(서울)에서 ‘유보통합 입학기준 마련 정책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6월 「유보통합 실행 계획(안)」에서 공론화를 거쳐 학부모 편의성과 입학 공정성을 고려한 합리적인 입학기준을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토론회는, 관련 단체, 학계·교원 및 정책 관계자(교육청 등), 유치원·어린이집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향후 영유아 교육·보육 통합기관에 적용될 입학기준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김아름 연구위원(육아정책연구소)이 ‘입학·입소 절차에 관한 국내외 사례’를, 조용남 본부장(보육진흥원)이 ‘유보통합기관 입학기준 관련 의견 수렴을 통한 시사점 도출’에 대해 주제 발표하고, 이후 학계 전문가 및 유치원·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등이 기관 입학기준의 합리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한다. 토론회는 교육부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어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토론회 이후에도 현장과의 소통 과정에서 논의된 의견 등을
(시사미래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1월 26일 서울청사에서 대한민국교원조합, 인성교육실천교원연합, 케이-에듀(K-EDU) 교원연합과 함께 ‘제56차 함께 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에서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교폭력예방,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등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에 대하여 여러 교원노조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할 예정이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소수 교원노조들을 포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활동이 교육정책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교육현장의 안정과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주의 깊게 경청하고, 교원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11월 26일 국무회의에서 '평생교육법 시행령' 및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1 '평생교육법 시행령' 개정 내용 「고등교육법」에 따른 대학은 아니나 「평생교육법」에 따라 전문대학과 동등한 학력·학위가 인정되는 평생교육시설인 ‘전공대학’에 대한 규제가 완화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운영 중인 전공대학에 대한 교지 확보 기준 폐지 ' 이미 설립되어 운영 중인 전공대학의 교지 면적 확보 기준이 폐지된다. 다만, 학생정원을 증원하는 경우에는 교지 면적 확보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 전공대학의 산업체 위탁교육 실시 근거 마련 ' 산업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과 달리 전공대학은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근거가 없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전공대학도 산업체 위탁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된다. 해당 개정 사항은 개정 부칙에 따라 2025년 9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며, 교육부는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을 마련하여 대학에 안내할 예정이다. 2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
(시사미래신문) 2024 하남하이 공유학교 진로페스타가 2024년 11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남한중학교에서 열려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이번 행사는 “AI 디지털로 미래 교육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늘봄에서 진로 진학까지 포괄적인 공유학교 정책에 대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참여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이룸학교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연과 공유학교를 주제로한 레이저 맵핑쇼로 화려하게 막을 열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오성애 교육장님의 개회선 언을 시작으로 하남시 이현재 시장, 하남시갑 추미애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한 관내 학교장, 지역을 대표하는 도의회의원, 지역 교육 유관기관장 등이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조 강연에서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임병균 책임연구원이 연단에 올라 ‘미래의 우주 인재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25개 전시·체험 부스, 원하는 배움이 다(多)되는 공유학교를 보여주다 행사장에는 공유학교, 미래교육협력지구, 늘봄학교, 방과후학교, 이룸학교, 남한고, 단국대부속소프트웨어고, 서울로봇고 등 다양한 기관과 학교가 참여한
(시사미래신문)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난 16일 밤 10시 30분부터 자정까지 대학생 및 중고등학생 등과 함께 심야버스 ‘대학N버스’에 탑승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이날 원강수 시장은 학원 밀집 지역인 무실동 베스파타운 정류장에서 30번 버스에 탑승해, 연세대 미래캠퍼스까지 시민들과 동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학업과 근로로 수고하는 시민들의 애환과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내버스 운행 불편 사항 등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연세대 미래캠퍼스 총학생회장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준 원주시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N버스 개통으로 심야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해져 생활의 질이 올라갔다. 앞으로도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들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원강수 시장은 “심야 대학N버스 개통으로 학생들과 시민들의 불편이 일부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실현해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대학N버스는 원주시 최초로 운행하는 심야버스로,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거나, 아르바이트 및 문화·여가 생활 후 귀가
(시사미래신문) 국가보훈부 경기북부보훈지청은 6월 16일 오후 2시부터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민고등학교 JROTC 학생들과 함께하는 보훈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청 직원들과 청소년들이 함께 참배, 견학,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현충탑 앞 참배로 시작됐다. 총 57명(지청장 포함 직원 12명, 한민고 교장 포함 교직원 5명 및 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원이 헌화에 참여했고, 지청장과 교장, 학생 대표가 분향을 하며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진행된 현충원 견학에서는 위패봉안관을 비롯해 학도의용군무명용사탑, 무명용사봉안관, 독립유공자묘역, 육탄10용사 추모비 등 주요 추모 공간을 둘러보았다. 참석자들은 해설사의 설명을 경청하며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와 감사의 마음을 다졌다. 행사의 마지막은 봉사활동으로 마무리됐다. 47번과 48번 묘역에서 잡초 제거 봉사를 진행하며, 지청 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무더운 날씨에도 묵묵히 구슬땀을 흘렸다. 한민고 학생들은 물론, 보훈지청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봉사에 나서며
(시사미래신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에서는 초여름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20일 개막한 ‘한국현대목판화 70년: 판版을 뒤집다’전은 6월 29일 종료를 앞두고 있다. 1950년대 이후 한국 현대 목판화 70년의 흐름을 살펴보는 이번 전시는 총 67명의 작가가 참여했고, 지금까지 6만 5천여 명이 관람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미술사적 전시의 이해를 위해 도슨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으니, 마지막까지 깊이 있는 관람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 바란다. 1층 프로젝트갤러리에서는 경기창작캠퍼스 창작발표 기획지원 전시 ‘주름들’이 한창이다. 경기창작캠퍼스 입주 예술인이었던 이문석 큐레이터가 기획한 전시로, 타이완 작가 3인의 작업을 통해 ‘피부’라는 감각을 주제로 나와 사회의 관계를 돌아보게 한다. 전시는 7월까지 이어진다. 소장품 상설기획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전도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개념미술·실험미술·퍼포먼스 등 비물질적 작업들을 소개하며, 오늘 8월 31일까지 1막 전시가 계속된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
(시사미래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장마철을 앞두고 기존주택 전세임대 반지하 거주 1,126세대를 대상으로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GH는 이 지원사업을 3년째 하고 있다. 보험 가입은 반지하 거주 계약자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GH는 보험료 중 계약자 자부담금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차수판, 개폐식 방범창, 침수 경보기 등 침수방지시설 설치 비용도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지상층으로 이사 시 이사비도 40만 원까지 지원한다. 풍수해·지진 재해보험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주택의 재산 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이 희망하는 기존주택을 GH가 전세계약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반지하 주택의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과 주택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GH가 세심한 준비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부천시의회 최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성곡동·고강본동·고강1동)은 제284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에 대해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하며, “지금 이대로는 안 된다”고 강도 높게 질타했다. 최은경 의원은 이날 시정질문에서 “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은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도시의 미래와 시민의 삶, 행정의 정당성을 가르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하며, 오정지역 주민들이 수십 년간 수도권의 폐기물을 감당하며 겪어온 고통과 불균형한 희생을 정면으로 짚었다. 최 의원은 부천시가 현 자원순환센터 부지를 현대화사업 입지로 확정하고, 이를 공식화한 것에 대해 “오정구는 이미 소각장, 음식물처리장, 슬러지 처리시설 등 각종 기피시설을 감내해온 지역”이라며, “신도시 중심에 다시 상처를 더하는 결정은 도시의 명예를 스스로 훼손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대장신도시에 쏟아진 투자와 기대, 그리고 수도권 최고 수준의 자족도시 조성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도시의 마지막 반전 카드가 되어야 할 대장신도시에 또다시 혐오시설이 들어서게 된다면, 이는 곧 도시의 쇠퇴를 되풀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