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이 7월 19일 서울교육대학교 사향융합체육관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2025 제14회 아시아 로하스(ESG) 산업대전'에서 환경부 장관상(대상)을 받았다. 아시아 로하스(ESG) 산업대전은 환경·사회·투명(ESG) 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친환경 및 지속가능 경영을 통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선 단체를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며, (사)한국대학발명협회와 아시아로하스산업인증협회 등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이 후원한다. 이번 산업대전에서 공단은 ▲외국인 노동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산업재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지원 ▲관련 교육콘텐츠의 개발 및 보급 ▲초·중·고, 직업계고, 대학 등 학령별 교육과정 내 산업안전 체험·실습 프로그램의 체계적 도입 등 사회 전반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지속 가능한 안전보건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가상현실(VR) 체험교육 지원, 시각적 표현 중심의 비언어
(시사미래신문) 내가 보유한 상품을 새로 옮기려는 퇴직연금사업자로 실물이전이 가능한지 미리 확인해 볼 수 있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조회 서비스’가 2025년 7월 21일 개시된다. 2024년 10월에 시작된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는 약 8개월간 누적 8.7만건, 5.1조원의 이용실적을 기록하는 등 가입자들 사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안정적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기존 실물이전 서비스의 경우 가입자는 이전하려는 퇴직연금사업자(수관회사)에 먼저 계좌를 개설하고 실물이전을 신청한 후에나 비로소 실물이전이 가능한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상품의 실물이전이 나중에서야 불가능하다고 확인됐을 경우, 실물이전을 취소하거나 해당 상품을 해지(현금화)하고 이전하는 등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번에 개시하는 사전조회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실물이전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계됐다. 가입자는 은행, 증권, 보험 등 다수의 퇴직연금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유 상품의 실물이전 가능 여부를 동시에 미리 확인하고, 조회 결과를 바
(시사미래신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폭염에 대비하여 행복도시 내 주요 건설현장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건립 현장은 폭염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의 우수사례로 평가받는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행복도시 세종동 국립박물관단지에 국립어린이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로 들어서게 될 박물관으로, 지하 2층, 지상3층(연면적 약 3만㎡) 규모로 조성 중이다. 계획된 공정대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박물관 건립 현장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휴식 시간을 늘리고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 대응책을 시행 중이다. 체감온도 33℃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휴식하도록 하는 온열질환 예방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을 마련해 체감온도가 31℃ 이상일 때 2시간마다 20분, 35℃ 이상일 때 2시간마다 30분씩 의무적으로 휴식을 취하도록 했다. 또한, 폭염 특보 발효 시 작업 시작 시간을 오전 7시에서 오전 5시로 앞당겨, 고온 시간대인 오후 2시 전에 작업을 마치도록 근무 시간을 조정했다. 또한 현장 내에 냉방시설, 컨테이너 쉼터, 그늘막을 충분히 설치
(시사미래신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7월 21일 오전 어제 충남 부여, 경남 산청에 이어 집중호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를 크게 입은 경기도 가평군 조종면과 상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살피고 응급복구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기도 가평군에는 지난 7월 20일 00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일 누적강수량 197.5mm의 호우가 집중됐으며, 이로 인해 7월 20일 18시 기준 사망 2명, 실종 3명, 부상 6명 등 인명피해와 농작물 100여 ha가 침수되고 젖소 32마리가 유실·폐사되는 등의 농업피해가 발생했다. 먼저, 송미령 장관은 20일 새벽 집중호우에 따른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가평군 조종면 일대를 방문하여 산림청과 가평군 관계자로부터 피해 현황 및 응급 복구 상황을 보고 받았다. 송장관은 “갑작스러운 산사태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정부는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과 함께 산사태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송장관은 가평군 상면에 위치한 침
(시사미래신문) 농촌진흥청은 이번 폭우로 발생한 농작물·농업시설물 침수 등 지역별 호우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수요를 파악해 영농 재개를 지원할 방침이다.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7월 18일 전남 담양과 곡성을 차례로 찾아 벼, 논콩, 시설원예(멜론, 파파야 등) 등 농작물 호우피해 상황을 살폈다. 이 자리에서 농업인을 위로하고, 기술지원 관련 요청 사항을 청취했다. 앞서 7월 17일에는 충남 서산과 당진 현장을 점검했다. 권 국장은 “재배지가 물에 잠겼다면 최우선으로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물을 빼야 한다.”라고 강조한 후 “주말부터 다시 기온이 상승할 것에 대비해 침수된 농작물이 고온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재배 관리에 힘써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농작물 생육 회복과 품질 저하 예방을 위한 맞춤형 기술 지도와 방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권 국장은 현장에 동행한 도 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사전 수립한 여름철 농업기상재해 대응 대책을 토대로 발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하고, 영농 현장 복구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nbs
(시사미래신문) 조달청은 21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조합 관계자들을 만나 조달청이 검토 중인 조달개혁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조달개혁방안은 대통령이 지난 1일 공공조달의 경쟁성 강화와 공정·투명성 개선을 당부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조달 의무구매 폐지, 민간시장과의 가격 경쟁 도입, 혁신조달 강화 등 과감한 내용들이 담길 예정이다. 조달청은 속도감 있는 조달개혁 추진을 위해 지난 4일 조달개혁추진TF를 발족함과 동시에 ‘지역별 수요기관 릴레이 현장소통’, ‘지자체 및 교육기관 대상 의견수렴’ 등 여러 이해 당사자들을 만나고 있으며, 21일 중소기업중앙회 간담회는 업계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조달청은 전국의 수요기관과 조달기업으로부터 청취한 애로·건의사항들을 꼼꼼히 분석하여 공공조달 전반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개혁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조달청은 21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한국소방산업협동조합에서 소방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공조달길잡이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선정된 퇴직 조달공무원 3명이 전문 컨설턴트로 참여하여 공공조달시장에 처음 진입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설명과 조달 현장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를 제공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조달제도에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조달제도 전 분야에 대하여 1:1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공공판로지원 제도이다. 2024년에 처음 시행되어 작년에만 천 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5월부터는 퇴직공무원 3명을 전문 컨설턴트로 추가하여 참여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과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희훈 신성장조달기획관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공공조달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조달청 공공조달길잡이 제도와 인사혁신처의 사회공헌사업이 부처 협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병무청은 7월 18일 집중호우로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 등이 피해를 입은 경우 다음과 같이 병역의무 이행 연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병역의무 이행일자 연기는 병역판정검사ㆍ현역병 입영ㆍ사회복무요원/대체복무요원소집ㆍ병력동원훈련소집 등 통지서를 받은 사람 중 병역의무자 본인 또는 가족이 피해를 입어 연기를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연기 신청은 전화, 팩스, 병무청 누리집(앱)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연기 기간은 병역(입영)판정검사 또는 입영(소집) 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이며, 연기가 해소된 이후에는 가까운 일자에 입영 등이 가능하고 동원훈련의 경우 재입영훈련 또는 동원훈련Ⅱ형(舊 동미참훈련)으로 전환된다. 홍소영 병무청장은 “이번 조치로 집중호우 피해를 신속하게 복구하는 데 도움이 되고, 복구 후 안정된 상태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한국계량측정협회와 함께, 국민 일상 속에서 사용되는 계량기 중에서 정확성·신뢰성이 부족해 국가의 법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기기를 국민이 직접 제안하는 『법정계량기 국민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5년 7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예시로 제시된 몇 가지 제안들은 병원마다 체중계 수치가 달라 아이의 약 처방에 혼란을 겪었던 보호자의 사례, 집에서 가구 배치를 위해 줄자로 공간을 쟀지만 줄자의 오차로 인해 가구가 맞지 않았던 사례, 생맥주 전문점에서 500cc로 표기된 맥주잔의 용량이 실제와 달라 불신을 느낀 경험 등이다. 이러한 사례들은 비단 개인의 불편을 넘어, 의료의 정확성, 소비자의 권익, 공정한 거래 질서와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법정계량기로 관리될 필요성을 뒷받침한다. 참고로 법정계량기는 거래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형식승인, 검정, 사후관리 등을 통해 정확성과 적합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관리한다. 이번 공모전
(시사미래신문) 올바른 디지털 이용 문화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널리 확산시키기 위한 디지털윤리 캠페인이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21일 ‘2025 디지털윤리 주간 캠페인’을 오는 27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윤리를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제주‧부산 등 해수욕장에서 진행되는 ‘피서지 캠페인’과 서울‧판교 등 직장인 대상 ‘커피차 행사’ 등 다양한 직접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온라인 관계망(SNS)과 가상융합세계(메타버스) 등 일상 속에서 쉽게 디지털윤리에 관심을 갖고 실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휴가철을 맞아 오는 23일 제주 이호테우해수욕장과 25일 부산 송정해수욕장에서 디지털윤리 OX퀴즈, 유튜브 구독 행사 등 ‘피서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많은 피서객이 찾는 여름 바닷가에서 디지털윤리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서울 청계천과 24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는 커피차와 함께 디지털윤리 실천 캠페인을 운영한다. 커피나 간식을 나누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여하는 국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7월 21일 9시부터 8월 31일 24시까지 ‘비대면-디지털 조사’를 먼저 진행한다. 이후,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거주지를 방문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방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본인의 거주지(주민등록지)에서 ‘정부24’ 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가 주민등록지에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위치기반(GPS)으로 확인하기 위해 본인의 주민등록지에서 참여해야 하며, 이 경우 주소지가 같은 세대별 1인이 세대 전체를 대표하여 사실조사 사항에 응답할 수 있다. 맞벌이 가구와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2022년 최초로 도입된 비대면 조사는 2024년에 799만 명이 참여해, 2023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하는 성과를 보인 바 있다.
(시사미래신문) 행정안전부는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을 개시하고, 온・오프라인 모두 신청 첫 주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신청에 따라 국민 1인당 15만 원을 지급하되,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1인당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1인당 4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비수도권 지역(서울・인천・경기 제외) 주민에게는 3만 원을 더 지급하고,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인구감소지역(84개 시·군) 주민은 5만 원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을 희망하는 국민은 7월 21일 오전 9시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약 8주간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는 신청 기간(7월 21일 09:00 ~ 9월 12일 18:00) 중이라면 24시간 신청할 수 있고, 오프라인 신청은 같은 기간 중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온・오
(시사미래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7월 21일 09시부터 10월 31일 18시까지 국민신문고 누리집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 2차) 관련 이의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소비쿠폰 지급 금액 등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국민신문고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는데, 첫 주(7월 21일부터 25일까지)에는 접속 인원 증가로 인한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한다. 요일제는 월요일의 경우 출생연도 끝자리 1·6번, 화요일은 2·7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 5·0번이며 주말에는 모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편의를 위하여 접속자가 많고 적음을 실시간으로 표시해 주는 로그인 신호등 서비스도 시행한다. 이의신청 방법은 컴퓨터(PC), 핸드폰 등으로 본인 인증 후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하여 이의신청서를 작성하고 증빙서류를 첨부하여 기준일(2025년 6월 18일) 당시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관할하는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처리기관으로 선택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접수한 이의신청은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심사를 거쳐 처리가 완료되면 국민신문고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확
(시사미래신문) 국민권익위원회는 21일 오후 5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이탈리안 식당에서 자립준비청년 입시·취업 지원을 위한 한국사 북토크를 진행한다. 이날 북토크에는 국민권익위가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자립준비청년 20여 명이 참석한다. 이 행사에 함께 참여하는 방송인 서경석 씨는 지난 15일 출간한 저서 '서경석의 한국사 한 권'에 수록된 한국사 공부 방법을 소개하고,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탑재된 태블릿 PC와 직접 서명한 저서를 자립준비청년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권익위는 지난 3월, 서경석 씨를 국민권익위 홍보대사 겸 자립준비청년 명예 상담자(멘토)로 위촉하고 서경석 씨의 재능기부를 받아 입시·취업을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 아동보호시설 아동 등에게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 특강을 제공한 바 있다. 한편 국민권익위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 홀로서기를 위해 그간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7월에는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자립준비청년에게 1:1 조언·상담(멘토링)을 제공했으며, 올해 5월에는 자립준비청년과 주거ㆍ취업ㆍ금융ㆍ법률ㆍ의료 등 5개 분야 전문가 27명을 자립가족
(시사미래신문)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 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함께 ‘제주 지역 산림보전형 노인일자리 사업’ 현장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시범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본격 확대되는 산림보전형 노인일자리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해안산림과 곶자왈 등 주요 대상지를 방문해 식물계절 모니터링과 종자 수집 활동을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대상지 확대와 교육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산림보전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제주 산림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는 동시에, 시민과학 기반의 데이터 수집과 지역 시니어의 사회참여 확대를 실현하고 있다. 특히 일자리 참여자들의 풍부한 현장경험과 관찰력을 바탕으로 한 식물계절 모니터링 활동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흡수원 관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보라 연구사는 “이번 설명회는 단순 점검이 아니라 참여자와 소통하며 사업을 발전시키는 과정”이라며 “앞으
(시사미래신문) 높은 하늘 아래 오색찬란한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계절 가을, 이웃 간의 화합을 다지고 일상의 즐거움을 나누는 마을 축제가 연이어 펼쳐진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안양시민 누구나 주인공이 되는 다채로운 축제의 향연을 소개한다. ◇ 비산2동, 제10회 쌍개울 예능한마당 10월 31일 오후 4시,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안양의 명소 쌍개울 문화광장에서는 제10회 ‘쌍개울 예능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1부에서는 ▲캘리그라피 한지등 만들기 ▲커피박 키링 만들기 ▲정원 포토존 등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이어지는 2부 공연에서는 동안구 여성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전자바이올린, 플라멩코, 랩, 경기민요 메들리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주민들의 빛나는 재능이 무대를 가득 채운다. ◇ 안양6동, 제9회 가을이야기 축제 11월 1일 오후 1시 구(舊)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설무대에서는 안양6동 제9회 ‘가을이야기 축제’가 열린다. ‘가족과 함께 보Go 즐기Go 화합하Go’라는 슬로건 아래 한땀 매듭 만들기, 다육식물체험, 아로마테라피 등 가족 체험 부
(시사미래신문) (재)안양문화예술재단 안양박물관은 10월 16일에 개막한 특별기획전 ‘삼성기유첩: 그림으로 걷는 안양’과 연계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그림 속 안양여행’을 운영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전시 유물인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을 어린이와 가족이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그림 스티커 활동지’와 안양의 7가지 풍경을 색칠해보는 ‘색깔 입은 안양 풍경’, 스탬프로 북마크를 만들어 보는 ‘꾹꾹 눌러 안양 풍경’ 등이 마련되어 있다. 관람객은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속 그림을 통해 조선시대 안양의 풍경을 감상하며, 모든 현장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삼성기유첩三聖記遊帖’에 등장하는 ‘남자하’를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남자하’는 현재 안양박물관과 김중업건축박물관이 자리 잡은 곳이다. 체험은 밑그림을 도구로 긁어 그림을 완성하는 스크레치 페이퍼와 퍼즐로 만드는 남자하 체험 두 가지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만들기 체험 재료는 안양박물관 1층 카페 ‘명당’에서 3,000원에 구입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지난 24일과 27일, 올해 임용된 신규 공무원 57명을 대상으로 안양시청 정보화교육장에서 업무시스템 정보화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기관이 아닌, 업무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현장 중심의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며 신규 공무원들이 어려움을 겪는 행정환경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정보통신과, 총무과, 홍보기획관 3개 부서는 ▲홈페이지시스템 ▲행정정보시스템 ▲개인정보시스템 ▲공간정보시스템 ▲통신시스템 ▲정보공개시스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시스템 등 핵심 업무시스템 사용법을 교육했으며, 단순 기능 설명을 넘어 실제 행정업무 사례 기반의 실습과 문제 해결 방법을 함께 다뤄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신규 공무원들은 “신규자로서 필요한 업무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강의 정보가 모두 궁금했던 내용이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은 내부 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조직의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이 신속히 현장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사미래신문)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가운데 안양시가 관내 숲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서울대 안양수목원(구 관악수목원)’ 이 11월 5일 전면 개방을 앞두고 기존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사계절 자연을 느끼는 ‘숲 해설’ 숲 해설은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사계절의 변화와 자연의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의 숲 해설 프로그램은 기존에 매주 금요일 오전에만 진행됐으나, 11월에는 화요일부터 목요일, 토요일 오전(09:30~11:30)・오후(13:30~15:30)로 확대 운영된다. 또 이달부터 새롭게 매주 금요일 오후에 생태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만안구 석수동 산24-24번지)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산림치유’ 천혜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10월까지는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운영 중이며, 수
(시사미래신문) 안산시 단원구는 11월 4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응답하라, 8090’을 주제로 ‘제1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1980년대와 1990년대의 음악 감성과 감동을 되살려 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밤을 만들고자 준비됐다. 팝페라 가수 구환과 하우스밴드 스마일데이의 객원 공연까지 더해져 관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김민수 지휘자는 “단원구여성합창단이 제13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금 인사를 드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관객 여러분과 함께 그 시절의 감성과 희망을 공유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 온 단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해 이번 정기연주회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울림과 힐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