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10월 29일, 2024년 ‘교사 재교육 사업’의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교사 재교육 사업’은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의 성공적 실현을 위하여 현직·예비교사의 (재)교육을 담당하는 교원양성대학의 디지털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공모에 총 9개 사업단(2~5개 교원양성대학으로 구성된 연합체)이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으며,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6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평가 결과에 이의가 있는 사업단은 11월 8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11월 중 확정된다. 교육부는 이번 사업의 필수과제로 ➀ 연합체(컨소시엄) 구성을 통한 연수 비법(노하우) 공유, 성과 확산 등 상호 성장 지원, ➁ 예비교원의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개선, ➂ 소단위학위(마이크로디그리)형 연수 프로그램 개발을 제시했다. 특히, 주관대학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대학에도 공동연수(워크숍), 연구회(세미나) 등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도록 하여 권역 내 모든 교원양성대학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도록 했다. 최종 선정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10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지방교육재정의 책무성·효율성 제고방안을 담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하 ‘보통교부금’)은 모든 학생이 전국 어디서나 양질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내국세 등을 통해 확보된 재원을 시도교육청에 교부하는 제도로,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도록 합리적인 배분기준을 설정하는 동시에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이 규정하는 보통교부금 배분기준(기준재정수요)은 모든 학생이 균등한 교육을 받기 위해 반드시 고려되어야 하는 공통·필수 수요에 기반하여 산정하며, 시도교육청의 예산편성·재정운용, 교육계획 수립 등의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번 개정은 ① 지방교육재정의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는 등 지출 효율화, ② 교육의 질적 도약을 위한 신규 정책분야 발굴 및 투자 확대 유도, ③ 교부금 제도 운용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위원회 신설에 중점을 두고 있다. 1 지방교육재정의 지출 효율화 현금성 복지지출을 축소하는 등 지방교육재정의 비효율적 요소를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10월 30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개최되는 ‘2024 G20 교육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G20 교육장관회의는 G20 국가 및 초청국가의 장·차관 등 수석대표와 주요 국제기구(유네스코, 유니세프, 경제협력개발기구 등) 관계자가 참석하여 모두를 위한 양질의 교육에 대해 협력·논의하는 자리로 2018년부터 시작됐다. 이번 회의는 ‘정의로운 세계 및 지속 가능한 지구 구축’을 주제로 개최되며 세부 의제* 중 ‘G20 학교-지역사회의 참여’에 대해 각국이 영상 전시회 및 사례 발표를 실시하고 중점 논의한다. 이와 관련하여 대한민국 교육부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동반성장하는 고등교육 혁신 사례, 지역 관계기관 등과 협력하여 공적 교육·돌봄체계를 갖추어 나가는 늘봄학교 정책 등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각국의 디지털 교육 정책 및 콘텐츠 공유를 통해 국가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을 논의하는 ‘디지털 자원 플랫폼 관리자 연결’ 분야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교실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교사의 수업혁신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교육구성원 간 상호 존중과 행복한 교육공동체 구현을 위한‘2024 교육구성원 교육 활동 보호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관계기관 관계자 등 19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 활동 보호의 중요성과 상호 존중 문화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특히, 교사의 교육 활동 침해 문제, 학생 자치회의 역할 강화, 학부모와 학교 간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대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인천 교육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모든 교육구성원이 존중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5년 교육 활동 보호 정책에 실질적인 개선 사항을 반영하고,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하나 된 아시아!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한 세계 청소년의 협력’를 주제로 2024 청소년 국제 평화 캠프 및 접경지역 세계 청소년 평화 걷기 활동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인천 관내 5개 고등학교와 태국,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의 청소년과 지도교사 약 80명이 참여했다. 특히 태국, 우즈베키스탄 참가자들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한국어 경연대회에서 수상자들로,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인천영어마을에서 이루어진 인천 읽기(K-Culture)와 한국 걷기(K-Walking) 프로그램, 그리고 인천난정평화교육원과 함께한 세계평화 쓰기(K-Peace) 프로그램에 참여해 인천을 알고 강화도 접경지역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이어나갔다. 또한 학생들은 각국의 세계평화를 위한 노력에 관한 토론 발표를 통해 세계 평화와 자유의 중요성, 그리고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이해하며 △세계 평화를 위한 청소년의 역할 △상호문화이해에 기반을 둔 세계평
(시사미래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28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 등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국회와 정부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위기에 따른 국회와 정부의 특단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입장문을 발표하였으며,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부에 지방교육재정 위기에 대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심각한 우려와 일몰 반대의견을 표명하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인천을 비롯한 지방교육재정이 심각한 위기 상황이며 인천의 경우, 신도시 확장으로 인한 인구 유입으로 학교 수 증가, 원도심의 경우 낙후된 교육환경에 대한 개선이 시급함에도 불구하고 학교 시설 관련 사업이 대폭 중단될 수밖에 없다”며 “또한, 교육부가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교과서, 유보통합, 늘봄학교, 고교학점제 등 각종 정책의 추진도 어려운 실정이다”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도 교육감은 이어 “교부금 감액에 따른 지속적인 재정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년 연속 기금 사용으로 교육청 기금도 고갈 상태이며, 기금마저 고갈되면 지방채 발행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주간 ‘2024 하반기 경기 수업나눔 한마당 집중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25개 교육지원청이 주관하며 모든 학교와 교사가 수업의 질 향상을 위해 집중한다. 집중주간에는 희망하는 교사가 지역을 넘나들며 본인이 참관하고 싶은 수업나눔에 참여한 후 자신의 수업에 대해 고민하고 성찰할 수 있다. 다른 교육지원청의 수업나눔 영상을 보고 싶은 경우에는 유튜브(경기교사온TV)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8일 오후 수원 글빛초등학교(학교장 이병갑)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를 격려했다. 2023년 3. 1자로 개교한 글빛초등학교는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경)이 주관하는 수업나눔 한마당 우수 수업 공개교 중 하나다. 글빛초 수업나눔은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지구촌 평화와 발전계획’을 주제로 김경은 교사가 6학년 2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어진 수업나눔 한마당 협의회에서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관계자, 관내 학교 교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시간에는 교사가 진행한 수업을 돌아보며 알게 된 점과 알고 싶은 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각자 수업 참관 소감을 발
(시사미래신문)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0월 25일, 여의도 티피(TP) 타워에서 ‘의대 정원 증원 및 의학교육 주요정책’를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 ‘제51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차담회에서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 지역·필수의료인력 양성을 위한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의학교육 여건 개선 및 의과대학 학사 내실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교육부는 지역에서 성장한 인재가 내가 자란 지역의 의료를 책임지는 의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정부의 의료개혁에 대한 정책 추진을 지켜봐 주시고, 학부모님들께서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10월 29일에 반도체특성화대학 특성화 교육과정에 새로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회 반도체특성화대학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을 개최한다. 반도체특성화대학은 반도체 분야의 교육 여건을 높이기 위한 재정 지원 사업의 하나로 2023년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8개 대학(540억 원 지원) 지정을 시작으로 올해 10개 대학을 추가하여 현재 총 18개 대학(1,085억 원 지원)에서 반도체 분야 전공 신설,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24년에 신규*로 참여한 학생들이 반도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의 18개 반도체 특성화대학에서 희망·선발한 120명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반도체를 통해 살펴보는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는 크게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퀄리타스 반도체와 에스케이(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는 선배들이 반도체 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한다. 2부에서는 반도체 분야 석학인 신창환 교수(고려대)가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핵심 기제인 반도체로 그리는 미래에 대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11월 1일 ‘유보통합포털’을 개통하고, 2025년도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소·입학 신청을 위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유보통합포털’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소·입학 신청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본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영유아 보육·교육 중앙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기존에 이원화되어 있던 신청 방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됐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이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유치원 입학 신청은 ‘처음학교로’ 사이트에서 별도로 이뤄졌으나, 이번 ‘유보통합포털’ 구축으로 앞으로는 ‘유보통합포털’ 한 곳에서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학부모가 내 자녀에 맞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핵심어(키워드)를 이용한 검색도 가능하도록 하여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학부모가 ‘유보통합포털’을 통한 입소‧입학 신청에 관한 사항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자료(리플릿), 웹 사용설명서, 포스터 등을 통해 안내하고 학부모 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nbs
(시사미래신문)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10월 28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국 40개 인문학 관련 기관과 함께 ‘제19회 인문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인문주간 행사는 인문학의 대중화와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관련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문학 축제로 매년 10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19회 인문주간은 ‘인공지능 시대의 인문학’을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에 인문학의 역할을 탐구·성찰하는 강연·체험·전시 등 30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한밭대학교 인문도시 사업단(대전)은 “인공지능의 미래, 과거에서 묻다”를 주제로 참가자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직접 책 표지를 디자인하고 만드는 “스토리텔링,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책 표지 만들기” 행사를 통해 인공지능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체험 해 볼 수 있다. 또한 경희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서울)은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삶을 품은 의료인문학”을 주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건강관리(헬스케어)와 의료기술의 미래를 탐색하고, 인문학적 차원에서 인간중심의 의료환경은 어떤 것인지 성찰 해보고자 한다. 최은희 인재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2024. 충청권 청소년 환경교육 정책제안 포럼'이 28일(월), 환경교육센터와우에서 진행됐다. 포럼에서는 4개 시․도 교육청에서 모인 청소년 8개 팀이 모여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본 환경교육 정책을 기획하고 제안했다. ▲충북의 서전고와 청주여고 ▲대전의 대전중앙중과 정림중 ▲충남의 온양여중과 정안중 ▲세종시에서 다정고와 종촌중에서 참여한 8개학교 88명의 학생들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모두의 삶을 위한 환경교육 제안'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청소년이 생각하는 환경정책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토론을 통해 충청권 지역의 교육공동체 공감대를 형성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청소년 정책제안 활동은 청소년의 정책제안 활동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을 시작으로 세차례의 정책 토론을 거쳐 이날 마무리 됐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은 ▲청소년 주도 환경활동 지원(충북 서전고) ▲쿨루프를 활용한 학교시설 개선(충북 청주여고) ▲바이오블리츠를 활용한 생태감수성함양과 청소년 연대활동(대전 중앙중) ▲자원순환과 기후변화 적응(대전 정림중) ▲그린커튼을 활용한 에너지 절감(충남 온양여중) ▲미세먼지와 채식의 날 연계(충남 정안중)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0월 26일 범계역 롯데문화홀에서“2024 안양과천 국악누리 한마당”행사를 실시하였다. 국악에 대한 관심 고취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지역거점 예술교육 특색사업으로“국악누리”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학생과 교사, 국악을 취미 또는 전공으로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공연 무대를 제공해주고자 기획되었다. 음악회는 관객들에게 좋은 기운을 드리고 흥을 돋우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가야금 합주 '춘접무곡 1악장', 해금합주 '진도아리랑', 국악동요 '모두 다 꽃이야', 삼도사물놀이, 판소리 '수중가 중 ‘고고천변’', 해금․대금합주 '아리랑', 가야금․소금 합주 '선녀와 나무꾼', 경인교대 풍류회의 'Fly to the sky'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승희 교육장은“K-팝이 세계적으로 유행하며 한국이 문화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요즘, 우리 전통음악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고 문화예술적 가치를 공유할 필요가 있다. 국악만으로 이루어진 음악회는 그동안 없었는데,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악교육의 저변 확대 및 인식 제고가 이루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6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3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관계향상 프로그램 ‘가족놀이캠프’를 운영했다. ‘가족놀이캠프’는 가족 간 소통으로 구성된 놀이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 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협동하는 가족이라는 주제로 △여는 놀이 △관계 형성 놀이 △대화 놀이 등을 통해 자기 개방과 더불어 타인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하여 부모와 자녀가 서로 협력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정광윤 교육장은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매개로 가족 내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경험을 통해 건전한 가족 문화가 정착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0월 25일 화성오산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170명을 대상으로 ‘2024 디지털 성범죄(딥페이크)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 협력 강사를 초빙하여 비대면 원격연수로 진행되었으며, 피해학생 맞춤형 지원 및 추가 피해를 방지하고 관내 전문상담인력의 디지털성범죄(딥페이크) 이해를 통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성범죄(딥페이크)의 이해 △피해의 심각성 △피해자 지원내용 등 실제적인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학교 상담현장에서 적절한 지원과 개입이 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생활인성교육과 함동철 과장은 “관내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교육을 강화하고 피해 학생들의 보호와 적응력 향상을 위해 교육지원청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민·계양구1)이 17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작전역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지정과 복합환승센터 용역 중단, 작전·효성동 지역의 교통 혼잡 및 주차난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인천시의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 추진 계획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작전역 복합환승센터 용역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과 연계돼 당초 계획보다 연장됐으나, 사업 지연이 반복되면 행정 신뢰 저하와 원도심 쇠퇴, 청년 인구 이탈, 교통 인프라 비효율 등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전역 일원의 도시재생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지역 주민들은 또다시 사업이 좌초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명확한 추진 의지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작전·효성동은 임야와 농지가 많은 전형적인 베드타운인데, 재개발도 일부만 진행돼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공영주차장 신설 등 노력이 있었으나, 주차 면적 감축에 비해서 여전히 절대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핵심 교육정책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충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단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충남교육의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대응 체제로 운영되며, 지난 16일 첫 회의 갖고,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성을 높이기 위해 논의했다. 교육정책 대응단은 김일수 부교육감을 단장, 김희홍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도교육청 각 부서의 수석 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정부 정책 동향과 언론, 교육 전문 매체 분석 △내부 전략 수립과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대외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수요 예측을 통한 사전 대응 △정책 변화에 따른 충남 맞춤형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 마련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과 환류 시스템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교육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 정부의 교육철학과 정
(시사미래신문)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7일, 현재 공사 중인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교량의 정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구의회의 이번 명칭 제안은 단순한 지명 선정이 아닌 지역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이처럼 중요한 교량의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서구 구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천169명의 주민 중 93%가 ‘청라대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해당 명칭을 지지하는 이유로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의 건설비 부담 등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교량 건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22만 자원봉사자가 있어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올해 도내 자원봉사단체 공모사업 규모를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7일 화성 신텍스(SINTEX)에서 열린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주관 ‘2025 경기도 자원봉사대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계셔서 경기도가 사람 사는 세상이 되고 있다”며 “경기도에 자원봉사자가 422만 명이 있다. 경기도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1,420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담아서 이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3월에 영남 지방에서 큰 산불이 났다. 저도 아내와 같이 안동 지역을 방문하고 거기서 이재민들의 다리를 주물러 드렸는데 마음이 편했다. 그 후에 그때 만났던 특별한 지역에 있는 분들에게는 저희가 한 차례, 두 차례 봉사도 가고 또 도움을 드리는 그런 일들이 있다”며 “봉사는 한번 하면 계속하게 되는 중독성이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자원봉사를 권하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다. 아까 들어오면서 어느 부스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의 심정을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일 ‘도민이 주인공이 되는 안전홍보’를 목표로, 제2기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 위촉식과 함께 소방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도민119 재난‧안전 미디어 제작단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난‧안전 홍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 딜라이브TV와 협업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30명의 도민이 제작단으로 선발돼 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선발된 제2기 제작단원 30명 중 20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소방홍보 콘텐츠 기획‧제작 특강, 완강기와 방수체험 등 실감나는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이후 7월에는 경기도소방학교 교육 프로그램 체험, 8~9월에는 안전체험관 견학이 예정돼 있다. 강대훈 본부장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참여가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재난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안전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