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세청은 최근 울산・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법인의 경우 재해손실에 대한 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적용 대상) 천재지변이나 재해로 인하여 사업용 자산의 20% 이상을 상실하여 납세가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그 재해상실비율에 해당하는 법인세를 공제한다. 이 경우 사업용 자산은 재해발생일 현재 해당 법인의 장부가액에 의하여 계산하며, 장부가 소실 또는 분실되어 장부가액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관할 세무서장이 조사하여 확인한 가액에 의하여 계산한다. 다만, 자산가액에는 토지가액은 포함되지 아니하며, 타인 소유의 자산으로서 그 상실로 인한 변상책임이 있는 것은 포함된다. 또한, 재해자산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어 보험금을 수령하는 때에도 상실된 자산의 가액은 보험금을 차감하여 계산하지 않는다. (공제 세액) 공제 세액은 ㉠재해발생일 현재 부과되지 아니한 법인세와 부과된 법인세로서 미납된 법인세 및 ㉡재해발생일이 속하는 사업연도의 법인세에 재해상실비율을 곱하여 계산한 금액으로 하며, 재해로 인해 상실된 자산의 가액을 한도로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디지털 분야의 해외 진출 및 수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약 74개 디지털작품(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실시하며, 이들 기업을 4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증강현실/가상현실, 3차원 작품(3D 콘텐츠),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은 다양한 산업에서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디지털 건강돌봄(헬스케어) 등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시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번 맞춤형 해외 시장 진출 지원 사업은 선정된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 및 융합형 제품·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수요처 발굴, 현지 기술·사업 설명회, 판촉 지원, 수주 활동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수출 유망 디지털작품(디지털콘텐츠) 강소기업 육성, 유망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 융합형 제품·서비스 해외 홍보·판촉,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 융합 기업의 세계 시장 참가, 디지털 작품(디지털콘텐츠) 융합형 사업(프로젝트) 수출 등 기업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디지털작품(디지털콘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3월 31일 새만금 배후도시 용지 조기 개발사업(가칭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새만금 국가산단 내의 산업시설용지는 이미 1‧2‧5‧6 공구에서 88%가 분양된 상태이며, 나머지 1단계 잔여 공구(3‧7‧8공구, 44만 평)에 이어 2단계(4‧9공구, 53만평) 산업시설용지도 2030년경까지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새만금개발청은 추가적인 산업 용지 공급의 필요성과 지난해 7월 전북특별자치도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배후도시 용지에 새만금 제2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새만금 제2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4권역 배후도시 용지(약 10㎢)에 최소 3.3㎢ 이상의 산업시설용지를 2034년까지 조성하는 것으로, 새만금개발공사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3월 '새만금사업법'에 따른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을 한 바 있다. 새만금 제2산업단지는 ‘미래 기술이 융복합된 글로벌 첨단산업 허브’로써 국가 첨단 전략산업 거점, 스마트 융복합단지, 탄소중립도시, 높은 품질의 직장 생활(High Quality
(시사미래신문) 보건복지부는 3월 31일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과 중국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하는 등 한의약 해외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중동, 미국, 캐나다, 동남아, 독립국가연합(CIS)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의 의료기관 2개소를 선정해 총 9천만 원을 지원한다. 국내 소재 한의 의료기관은 단독으로 참여하거나 연관 산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공모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비는 ▲1단계 : 사업화(진출 예정 단계) ▲2단계 : 본격화(법인 설립 및 개원 준비 단계) ▲3단계 : 정착 및 안정화(개원 후 단계) 등 해당 단계별 사업내용에 맞춰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한의 의료기관의 해외 환자 유치를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중국 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다이어트, 여성질환, 피부미용 분야 한의 의료기관 4개소를 신규로 선정한다. 그리고 선정된 의료기관에 대해 ▲환자 유치프로그램(진료+관광) ▲중국 현지 프로모션 ▲중화권 바이어 초청 팸투어 ▲원스톱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한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5년 제1차 세계무역기구 무역기술장벽(WTO Technical Barriers to Trade, TBT) 위원회에 참석하여 우리 기업의 수출을 가로막는 기술규제 해소를 위한 다자 및 양자협의를 진행하고 규제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금번 회의에서 정부는 국제 무역을 과도하게 제한할 우려가 있는 ▴유럽연합 외부전원공급장치 규정(안), 불소화온실가스(F-GAS) 규정, 배터리 규정 ▴인도 디지털TV 위성방송 수신기 인증 ▴중국 화장품 및 의료기기 감독관리조례 등 기술규제 6건을 특정무역현안(Specific Trade Concern)으로 제기했다. 또한, 정부는 유럽연합, 튀르키예, 인도네시아 등과 양자협의를 통해 규제의 불명확성, 촉박한 규제 시행 등으로 인한 우리 수출 기업 애로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정부는 이번 위원회의 결과를 관련 업계와 공유하고, 국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임을 밝혔다. 동시에 해외기술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기업들에게 ‘해외기술규제대응정보시스템(KnowTBT)’을 통한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역 소재 중견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력 부족문제 완화와 혁신기술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중견기업-지역 혁신 얼라이언스 사업’을 202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동 사업은 지역 소재 대학을 주관기관으로 중견기업-혁신기관-지자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첨단산업 분야 공동 연구개발(R&D)과 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인재 양성‧채용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산업부는 그간 5개 대학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는 5개 대학이 신청해 평가를 통해 2개 대학을 추가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다. 올해 지원액은 작년(38.88억 원) 대비 크게 증액된 57억 원으로 확대했고, 대학별로는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집중 지원한다. 올해는 그간 지원되지 않았던 충북과 전북 지역에 위치한 2개 대학이 새롭게 선정됐다. 먼저 충북에 위치한 한국교통대는 중견기업인 코스모신소재(주), ㈜파워로직스 및 충북TP와 협업하여 미래 전기차용 고용량 이차전지 혁신 기술개발과 정주형 고급 연구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전북대는 ㈜DH오토리드, ㈜한솔케미칼, 전북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미래 모빌리티와 이차전지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3월 31일~4월 14일까지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민관협력 IP전략지원 사업’에 참여할 민간 투자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신규로 추진된 동 사업은 특허청이 각 스타트업에 7천만원 상당의 IP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민간 운영사가 기업에 대한 투자와 CIPO로서 지식재산(IP) 중심의 성장을 돕는다. 작년에는 6개의 운영사를 선정하여 스타트업 30개사를 지원했으며, 총 151억 원의 민간 투자유치와 2025 CES 혁신상 수상 등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는 7개 운영사로 확대하여 스타트업 35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부터 산업의 판도를 바꿀 게임체인저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총 7개 트랙 중 3개의 전문트랙을 개설하고, 해당 분야의 지식재산(IP) 전문성을 보유한 민간 운영사 3개사를 별도로 선정한다. 특허청 김정균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올해에도 ‘민관협력 IP전략지원’을 통한 민간투자유치 확대가 지식재산(IP) 기반의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허청은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31일 2025년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월 17일 중기부가 발표한 2024년 납품대금 연동제 실태조사 결과, 제도 확산을 위해 연동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수탁기업의 원가공개 부담 완화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수탁·위탁거래 계약을 한 뒤 원재료 가격이 상승할 경우 그로 인한 손실을 홀로 부담하고 그것이 공급망의 불안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막기 위한 제도로, 2024년 1월 본격 시행됐다. 중기부는 전국적 조직을 갖춘 연동 확산 지원본부를 통해 회원사 등 기업에 대한 교육·상담을 제공하여 현장의 인지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교육·상담을 원하는 모든 기업(공공기관 포함)은 각 연동지원본부에 교육·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총 93회의 설명회를 계획 중이며, 대표적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받는 위탁기업과 그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동제 교육을 추진하며,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협동조합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연동제 및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2024년 한국의 국제특허출원(PCT)이 전년(2023년) 대비 7.1% 증가해, 2020년 독일을 제치고 5위에서 4위로 올라선 이래 5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년도대비 국제특허출원(PCT) 증가율은 미국(-2.8%), 중국(0.9%), 일본(-1.2%), 독일(-1.3%) 등 5대 특허강국 중에서 제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에 따르면, 2023년 감소했던 전 세계 국제특허출원은 1년 만에 반등(273,900건, 전년대비 0.5%)했고, 마드리드 상표출원(65,000건, 전년대비 1.2%)과 헤이그 디자인출원(9,454건, 전년대비 10.3%)도 모두 증가하여, 전 세계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자사 제품을 보호하고 사업화하기 위하여 국제출원서비스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국제특허출원(PCT) 출원은 1998년부터 27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24년 23,851건(전년대비 7.1%)을 기록하여 중국, 미국, 일본에 이어 5년 연속 세계 4위를 차지했다. 5위권 내에서 한국, 중국(70,160건, 전년대비 0.9%)을 제외한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2023년 기준 장애인기업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본 조사는 장애인기업촉진법 제7조(실태조사)에 따라 장애인의 창업 및 활동 현황을 조사 하여 장애인 정책을 효율적으로 수립 시행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본 조사는 통계청의 ‘기업통계등록부’와 ‘기업생멸행정통계’를 연계·분석하여 장애인기업 수, 매출액, 고용인원 등을 확인했으며, 확인된 장애인기업 중 표본을 추출하여 특성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결과 2023년 기준 장애인기업 수는 174,344개사(2022년 164,660개사, 5.9% 증가)로 집계됐다. 전체 종사자 수는 578,280명(2022년 544,840명, 6.1% 증가) 했으며, 총매출액은 69조 7천억원(2022년 75조 2천억원, 7.3%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기업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연도별 전체 기업수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규모별로는 소상공인이 160,569개사(92.1%, 2022년 148,723개사, 7.96% 증가)이며, 중소기업이 13,775개사(7.9%, 2022년 15,937개사, 13.56% 감소)로 나타났다.
(시사미래신문)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2025년 지역특화 스타상품 판로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하고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6개 성장지원센터 중심으로 자치단체, 지역 대학, 공공기관, 선배기업 등이 참여하는 지원단을 구성하고, 지역 사회적기업과 함께 지역 특색을 반영한 ‘스타상품’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상품성이 낮아진 자두로 만든 음료를 기차역 내 매장에서 판매하여 판로를 넓히고 농가를 지원한 김천 사례처럼, 협업을 통해 지역 상품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마다 사정이 다른 점을 고려하여,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 상품 개발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예비)사회적기업이며, 사회적기업의 역량향상을 돕는 맞춤형 코칭, 제품 고급화 및 서비스 고도화, 지역 자원과 연계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한다. 참여기업 모집은 서울·인천을 시작으로 추후 성장지원센터별로 4월
(시사미래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공고하는 ‘모태펀드(모태기금) 2차 정시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올해 약 240억 원 규모의 '공공기술사업화 기금(펀드)' 투자 운용사 2곳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공기술사업화 기금(펀드)'은 대학·출연(연) 등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연구성과를 사업화한 기업에 투자를 목적으로 결성하는 기금(펀드)이다. 이들 기업은 기초·원천 기술개발 및 상용화 연구개발에 많은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지만, 사회·경제적 파급력과 잠재력이 높아 우리나라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핵심 주체이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부터 4년간 모태기금(모태펀드)을 통해 6개 자기금(자펀드), 총 936억 원의 규모의 공공기술 사업화기업 투자재원을 조성했으며, 과거 'MOST투자조합' 및 '과학기술투자기금(과학기술투자펀드)'를 통해 총 3,583억원 규모의 재원을 조성하여 공공기술사업화에 투자한 바 있다. 올해부터는 대학(4대 과기원 포함) · 출연(연) 기술지주회사에 특화된 전용기금(펀드)으로 운영함으로써, 이들 기술지주회사의 설립 취지에 맞게 기술사업화 생태계에서 기술과 초기시장을 이어주는 임무를
(시사미래신문) 2025년 2월 산업활동은 전산업 생산(전기비 0.6% / 전년동기비 1.2%)이 광공업(1.0% / 7.0%)과 서비스업(0.5% / 0.8%) 증가 등으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지출 측면에서는 소매판매(전기비 1.5%)가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지급 등에 따른 내구재 판매 증가에 힘입어 한 달 만에 반등했으나, 전년동기비로는 감소(△2.3%) 했다. 설비투자(전기비 18.7% / 전년동기비 7.7%)의 경우, 반도체 장비 등 기계류가 증가한 가운데, 자동차 등 운송장비도 늘며 큰 폭 증가했다. 건설기성(전기비 1.5%)은 토목이 크게 늘며 반등했으나, 전년동기비로는 부진이 지속되며 감소(△21.0%)했다. 2025년 2월 산업활동 주요 지표는 전반적으로 전월 감소한 기저효과와 조업일 증가 영향, 전기차 보조금 조기지급 등으로 반등했다. 다만, 월별 변동성이 큰 가운데, 건설업 부진 지속 , 미국 관세부과 등 경기 하방 리스크가 큰 상황이다. 정부는 재난ㆍ재해 대응, 통상 및 AI 경쟁력 강화, 민생 지원 등 3대 분야에 집중한 10조원 규모 필수 추경을 추진하는 등 민생경제 회복과 대외 리스크
(시사미래신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우리 밀 산업의 보호와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새로운 밀가루 원산지 검정법을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검정법은 국내산과 외국산 밀가루의 원산지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는 기술로 밀가루에 남아있는 유기성분과 무기성분을 분석하여 원산지를 판별하는 방법이다. 신규 원산지 검정법의 개발을 통해 수입 밀가루의 국내산 둔갑 행위를 효과적으로 방지함으로써 우리 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소비자들에게 우리 밀 제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우리 밀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약 30여 년간 돼지고기, 쇠고기, 배추김치 등 국민 다소비 주요 134개 품목에 대해 이화학분석, 유전자분석 등 다양한 분석기술을 활용한 원산지 검정 방법을 개발해왔다. 이를 통해 기존의 육안식별 방식에서 첨단 과학수사로 원산지 단속 체계를 혁신적으로 전환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이번에 개발된 원산지 검정법도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신규 원산지 검정방법 개발을
(시사미래신문) 2025년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3월 30일 서울(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제13차 한·일·중 경제통상장관회의 계기 방한한 무토 요지(武藤 容治) 일본 경제산업성 대신과 함께 한·일 산업통상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4. 6월 미국(워싱턴)에서 개최된 이후 9개월만이며, ’24. 4월 도쿄 개최 이후 1년여 만에 상호방문 형식으로 개최됐다. 먼저, 양측은 첨단산업, 수소 등 신에너지, 핵심광물 공급망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정부 및 경제계 간의 활발한 소통을 높이 평가하고, 올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양 부처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자뿐 아니라 한·미·일, 한·일·중 등 역내 (소)다자체제를 활용하여, 양국이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는 이슈에 대해 정보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오사카-간사이 엑스포(‘25.4~10월) 한국관 개관식(4.13, 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쾌속한의원과 협력해 수원시 취약계층에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쾌속한의원과 22일 장안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척추건강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취약계층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척추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 임용하 쾌속한의원 원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희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지역 의료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에게 치료 혜택을 제공하겠다”며 “지속해서 마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도서관은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운영하는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조선과 현대를 잇는 ‘우리는 K-BOOK 데몬 헌터스!’(전통노트·책갈피 만들기, 관련 도서 북큐레이션) ▲근현대를 주제로 한 ‘이토록 눈부시게 아름다운 대한민국!’(광복 80주년 캘리그라피·엽서 제작) ▲현대 감성을 담은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미래 세대를 위한 ‘책벌레의 종이 심폐소생술’(폐도서 업사이클링 팝업북·키링 제작) 등이다. ‘손끝에서 피어나는 그림책 한 문장’(나만의 에코백 만들기)을 제외한 프로그램들은 사전 신청해야 한다. 23일부터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든 체험프로그램은 현장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제19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는 11월 1일 수원컨벤션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축제 주제인 ‘배우고 잇는 중, 시간여행자의 평생학습’과 연계해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부스들이 운영된다. 수원시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책을 통해 세대와 시대를 잇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는 ‘고액체납자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체납 징수 집중 기간은 12월 31일까지다. 1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추적팀과 각 구 징수팀으로 기동반을 구성해 사업장, 거소지, 가택을 수색한다. 또 경기도와 합동으로 1000만 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을 수색한다. 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와 공매를 진행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한다. 체납 차량의 번호판은 영치하고, 명단 공개·출국금지·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도 병행한다. 또 고액체납자의 예금, 대출, 휴대전화 결제 내역을 조회해 주거래 계좌 압류와 추심을 진행한다. 가상자산 계좌에 대한 압류와 추심도 병행한다. 수원시는 징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징수 불능 체납액은 정리 보류하고, 체납 자료를 전산 관리해 연말까지 징수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액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 징수를 강화하고 조세 정의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가 혁신제품 구매 실적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혁신제품 유공포상 표창 수여식’에서 조달청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22일 인천지방조달청에서 열렸다. 혁신제품 유공포상은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 확대, 우수제품 판로 지원 실적을 종합해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혁신제품 구매 비중과 행정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수원시는 지역 중소기업이 개발한 혁신제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공공조달에 반영해 기업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데 힘썼다. 또 구매 절차를 간소화하고, 지속해서 혁신제품 구매를 독려해 혁신제품 도입을 활성화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혁신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 관계자는 “혁신제품 구매는 행정 효율과 시민 편익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지역기업 성장을 지원하며 혁신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는 11월 2일 정오부터 오후 7시까지 고색역 상부 공원 일원에서 제1회 탄소중립 한마당 축제 ‘오늘무해! 페스티벌’을 연다. ‘지구로운 일상, 무해로운 삶’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원시 최초로 운영되는 ‘탄소중립 실천주간(11월 2~14일)’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행사다. 공연과 체험, 캠크닉(소풍을 가듯 가볍게 즐기는 캠핑)존이 어우러진 시민참여형 축제로 열린다. 고색역 상부 공원을 중심으로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들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그린도시 사업의 의미와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후 5시부터 열리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기념식은 기념식수, 유공자 표창, 미디어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 합창단이 ‘함께가요, 탄소중립’을 합창하며 기후행동의 의미를 전하고, 본공연에서는 SG워너비의 이석훈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장 곳곳에는 시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대학생과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버스킹 공연과 환경 애니메이션 영화 상영회가 열리고, ‘찾아가는 키자니아 어린이 직업체험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