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 오전 10시 서울 해외건설협회에서 국내 기업의 해외수주 동향 및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해외건설시장 동향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진현환 1차관이 주재했으며, 해외건설 주요기업 11곳 부사장 등 임원, 해외건설협회 회장, 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수출입은행·무역보험공사 부사장·부행장 등 정부와 공공기관, 민간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국내 상황으로 인해 해외건설 수주활동에 대한 우려가 있는 상황에서, 우리 기업들의 수주활동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고 정부 지원 필요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했다. 특히, 일정수준의 자금조달이 필요한 투자개발사업에 대한 영향을 점검했고, 각 기업들이 ’25년 수주를 추진 중인 핵심사업과 함께 이에 대한 정부의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 참석기업들은 “수주 영향 가능성에 대한 업계 우려는 있었으나, 현재 발주처 등의 특별한 이상 징후는 없는 상황”이라면서, “정부에서 민관합동 수주지원단 운영과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 전용 교육장에서 전국상인연합회와 간담회를 통해 고액매출 가맹점 등에 대한 현장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온누리상품권의 부정유통 차단과 디지털상품권 중심의 사용활성화를 도모하는 종합개선방안을 발표했다. 【 고액매출 가맹점 등 현장점검 결과 】 이번 현장조사로 온누리상품권 고액 매출기업 중 가맹점 준수사항 등 위반업체 62곳과 가맹제한업종인 주류 소매점 운영 의심 가맹점 72곳 등 총 134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등을 통해 제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1.5일 상품권 유통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7개 업체를 고발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15개 업체를 고발 예정으로 고발대상은 총 22곳으로 늘어났다. 고발 대상으로 추가된 곳은 상품권을 매집하여 부정환전한 것으로 의심되는 12곳, 환전 용도로 시장 내에 점포를 개설한 이른바 유령점포 1곳, 자료제출 거부 등 조사기피 가맹점 2곳 등이다. 【 온누리상품권 종합 개선방안 】 중기부는 지난 11.11일 1차 개선방안 발표 후 환전한도하향, 구매한도하향, 처벌조치 강화, 비정상
(시사미래신문)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12월 19일 14시 특허심판원(대전시 서구) 대심판정에서 2024년 판례연구논문 공모전에서 선정된 우수 판례연구논문 6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상의 영예는 박선하·양인수(특허청, 공동수상) 씨에게 돌아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 확인대상발명의 특정 여부에 대한 직권 심리(대법원 2023.12.28. 선고 2021후10725), ▲ 원출원에서 하지 않은 공지예외주장의 분할출원시 주장 판단(대법원 2022.8.31. 선고 2020후11479), ▲ 상표권이 이전된 경우 사용권자도 타인에 포함되는지 여부(대법원 2020.2.13. 선고 2017후2178) 및 ▲ 공지디자인에 기초한 자유실시디자인 주장 판단(대법원 2023.2.23 선고 2022후10012)'에 대한 판례가 지정과제로 제시됐다. 지난 4월 22일부터 9월 2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건이 접수됐고, 외부 전문가 및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장려 3건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박선하·양인수(특허청, 공동수상), 우수상은 조춘련, 장설경(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시사미래신문) 조달청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우수제품 지정을 희망하거나 재도전하는 기업 87개사 12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수조달물품제도는 성능·기술·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개발해 놓고도 납품실적이 없어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조달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면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맞춤형 정보 제공, 국제기구 및 해외 중앙조달 기관에 대한 집중 홍보 등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혁신기업들이 정부의 우수조달물품제도를 활용하여 공공조달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조달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조달물품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정에 필요한 심사평가 기준 및 규격서 작성방법, 신속한 계약체결을 위한 관련서류 작성방법 등 실무중심으로 내실있게 진행됐다. 한편, 설명회 자료는 동영상으로 제작해 조달청 누리집내 공공조달길잡이를 통해 배포할 계획이다. 임기근 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우수조달물품지정을 준비하거나 재도전하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
(시사미래신문)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12월 18일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내 비응2 변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전력공급 시설과 입주기업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조홍남 차장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새만금 국가산단 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완공 시기를 약 1년(2026년 10월→2025년 12월) 앞당긴 비응2 변전소를 차질 없이 건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규모 투자계획이 예정된 엘에스 엘앤에프의 건설 현장을 시찰하면서 기업에 필요한 각종 행정절차와 공급 기반시설(용수‧폐수처리‧전력 등)이 적기에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기업들이 일정에 맞추어 본격적으로 가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전력공급 시설과 건축 현장 등을 살피고 근로자들을 독려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조홍남 차장은 “새만금 국가산단 내 핵심인프라 중 하나인 전력공급 시설이 적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차질 없는 공정관리에 현장 역량을 집중해 달라.”라면서, “새만금 국가산단에 투자한 기업들이 실질적인 기업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정주 여건 개선 등 기업 지원에도 최선을 다
(시사미래신문)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12월 18일 ‘새만금개발 사업관리협의회’를 개최했다. 새만금은 다양한 기관이 동시다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기관 간 사업정보를 공유하며 소통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협의회는 새만금청이 주관하고, 환경부와 산림청 등 중앙부처와 전북특별자치도 등 지자체,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다양한 관계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크루즈 활성화 방안과 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 국립새만금수목원 광역기반시설 조기 구축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특히, 2026년 신항만 2선석 개항에 맞추어 새만금 크루즈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친환경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과 2027년 국립새만금수목원 개원을 위한 준비 과정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민수 개발사업국장은 “새만금 사업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협의회가 관계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어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게 하겠다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12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한-네팔 비즈니스 포럼' 및 '한-네팔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서명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네팔 산업통상공급부 다모달 번다리(Damodar Bhandari) 장관 방한 계기, 산업통상자원부와 네팔산업통상공급부 주최, 대한상공회의소와 주한네팔대사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양국 경제인 80여 명이 참석하여 네팔 투자환경 등 진출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올해는 수교 50주년으로 양국이 향후 경제협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최적의 시기”라고 말하면서 “오늘 체결되는 TIPF를 기반으로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산업 협력 다각화 등 더욱 활발하게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제안했다. 이날 체결된 TIPF는 글로벌 사우스 국가와의 무역투자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플랫폼이다. 네팔과의 TIPF 서명으로 한국은 총 29개국과 TIPF를 체결하게 됐으며, 서남아시아에서는 방글라데시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포럼은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이 새로운
(시사미래신문) 공정거래위원회과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오후 15시에 개최된 한국벤처캐피탈협회(회장 윤건수) 산하 CVC 협의회의 2024년 4분기 정례 회의에 참석하여 국내 CVC 제도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그간 추진해 온 CVC 제도개선 내용을 공유하고, CVC 업계에서는 이와 관련한 건의 및 애로사항을 제시하는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년 말 도입된 일반지주회사 CVC 제도가 시장에서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4년 11월에는 '중소기업창업 지원법'에 따른 ‘국외 창업기업’을 해외투자 비중 규제 대상에서 제외함으로써, 해외로 진출하는 국내 스타트업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바 있다. 또한 일반지주회사 CVC의 외부출자·해외투자 비중 제한을 상향하고, 창업기획자 형태의 CVC 설립을 허용하는 등의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신속히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타 프로젝트 펀드 등에 대한 출자를 통해 투자금지 대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부문에서 에너지 이용에 불편함 없도록 정부에서 지원한 에너지복지 사업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체감되는지 살펴보고자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에 방문했다. 이곳은 에너지복지 사업인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통해 창호교체가 이뤄진 곳이며, 정부는 올해 이 시설을 포함, 당초 사업 목표를 초과한 저소득층 54,700여 가구와 803개 사회복지시설의 지원을 완료할 예정이다. 안덕근 장관은 “이 사업은 시설 내 한기가 확연히 줄어들어 시설 사용자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하며, “정부는 올해 이 사업뿐만 아니라 에너지바우처의 지원 단가 인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추진 등 취약계층이 안심하고 에너지를 쓸 수 있게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업부는 올 겨울 어려운 경제여건과 추운 날씨 속에서 취약계층이 빈틈없이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효율보일러 긴급지원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TV,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에너지바우처 신청과 사용을 독려할 예
(시사미래신문) 특허청은 12월 18일 16시, 사업 분야 및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구강케어 전문기업인 ㈜아쿠아픽(서울 금천구)을 방문하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지식재산 경영에 대한 기업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 나아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책 및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쿠아픽은 간담회에서 해외시장에서 상표분쟁에 대한 예방 및 해결을 위해 특허청의 도움을 요청했고,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식재산권(특허․디자인 등)으로 빠르게 권리화된다면 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쿠아픽은 구강케어 전문기업으로 국내․외 50건 이상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강세정기, 음파전동칫솔 등을 개발․제조하여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 중인 기업이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가 지식재산권으로 빠르게 권리화 될 수 있도록 심사처리기간을 단축해 나가고, 중소기업의 수출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해외에서 지식재산권 분쟁 해결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중소벤처기업부는 유망 중소·벤처기업에 투자하고 기술개발을 지원할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컨소시엄 5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는 민간이 주도하여 기업에 투자하면 정부가 연계하여 지원하는 ‘TIPS 방식의 기술개발 지원사업’에서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부터 성장까지 전과정을 기업과 함께하는 동반자다. ’21.11월부터 현재까지 투자부문과 기술지원부문으로 구성된 총 19개 운영사 컨소시엄이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난 6.4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R·D 혁신방안」에 따라 ’25년부터 스케일업 팁스에 글로벌 트랙이 신설되는 등 TIPS 방식의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운영사의 역할과 활동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정부가 제시한 도전적·혁신적 과제에 20억원 이상을 선행투자하고 기업의 글로벌 협력까지 지원하는 전략기술 테마별 프로젝트의 지원규모가 올해 10개 내외에서 ’25년 20개 내외로 대폭 확대되면서, 현장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역량 있는 운영사를 추가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 선정은 12대 국
(시사미래신문) 방위사업청은 12월 18일 울산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관에서 인계자인 조선소와 인수자인 해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K방산의 기술집약체인 울산급 Batch-III 선도함(1번함) ‘충남함’의 인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체계개발(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계약 후 4년 7개월만이다. 충남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FF, Frigate)과 초계함(PCC, Patrol Combat Corvette)을 대체하는 3,600톤급 최신형 호위함으로, 울산급 Batch-III의 첫 번째 함정이다. 해양 방위권역 내 책임해역 감시와 방어, 해양 권익 보호와 해양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전투능력과 생존성이 향상된 최신예 함정으로, 해역함대의 주력함 또는 기동부대 증원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충남함은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이며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대잠어뢰 등을 주요 무장으로 장착하고 있다. 특히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
(시사미래신문) 탄소중립 달성의 핵심산업인 CCUS 산업의 특수분류체계가 개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청은 이산화탄소 저장 및 활용 산업육성을 위해 산업 특수분류체계를 12월 19일 제정했다. 그간 산업계에서는 CCUS 산업의 체계적 육성 지원을 위해 산업 특수분류체계 필요성을 지속 제기해왔다. 올해 2월 '이산화탄소 저장·활용법'제정 후, CCUS 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실효성 있는 지원을 위해 구체적인 분류기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관계 부처는 2024년 2월부터 CCUS 관련 핵심산업을 별도로 정의하고, 한국CCUS추진단, 한국화학연구원과 함께 ‘표준산업분류’를 활용하여 ‘CCUS 산업 특수분류’를 개발했다. CCUS 산업을 이산화탄소 처리 프로세스에 맞춰 포집, 수송, 저장, 활용업 등 8개의 대분류로 구분했으며, 중분류 22개, 소분류 57개 등 3개 계층구조로 구성했다. 산업부와 과기정통부는 “이번 특수분류체계를 통해 '이산화탄소 저장·활용법'의 적용 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규정할 수 있게 됨에 따라, CCUS 산업의 체계적 육성은
(시사미래신문) 국토교통부는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ㆍ산정한 표준지(60만 필지), 표준주택(25만호)의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2024년 12월 19일부터 2025년 1월 7일까지 진행한다. 2025년 공시가격(안)은 지난 11월 19일 국무회의에 보고한 '2025년 부동산 가격 공시를 위한 현실화 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금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이 적용됐으며, 2024년 대비 표준지 2.93%, 표준주택 1.96%의 공시가격 변동을 보였다. 2025년 표준지 공시지가(안)의 주요 내용은 2025년 표준지는 60만 필지(전국 공시대상 토지 3,559만 필지)이며,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2024년 대비 2만 필지를 추가했다. 2025년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2024년 대비 2.93%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시ㆍ도별로는 서울 3.92%, 경기 2.78%, 대전 2.01%, 부산 1.84%, 인천 1.83% 순으로 변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지의 이용상황별로는 상업 3.16%, 주거 3.05%, 공업 1.95%, 농경지 1.86%, 임야 1.62%
(시사미래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2월 18일 '융합특례인증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융합특례인증은 기술기준이 부재한 융합신제품에 대해서 새로운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시험・평가를 통해 희망하는 인증을 조기에 부여함으로써 제품이 적기에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에 융합특례 인증서를 취득한 3개의 융합신제품은 LED 진입각 지시등(유양산전㈜) : LED 광원을 활용한 항공기 착륙 지시등으로써 기존 할로겐 광원 제품보다 내구성, 시인성 및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지만, 기술기준 부재로 KS인증을 받을 수 없어 시장 출시에 애로를 겪고 있었으나 금번에 융합특례인증(KS인증과 동일효력)을 확보함으로써 국내공항 설치뿐만 아니라 인도·유럽·중동 등 해외 공항으로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 온수관 내 냉수 절약이 가능한 욕실 수도꼭지(진명홈바스㈜) : 현행 욕실 수도꼭지 기술기준이 냉·온수 조절 기능만으로 한정되어 있어 미온수 배수 기능이 추가된 해당 제품은 KS를 받을 수 없었으나, 새로운 인증기준 마련과 인증 취득으로 국내 아파트 건설 현장 등에 설치가 가능해졌으며, 가정에서 버려지던 미온수 수돗
(시사미래신문)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3일 저녁, 부천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은 배우 강석우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올해 ‘배우 특별전’ 주인공인 이병헌 배우를 비롯한 국내외 영화인들이 레드카펫을 빛내며 영화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을 올해는 장 편으로 확대해 ‘A.I. STEP 2!’라는 주제로 한층 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영화제를 한층 더 특별하게 만들 예정이다. 부천시의회에서는 김병전 의장과 이학환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해 영화인, 내빈, 시민들과 함께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했다.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는 7월 3일부터 13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리며 총 41개국 217편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날 수 있다.
(시사미래신문) 박형준 시장은 오늘(3일) 오전 9시 50분 기장군 소재 산업단지를 방문해 그간 비상경제대책회의와 기업 간담회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목소리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현장 점검을 넘어, 비상경제대책회의 및 기업 간담회에서 나온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연결되고, 그 결과가 현장에서 작동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정책 AS(After Service)’ 체계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시는 이날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산상공회의소, 산업단지 공단·조합·협의회, (재)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동부산권(기장) 중소기업 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급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를 통해 산단 내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엘에이치(LH) 정관행복주택(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 최희숙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 8개 협약기관* 관계자가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에는 근로자들이 생활하게 될 숙소를 함께 둘러보며 현장의 여건을 직접
(시사미래신문)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충남 후계농업경영인 화합의 장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가 막을 올렸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부여 구드래나루터 둔치에서 열린 제18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남도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행사 개최를 축하하고 지역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이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농촌 활력 도모를 목적으로 1991년부터 홀수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와 부여군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힘쎈농업으로 튼튼한 경제! 힘쎈농촌으로 따뜻한 공동체! 힘쎈농민으로 지속 가능한 충남! 힘쎈농업의 중심 한농연충남도!’를 주제로 3∼4일 이틀간 열린다. 김 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지역 농업인 및 가족 등 8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시상식, 격려사, 축사, 사랑의 쌀 전달식,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주제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선 지역 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도지사 표창, 장관 표창 등을 시상했으며, ‘충청남도, 그리고 대한민국의 힘은 농
(시사미래신문)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 논산에 ‘케이(K)-방산’ 전문 기업의 글로벌 생산기지가 확대 구축된다. 김태흠 지사는 3일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 풍산에프앤에스(대표 류상우) 제2공장 착공식에 참석, 생산시설 확대 구축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와 류 대표,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김 지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풍산에프앤에스는 1973년 창립한 이후 대한민국 방위산업과 함께 성장해온 글로벌 방산 전문 기업으로, 논산시 은진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주요 생산 제품은 △로켓탄·곡사포·박격포·수중무기 등에 사용되는 신관과 △잠수함 등에 사용되는 고정밀 가속도센서 △원자력발전소에 사용되는 핵 연료봉 고정체 정밀부품 등이 있다. 풍산에프앤에스 제2공장은 대내외 국방산업 환경 변화와 방산 수요 대응을 위해 논산시 광석면 천동리 일원에 건립한다. 6만 9615㎡의 부지에 500억 원을 투입,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제2공장 가동을 통한 신규 고용 인원은 55명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는 3일, 영통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시 찾아 입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생활불편 민원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방문 이후 지속 제기된 생활불편 사항에 대한 후속 대응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희승 보건복지위원장, 염태영 국회의원, 아파트 입주자 대표, 수원시 공동주택과・도시개발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입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번 논의됐던 광장 내 배전판은 입주민이 요청한 위치로 이전이 진행 중이며, 현장에서는 인근 아파트와의 경계 식재 및 안전 울타리 설치 필요성 등 주요 민원이 다시 한번 공유됐다.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염태영 국회의원은 해당 민원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사전 조율은 물론 관계 부서와의 실무 협의에도 적극 나서며, 입주민 불편 해소에 큰 역할을 했다. 이재식 의장은 “입주민 여러분의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시정의 기본 책무”라며, “수원특례시의회는 관계 부서와의 긴밀한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