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의왕시민학교와 의왕시청 문해교육 기관 졸업식에서 초·중등 성인 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21명에게 학력인정서를 수여했다. 12일, 의왕시민학교에서 열린 졸업식에서는 초등 문해교육을 이수한 졸업생 강성자씨가 소감을 밝혔다. 강 졸업생은 “어릴 적 어려운 환경으로 학교를 못 가 글자를 못 읽으니 은행이나 병원을 방문하기가 힘들었다. 그렇지만 어려웠던 글자들이 이제는 우리의 손가락에서 아름다운 글로 피어나고 있다.”라고 전하며 감격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의왕시청에서 모범졸업생으로 표창을 받은 이춘자 졸업생은 “배움을 열망하던 13명의 친구들과 공부할 수 있음은 크나큰 기쁨이자 희망이었다. 중학 졸업은 우리에게 작으나마 한을 풀어주는 증표이기에 가슴이 벅차고 눈물이 난다”라고 밝혔다. 졸업식은 만학의 꿈을 이룬 졸업생들과 축하하는 가족들이 함께 모여 그동안의 노력과 성취를 기념하는 자리가 됐다. 의왕시민학교는 2022년부터 초등 문해교육 프로그램 지정 기관으로 운영되어 올해는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으며, 의왕시청은 2024년 처음으로 중등 문해교육 기관으로
(시사미래신문) 교육부와 영남대학교 학부모정책연구소는 2월 13일 영남대학교에서 ‘학부모정책연구소 개소식 및 기념 토론회(세미나)’를 개최한다. ‘학부모정책연구소’는 학부모 정책 관련 기초연구 등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4월 발표된 학부모 정책 종합방안인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정책의 방향과 과제'의 세부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 9월 공모를 거쳐 영남대학교가 학부모정책연구소로 최종 지정됐으며, 총 6년간 매년 2.6억 원(1차년도 1.3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연구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개소식과 함께 ‘학부모정책의 진단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기념 토론회(세미나)를 진행한다. 토론회에서는 ▲학부모 정책의 추진 과정 및 최신 동향 ▲전국학부모지원센터 등 지원 기관의 현황과 과제 ▲학부모 정책 연구 실적과 향후 방향에 대해 발제한 후 현장 지정토론과 온라인(ZOOM) 자유 질의응답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학부모정책연구소를 통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학부모 정책 수립을 위한 근거 법령 등 정책 기반을 마련하면서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2월 12일 오석환 교육부 차관 주재로 대학 통합을 추진 중인 7개 글로컬 통합대학 총장과 함께 ‘글로컬 통합대학 이행 점검 회의(영상)’를 개최한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들의 핵심 추진과제를 관련성이 높은 영역별로 묶어 시리즈로 대학들과 함께 혁신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과 타 대학으로의 성과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첫 회의로 ‘대학 통합’을 주제로 진행된다. ‘대학 통합’은 학령인구 감소와 산업구조 급변 등 사회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혁신수단이지만, 통합되는 캠퍼스 간 자원 배분과 학사구조, 의사결정 방식 등에 대한 학내 구성원 간 합의를 모으기가 쉽지 않아 추진하기 어려운 전략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는 현장에 ‘대학 통합’ 논의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전체 총장(President)과 캠퍼스 총장(Chancellor)을 골자로 한 협력 방식(거버넌스)을 통해 강력한 혁신과 지역균형발전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는 ‘1도 1국립대학’, 본부로부터 일정 자율성을 보장받고 교육대와 사범대가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종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1일부터 1박 2일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 관계자와 중․고등학교 교장 23명을 초청하여 ‘2025 인천미래교육연수 강화에듀투어’를 운영했다. 연수는 난정평화교육원에서의 개강식을 시작으로 망향대와 대룡시장 탐방을 하는 평화교육과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강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됐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화의 역사와 생태, 평화교육이 제주도 학생들에게도 중요한 가치를 전달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제주특별자치도 교육청과 교육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강화에듀투어의 대상을 확대하여 강화의 교육 자원이 제주도뿐 아니라 더 많은 학생, 시민에게 중요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 2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이번 표창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표창 수여 대상자는 총 558명으로 ▲27년간 학교 급식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조리사 ▲28년간 학교 행정 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20년간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서 등이다. 도교육청은 각 기관에서 추천한 명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한 후 교육지원청을 통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각 교육지원청은 향후 계획과 여건에 따라 표창장을 전수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한 교육공무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년퇴직 이후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심화 이해를 돕고자 ‘유치원 교육과정 2기 핵심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유치원 교육과정의 실행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2기 핵심교원 75명을 선발했다. 이후 핵심교원이 함께 연구하고 수업 나눔을 실천할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13일과 14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핵심교원, 교육과정 리더로서 함께 성장하다’를 주제로 운영한다. 행사에는 유치원 교육과정 2기 핵심교원을 비롯해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핵심교원의 철학과 리더십 ▲수업으로 성장하는 교사 ▲개별 유아를 위한 교육과정 ▲교육과정 리더로서 학습공동체 이끌기 ▲교육과정으로 함께 성장하기 등으로 구성했다. 유치원 원장과 수석교사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유아교육 전문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2기 핵심교원이 교육과정 리더로 성장하도록 역량을 높이고, 도내 유치원 교원의 교육과정 실행력 제고에도 적극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핵심교원을 중심으로 지역별 교육과정 학습공동체를 구성하고, 수업 연구와 수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669명이 초‧중학 학력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령기를 지나 제때 교육을 받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학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4학년도에는 총 669명(초등과정 359명, 중학과정 310명)이 초·중학 학력을 취득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172명이 증가한 수치다. 특히 80~90대 초고령 학력 이수자는 초등과정 69명, 중학과정 19명, 총 88명으로, 여러 사정으로 학업을 이어가지 못한 성인 학습자들이 초‧중학과정 졸업의 기쁨을 만끽했다. 도교육청은 매년 성인(만 18세 이상) 대상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을 심사해 지정하고, 해당 기관에서 일정 교육 시간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초·중학과정 학력을 인정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비 2학급이 증가한 176학급(초 102, 중 74)을 운영할 예정이며, 3월부터 기관별로 학습자를 새롭게 모집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시사미래신문)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2월 11일, 서울대 등 8개 대학의 교무처장들이 참석하는 ‘2025학년도 신학기 전공자율선택제 추진 준비 회의’를 개최한다. 올해는 전공자율선택제가 확대 운영되는 첫해인 만큼, 각 대학은 신입생들이 대학 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준비를 해왔다. 학생지원 전담조직과 전문상담인력을 갖추고 전공탐색 교과목과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개설했으며, 기초학문 등 학문적 다양성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다. 오석환 차관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대비하여 각 대학에서 추진 중인 전공자율선택제 준비 상황 등을 공유하고, 애로사항,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석환 차관은 “대학이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과감한 노력을 해야 하며, 전공자율선택제가 바로 교육혁신의 시작이다.”라고 말하며, “올 한 해 전공자율선택제가 현장에 잘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교육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교육부는 2월 11일 세종청사에서 2025년 제1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 ‘모두를 위한 디지털 역량 교육 추진방안’을 심의·발표한다.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방안'은 밀집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통해 이주배경학생이 우리 공동체의 건강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023년 9월 「이주배경학생 인재양성 지원방안」을 수립한 이후 제33차 함께차담회(2024.6.)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추진과제를 보완·발전시킨 것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이주배경학생 밀집지역 학교의 교육력을 제고한다. 모든 학생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특정학교에 이주배경학생이 과도하게 밀집될 경우, 시도교육청이 지역 여건에 따라 밀집도를 완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적 근거 마련을 추진한다. 또한, 밀집학교에는 교원을 추가 배치하고 지원 인력을 확충하며, 지역의 재정과 기반 시설(인프라)를 연계하여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국제화·교육발전특구 지역 학교에는 규제특례를 부여해
(시사미래신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10일 경기도의회 광주지역 도의원과 “2025 상반기 교육정책 정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유영두 의원(광주1), 임창휘 의원(광주2), 오창준 의원(광주3), 이자형 의원(비례대표), 김선영 의원(비례대표)이 참석하여 ▲광주지역 학교설립 및 증축 계획 ▲광주중학교 남녀공학 전환[단성(남)→남녀공학] 추진 ▲학교시설개방 현황 및 향후 계획 ▲2025 광주하남 공유학교 운영 계획 ▲2025 광주하남 공유학교 운영 계획 등 광주지역의 여러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2024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업무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2025년 학교설립 등 교육 환경 개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성애 교육장은“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신설학교 추진, 시설개방 현황 등 여러 교육현안에 대해 의원님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경기도의회와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광주지역 교육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총 5일간, 관내 학교에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 시설관리원, 미화원, 당직기사 등 현업업무종사자 69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직종별 맞춤형 안전보건교육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지원청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 지원사업 ▲작업환경(소음) 측정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보다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급식 직종 종사자의 청력 보호를 위해 청력보호구 착용을 강조하며, 올바른 착용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현업업무종사자들이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위험성 평가 및 유해 위험 작업환경 관리(MSDS 교육 포함)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근골격계 질환 예방 포함) 등으로 구성된다. 이상천 기획경영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종사
(시사미래신문)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11일 오전 교육감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을 다시 점검해달라며 당부했다. 도 교육감은 지난 10일 대전 학교 내에서 발생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의 피살사건을 언급하며 “가장 안전하게 보호 받아야 할 학교라는 공간에서, 한창 친구들과 어울리며 밝게 성장해야 할 어린이가 교사에 의해 살해된 충격적이고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믿을 수 없었다”며 깊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도 교육감은 “더할 수 없는 큰 충격과 슬픔에 빠지셨을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교원의 심리 정서적 마음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끝으로“학교 현장지원의 처음이자 마지막은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의 안전”이라며 “교직 적성 및 인성검사, 질환교원심의위원회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살펴달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단기학습 교육자료(마이크로러닝 콘텐츠) 80편을 제작해 보급했다. 특히 이번 자료는 지난해 경기도교육청이 처음으로 선발한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1기 교사가 직접 계획하고 제작한 첫 번째 콘텐츠다. 짧은 시간에 학교 업무에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고 있어 ‘손 안의 연수원’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이 기대된다. 도교육청은 교사가 바쁜 일상에서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짧은 영상으로 자료를 제작했다. 해당 자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사 크리에이터’ 채널에서 제공하며, 모든 교사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주요 영역은 교수학습, 생활교육, 정책이해 등 8개로 구분해 ▲신규교사를 위한 개학 및 한 해 준비 안내 ▲7분 만에 알아보는 학교자율시간 ▲에듀테크 활용 환경동아리 프로젝트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으로 뮤직비디오 만들기 ▲왕초보 업무 담당자를 위한 학교폭력 업무 안내 ▲경기도 통합메신저 100% 활용하기 ▲신규교사 길라잡이 업무포털 등 총 80편으로 구성했다. 현장 교사가 동료 교사를 위해 최근 관심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눈높이에 맞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고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반 학교경영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디지털 기반 교육 현장의 폭넓은 이해와 교실 수업의 변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경영자의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 중인 이번 연수는 중·고등학교장 450명을 대상으로 열린다. 연수 세부 과정으로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미래교육 방향 ▲디지털·인공지능(AI) 기관 방문을 통한 학교 현장 적용 방안 탐색 ▲디지털 사회 속 인문학의 가치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와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디지털 문해력(리터러시)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디지털·인공지능(AI) 관련 기관 방문 프로그램은 주요 아이티(IT) 기업(디지털구글코리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 AI 캠퍼스, 넥슨, 클래스팅)을 직접 방문해 인공지능 기반 교육프로그램의 활용과 수업 사례를 나누는 시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도교육청에서는 이번 연수 기간 종료 이후에도 3월 개학 후 신규 교장을 대상으로 연수를 재개할 계획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미래통일교육센터(파주시 적성면 소재) 개관을 앞두고 교직원 통일교육 연수를 시범 운영했다. 소속 교직원의 통일 인식을 제고하고 건전한 안보관을 함양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도교육청은 오는 18일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를 개관하고 3월부터 학생 및 교직원 대상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공식 개관에 앞서 이뤄진 이번 연수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원장 이영창)에서 운영 중인 ‘2025년 상반기 미래인재성장과정’ 연수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미래통일교육센터 전시실 관람 ▲북한이탈주민 초청 통일교육 강의 ▲센터 인근 통일안보 체험(상승전망대, 연천군) 등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센터가 통일교육 전문 기관으로 새롭게 문을 여는 만큼 시범 연수 운영을 바탕으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교직원 대상 통일교육을 위한 중요 체험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힘쓸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교직원 통일교육 시범 연수 운영을 바탕으로 ‘통일교육’ 하면 ‘미래통일교육센터’를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6일과 13일 양일간 정왕3동 주민을 대상으로 ‘다정한 마을 정왕3동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부모학교는 정왕3동에 거주하는 부모들이 자녀와의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배우고,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는 부모 역할을 이해하며, 양육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기간 자녀들은 같은 건물 2층에 있는 ‘꾸미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마련된 영화 관람 프로그램에 참여해, 부모들이 자녀 돌봄 부담 없이 교육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정왕3동 주민자치회 조연경 교육자치분과장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으며, 참가 부모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부모학교는 ▲인성 교육 ▲긍정 대화법 ▲인공지능(AI) 시대 자녀 뇌 발달 놀이 ▲부모-자녀 관계 개선 노하우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서 '엄마 난중일기'로 공감을 얻은 김정은 강사(엄마학교협동조합 이사)를 비롯해 시흥시 평생교육원 소속 부모 교육 위촉 강사인 안정미, 이소영, 최윤정 강사가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강의를
(시사미래신문) 연말을 앞두고 시흥시 매화동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매화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도창교회가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백미 10kg 133포를 기부했다. 이번에 전달된 백미는 지난 11월 한 달 동안 도창교회가 주관하고, 매화동 주민자치회와 시흥시 쌀연구회, 북시흥농협, 시흥시 농업인단체협의회,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이 함께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것이다. 도창교회는 조선시대 선조들이 구휼미를 비축해 어려운 백성을 도왔던 ‘호조벌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호조벌 정신은 조선시대 국가 재정을 담당하던 호조가 농업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백성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했던 지혜를 상징한다. 이번 쌀 나누기 역시 이 정신을 계승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공동체의 연대를 다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김주석 도창교회 목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nbs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5일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으로부터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김치 10kg 25상자를 기탁받았다.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정왕본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를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군자농협과 봉사단 회원들이 함께 뜻을 모아 준비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조인선 군자농협 조합장은 “타지에서 온 다문화 가족들이 고유의 김장 문화를 알아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에게도 겨울을 이겨내는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래천 정왕본동장은 “매년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하는 군자농협 사랑나눔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김장 김치는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해 지역사회 내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지난 12월 15일 군자동 행정복지센에 라면 200상자를 기부했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군자동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위기가구를 위해 매년 라면을 후원하고 있다. 기부된 라면은 1인 고립 위기가구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저소득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시흥제일새마을금고는 매년 시흥시 관내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경로당, 시흥시1퍼센트복지재단 등 다양한 기관에 라면 및 난방비, 복지기금을 후원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가정을 지원하고자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에 후원금 100만 원을 전달했으며 시흥시가족센터와 함께 지역 내 아동 결식 예방 활동에 동참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전달식에 참여한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과 상생하는 기관이 되고자 항상 노력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지속적인 사회 환원 사업을 펼쳐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대표하는 금
(시사미래신문) 시흥시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월 15일 시흥제일새마을금고가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라면 200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연성동의 저소득 가정과 홀몸 노인, 복지 사각지대 주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복근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순애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협의체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 물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