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5일 경기연구원 회의실에서 ‘경기도노동이사협회 제64회 정기총회’를 열고,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노동이사들과 함께 노동이사제의 실천 방향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노이협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노동이사들의 연대와 실천을 도모하는 협의체다. 이번 총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경기문화재단, ㈜킨텍스, 경기연구원 등 총 12개 공공기관 노동이사가 참석했다. 노동이사제는 공공기관 이사회에 근로자 대표가 참여하는 제도로, 경영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고 의사결정 과정에 노동자의 관점을 반영함으로써 민주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노동이사 간 교류 강화와 공동 과제 발굴, 노동이사제도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하며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오후석 원장은 “노동이사제는 경영과 노동 간의 건전한 소통과 신뢰를 구축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노동이사 간의 협력과 연대가 더욱 강화돼, 경기도 공공기관의 상생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24일 평생학습관 아산아트홀에서 행복아산 시민아카데미 두 번째 강연으로 최배근 경제학 교수의 ‘한국 경제에 필요한 새로운 집, 어떻게 지을 것인가?’ 특강을 진행했다. 최배근 강사는 세계화 무엇이 문제일까·어게인 쇼크·대한민국 대전환:100년의 조건 등 50여 권을 집필한 바 있으며, 국가인권위원회 전문위원, 행정자지부 자문위원, MBC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또, 한국경제TV ‘최배근의 글로벌 이슈’를 진행했으며, 한겨레21 ‘지구촌경제’에 고정 칼럼을 기고한 바 있다. 이번 강의는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 ▲전환기가 요구하는 정부의 혁신 역량 ▲가계소득의 원인들, 충격과 구조 ▲산업체계의 지각변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대한민국이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것과 관련해 한국 경제와 글로벌 경제환경을 분석하고, 복잡한 경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본 강연에 앞서 하상근 시민강사가 ‘함께 나누고 싶은 이야기(장애인에 대한 바른 이해)’를 주제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는 좋은 강연도 선보였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ON)’은 고령의 독거남성의 식생활을 지원하고 정서적 고독감을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6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독거남성노인을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돼지불고기, 된장찌개, 계란찜, 감자볶음 등 밑반찬을 만드는 실습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이 식재료를 손질하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일상을 이야기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옥순 센터장은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삶의 활력을 되찾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남성 독거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의 필수 요소인 쿠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자 여성복지과장은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지역사회의 다양한 돌봄 공백을 세심하게 살피며 실질적인 복지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계층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보호아동과 가족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 ‘우리 가족 다 같이 즐기는 취미 생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대 피해로 분리 보호 중인 아동과 보호자 간 면접 교섭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관계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19가정(67명)이 참여하며,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은 ▲아산스파포레 및 스파비스에서 1박2일 캠핑과 물놀이 또는 ▲롯데시네마 아산터미널에서 영화관람 후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식사를 즐기는 프로그램 중 하나에 참여하게 된다. 한 아동은 “캠핑이 처음이라 기대되고 설렌다”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숙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보호아동과 가족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독서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고양이해결사 깜냥’ 독서 키트와 독서 기록지를 제공한 후 방학 한 달 동안 매일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독서 기록지에 간단히 기록해 도서관으로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상은 어린이 및 청소년 선착순 50명으로 참여 희망자는 7월 8일부터 7월 15일까지 꿈샘어린이청소년도서관 1층 데스크에서 ‘독서 챌린지 키트’를 수령한 후 참여할 수 있다. 고영이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 챌린지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방학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25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장애인활동지원사 직무능력 향상 교육’ 2차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아산시 관내 장애인활동지원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 차원의 교육으로, 총 650여 명의 활동지원사가 참석해 높은 참여 열기를 보였다. 이번 2차 교육은 국민강사교육협회 정순옥 대표강사가 맡아, ▲장애인 인권 및 학대 예방 교육 ▲청렴 및 부정수급 예방 교육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활동지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무 중심의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활동지원사가 단순한 돌봄 인력이 아닌, 장애인 당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육에 앞서 조일교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는 장애인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지역사회의 연대 책임을 실현하는 매우 중요한 복지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활동지원사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청소년 위기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아산여자단기청소년쉼터와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임신·출산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청소년 위기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보호와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쉼터 입소 청소년에 대한 보건소 연계 서비스 지원 ▲지역 내 자원 연계를 통한 보호 및 혜택 제공 ▲기관 간 공동 홍보 및 품위 유지 등이다. 최원경 아산시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출산과 자립 지원을 통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돌봄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보건소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12주간 운영한 ‘혈관튼튼 건강교실’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고위험군과 질환자를 대상으로 신체기능 향상과 생활습관 변화로 자가 건강능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됐으며 ▲심뇌혈관질관 이해 ▲합병증예방을 위한 한방교육 ▲근육 유산소운동 ▲영양교육 및 요리실습 ▲식단일지 쓰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건강교실에 참여한 한 시민은 “당뇨 전 단계에서 수치가 상승해 병원에서 약 복용을 권유했으나 프로그램 참여로 정상 수치가 됐다”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또 다른 참가자는 “갱년기 연령대의 여성들에게 건강 개선뿐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어 활력을 되찾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건강자조 모임에 참여해 자발적으로 함께 운동하고 건강식단도 공유하는 등 회원 간 소통 강화로 더 큰 건강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영자 건강증진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가하여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관리를 할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2025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운영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6년 개소 이후 주민주도의 다양한 건강활동과 지역사회협력을 기반으로 ▲만성질환 집중프로그램 ▲어린이 건강체험관 ▲건강동아리 ▲운동프로그램 ▲마을환경정화사업 ▲주민힐링걷기 ▲주민주도 건강텃밭가꾸기 ▲주민건강발표회 등 다양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동부권역의 65세 이상 건강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 맞춤형 건강돌봄사업을 특화사업으로 운영해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운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면서 지역주민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는 ‘2025년 충청남도 행복농촌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송악면 외암1리가 ‘마을만들기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외암1리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로 ▲현장포럼을 통한 문제점 찾기 ▲컨텐츠 발굴 워크숍 ▲마을 자체적으로 개발한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등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성과로 평가받았다. 외암1리 대표 이규정 씨는 “이번 수상은 마을 주민 모두의 노력과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촌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촌 마을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며, “이번 수상이 농촌 지역의 활력 증진과 주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오는 7월 1일, ‘다함께 돌봄센터 8호점(배방읍 동방로 201)’을 개소하며 초등 돌봄 공백 해소에 더욱 속도를 낸다. 이번 8호점은 e편한세상 탕정퍼스트드림 커뮤니티센터에 위치하며,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 초등학생이라면 소득에 관계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방과 후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돌봄 공백 시간대에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김민숙 아산시 아동보육과장은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은 믿고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 인프라로,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시는 현재 도고, 신창, 용화, 배방(2개소), 음봉, 탕정 등 7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 8호점 개소를 통해 지역 내 돌봄 공백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시사미래신문) 아산시가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을 주제로 25일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참전유공자와 유가족을 비롯해 오세현 아산시장, 아산시의회 의장, 보훈 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세대 간 공감과 헌신의 의미를 되새기는 진정성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행사는 아산시청소년합창단 24명의 무대로 막을 올렸다. ‘평화의 춤’과 ‘높은 곳을 오르자’를 연이어 선보이며,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참전유공자 및 유가족 10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아산시립합창단의 기념 공연이 이어졌다. 아산시립합창단은 ‘친구여’, ‘아리랑 겨레’, ‘위대한 나라’를 웅장하게 합창하여 깊은 감동을 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념사에서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더욱 따뜻하고 촘촘한 보훈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하며 “숭고한 정신을 미래세대가 이어가도록 아산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는 6월 호
(시사미래신문) 아산시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25일 음봉면 인적안전망 특화사업 ‘호국보훈의 달 맞이 참전유공자 위문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유공자에 대한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보훈처에 등록된 음봉면 거주 참전유공자 56명에게 음봉면 행복키움추진단이 안부 확인 및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의천 단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덕분에 존재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 내 참전유공자를 찾아뵙고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정성 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참전유공자 위문 행사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호국보훈의 달 맞이 참전유공자 위문 행사가 참전유공자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6일까지‘2026년 농촌지도 시범사업 제안 공모’를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우리 지역 농업 여건에 맞는 새로운 농업기술이나 농업 현장 문제 해결 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인과 작목별 생산자 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분야는 △식량작물 △원예(스마트농업 포함) △과수 △축산 △기타(농촌 자원 등) 5개며, 특히 지역 특화작목 육성, 농업경영비 절감,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등 당진시 농업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안을 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내부 심사를 거쳐 2026년 시범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 제안 공모는 농업인의 목소리를 시책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농업 현장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농촌지도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농업인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당진시는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영랑사 대웅전 지붕 보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고대면 진관리 영파산에 자리하고 있는 영랑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중수하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춰진 사찰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전통 사찰로 지정된 영랑사에는 충남도 유형문화유산 영랑사 대웅전과 충남도 기념물 영랑사 범종 등 지정 문화유산 2개가 위치해 있다. 특히, 영랑사는 사찰 체험(템플스테이) 운영 사찰로, 최근 도심을 벗어나 고즈넉한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대웅전 및 산신각, 요사채 등 전각 3개소의 기와가 훼손됨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지붕 해체보수를 추진해 이번에 공사를 마무리했다. 당진시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영랑사를 포함해 당진에는 문화유산을 소장한 사찰이 많이 있다”며, 전통 사찰을 비롯한 사찰 문화유산의 보존 및 보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랑사는 올해 사찰 체험동 1동을 추가 건립해 수도권에서 가장 인접한 템플스테이 사찰의 정체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배지환 의원(국민의힘, 매탄1ㆍ2ㆍ3ㆍ4)은 제39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된 데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의 수당을 월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기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65세 미만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도 월 5만 원의 수당을 신규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사회적 예우를 실현하는 뜻깊은 조치로 평가된다.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는 비록 늦었지만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간 결정”이라며 “65세 미만의 보훈대상자와 유가족에게 작지만 진심 어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배 의원은 이번 조례 통과가 김소진 의원(국민의힘)의 대표발의와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의 공동 노력으로 이뤄진 결과임을 강조하며, “김소진 의원께서 큰 결단으로 조례안을 다시 대표 발의해 주셨기에 가능한 결과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반면, 배 의원은 지난 3월 제392회 임시회에서 천안함 피격 15주기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자신이 같은 취
(시사미래신문) 경기아트센터가 경기도내 예술영재를 조기발굴하고 창의적 예술가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6월 27일(금) 경기도교육청(경기학교예술창작소)와 함께 ‘2025 경기예술성장학교’ 학생 공개모집을 시작한다. ‘경기예술성장학교’는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교육청, 경기도내 예술대학이 협력하여 음악 분야의 숨은 인재를 선발하고, 체계적인 예술 교육과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경기도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14일간 학생들을 공개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예술적 잠재력을 보유한 청소년(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으로 올해는 성악(4명), 피아노(3명), 바이올린(2명), 첼로(2명), 플루트(2명), 클라리넷(2명) 6개 분야 15명을 선발한다. 선발 절차는 1차 서류 및 영상심사를 거쳐 2차 실기 오디션 및 면접전형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공개모집은 선발의 공정성을 높이고 더 많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7월 2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15주간 집중교육을 이수하며, 교육과정은 원포인트레슨(1:1 실기지도)과 이론수업, 향상워크숍, 마스터클래스로
(시사미래신문) 위영란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이 26일 화성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사회복지시설 현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위영란 의원 주재로 진행되었으며,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박명희 회장을 비롯한 및 관내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복지체계 구축을 위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은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통해 모든 시민이 기본적인 돌봄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타지자체 우수사례를 통한 지자체 주도의 통합돌봄 및 긴급돌봄체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령화와 복지 수요의 증가에 따라 지역 내 연계·협력 기반을 강화한 촘촘한 돌봄망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편, 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건비 문제로 인한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며, 공정하고 지속 가능한 처우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은 물론, 관내 수탁기관 선정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통해 신뢰받는 복지 행정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간담회를 주재한 위영란 의원은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관련부서와 함께 면밀히 검토하여, 앞으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시사미래신문)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송린이음터는 6월 26일 (목), 화성시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2025송린 문화의 날,‘비트 위의 마술사’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댄스와 마술이 결합된 복합 퍼포먼스 형식으로, 역동적인 움직임과 놀라운 시각 효과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송린이음터 2층 커뮤니티 계단에서 화성시민 1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박수와 호응으로 무대를 함께 채웠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들이 간단한 비보잉 동작을 함께 따라 해 보고 마술에 참여하는 등 공연팀과 관람객이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스트리트댄스와 마술 모두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놀라움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소통하는 무대가 되었다. 관람에 참여한 시민들은 “마술과 춤이 함께 나오는 공연은 처음이라 새로웠다”, “어른도 아이와 함께 즐겁게 볼 수 있는 구성이라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임선일 대표이사는 “이번 송린 문화의 날 공연은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가 일상에 가까이 다가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요 연사로 초청받아 6월 30일부터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오스트리아 빈, 이탈리아 밀라노) 출장길에 오른다. 이번 출장은 K-패션과 뷰티 포함한 문화예술 발신도시 서울의 우수성과 디자인 수도 서울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확산하고, 시대적 과제이자 서울 시정철학인 약자동행의 세계화를 위한 행보다. 오 시장은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전세계 60여개 도시 시장을 대상으로 서울의 공공주택정책을 확산하고, 밀라노 디자인·건축 현장을 찾아 대도시 서울의 혁신정책과 전략을 공유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3년 세계도시정상회의 개최도시이자, 리콴유 세계도시상(’18년) 수상도시다.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7월 2일(수)부터 3일간 빈 시청사에서 ‘살기 좋고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중심 해법에서 시작되는 글로벌 영향력’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 세계적인 열풍을 끌고 있는 K-뷰티·패션의 유럽 진출 가속화를 위한 논의와 우호 도시 ‘롬바르디아주(이탈리아)’와 협력도 재확인한다. 이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