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영광군은 지난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린 ‘2025 영광 키즈 오픈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꿈나무테니스재단과 한국초등테니스연맹이 주최·주관했으며, 영광스포티움 테니스장(9면)과 한수원 사택 테니스장(6면)에서 개인전 단식 경기로 진행됐다. 대회에는 전국 약 200여 명의 초등부 선수들이 참가해 남·여 병아리부, 새싹부, 10세부, 12세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꽃샘추위와 비바람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선수들은 흔들림 없이 경기에 임하며, 승패를 넘어 귀중한 배움과 성장을 경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어린 선수들이 잠재력을 발휘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 개최를 통해 유망한 테니스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에서는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2025 전국 꿈나무 테니스 영광대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미래 스포츠 인재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전망
(시사미래신문) 진안군청 역도선수단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와 '제6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며 이름을 날렸다. '제7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유동주 선수는 남자 96kg급에 출전해 용상 202kg, 인상 156kg, 합계 358kg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로 3관왕을 차지했고, 최지호 선수는 남자 81kg급에 출전하여 용상 166kg, 인상 133kg, 합계 299kg을 들어올려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한, '제6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 김정민 선수는 남자 81kg급에 출전하여 인상에서 130kg을 들어올리며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김요한 선수는 남자 67kg급에 출전하여 금메달 1개(용상 166kg)와 동메달 3개(인상 115kg, 합계 281kg)을 획득했다. 특히 김요한 선수의 용상 166kg은 한국주니어신기록을 기록한 것으로 역도의 미래 주역으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이번 달부터 메달을 수확하기 시작하여 진안군의
(시사미래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해양수산부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오는 5월부터 제주 강정항에서 승객이 직접 탑승해 해외로 출항하는 ‘크루즈 준모항’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6월에 발표한 ‘크루즈 관광 활성화 방안’의 핵심 추진 과제인 ‘국내 모항·준모항 상품 선제적 육성’의 일환이다. 지금까지 우리나라는 기항 중심의 크루즈 관광 산업구조로 인해 국내외 크루즈 관광객은 크루즈가 기항하는 제한된 시간 안에 국내 관광을 할 수밖에 없었고, 이에 따라 국내 소비지출·지역경제 파급효과가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문체부와 해수부는 크루즈 출발 전과 도착 후 국내를 충분히 관광할 수 있는 크루즈 모항·준모항 상품을 선제적으로 육성해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지출을 국내로 유도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무인자동심사대 설치, 세관·출입국 관리·검역(CIQ) 관계기관 사전협의, 관광프로그램 개발 등 출입국 절차를 개선하고 관광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에 추진되는 크루즈 준모항은 제주 강정항에서 시범 운영을 하며, 향후 제주항 등 다른 국내 크루즈항으로도 운영을
(시사미래신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3월 31일부터 5월 30일까지 ‘우장춘 박사를 아세요?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을 연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공모전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이자, 세계적인 육종학자인 우장춘 박사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공모전 주제는 ‘내가 키운 특별한 식물 이야기’이다. 베란다 텃밭이나 주말농장, 학교 등에서 식물을 기르거나 관찰한 경험을 산문으로 표현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문화상품권 50만 원, 최우수상 수상자(1명)에게는 농촌진흥청장상과 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3명)과 장려상 수상자(10명)에게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과 각각 문화상품권 20만 원, 10만 원을 지급한다. 수상자는 6월 20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발표하고, 시상식은 우장춘 박사 서거일(8월 10일)에 맞춰 8월 8일 개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김명수 원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농업 과학의 중요성과 생활 속에서 함께 하는 원예특용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은 국보 '종묘 정전'의 보수 정비 공사가 5년만에 완료됨에 따라 4월 20일 창덕궁 구(舊)선원전에 임시 봉안됐던 조선 왕과 왕비, 대한제국 황제와 황후의 신주 49위를 종묘 정전으로 다시 모셔오는 ‘환안제’(오후 2시 창덕궁 출발, 오후 4시 종묘 도착)와 준공기념식(오후 6시 30분, 종묘 정전)을 개최한다. '종묘 정전'은 2014년 특별종합점검을 통해 목재의 충해, 첨차 파손, 보 처짐 등의 구조적인 문제가 확인되어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지속적인 점검(모니터링)을 통해 수리가 결정됐고, 2019년 정밀 실측과 보수 설계를 완료하면서 2020년부터는 본격적인 보수공사에 들어갔다. 국가유산청은 정전을 본격적으로 해체하기 전인 2021년 6월, 정전 내 모셔져 있던 신주를 창덕궁 구(舊)선원전으로 이안하여 임시 봉안한 바 있다. 환안제는 고종 7년인 1870년 이후 155년 만에 행해지는 의례로, 헌종 대 제작된 《종묘영녕전증수도감》의궤를 바탕으로 재현될 예정이다. 4월 20일 오전 11시 30분 창덕궁 구(舊)선원전에서 진행되는 고동가제(告同駕祭)를 시작으로, 환안 행렬이 오후 2시에
(시사미래신문)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영남고고학회와 함께 4월 4일 오전 9시 30분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라 왕경인의 삶, 톺아보기'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신라 고도인 경주에서 꾸준히 매장유산 발굴조사·연구를 진행해 온 경주연구소와 영남지역 대표 고고학회인 영남고고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 유적에서 확인된 다양한 유구와 유물을 바탕으로 왕경인의 삶과 생활문화를 고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학술대회는 1개의 기조강연과 5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먼저, 경북대학교 주보돈 명예교수가 ‘신라 왕경인의 삶 톺아보기’ 라는 주제로, 문헌과 금석문 등에 흩어져 있는 신라인의 의·식·주(衣·食·住) 관련 기록을 되짚어보고, 신라인의 생활과 놀이 문화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의미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발표에서는 신라 왕경인의 의복과 장신구, 음식, 주거와 난방, 화장실, 그리고 놀이 문화에 대해 다룬다. 첫 발표인 ‘신라 왕경인의 음식문화’(김현희, 국립경주박물관)에서는 왕경 사람들의 식량 자원 및 음식의 저장과 소비, 유통, 활용 등의 내용
(시사미래신문) 제39회 충무기 럭비선수권대회가 지난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전남 진도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8팀, 고등부 13팀, 대학부 3팀, 일반부 4팀, 총 28개 팀에서 약 850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12일간 열띤 경쟁을 펼쳤다. 진도군에서 7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럭비 유망주들이 기량을 겨루는 전통 있는 대회이며,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국내 럭비의 저변 확대에 이바지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는 각 부문에서 치열한 승부가 펼쳐져 럭비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접전 결과 서울사대부중(중등부), 배재고(고등부), 연세대학교(대학부), 현대 글로비스(일반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진도군은 대회 개최를 위해 경기장 시설을 정비하고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또한, 대회를 위해 진도군을 찾아온 선수단과 관계자들에게 진도의 특색 있는 문화와 아름다운 관광지, 청정 진도에서 생산된 농수산물로 만든 맛있는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진도군은
(시사미래신문) 부산시는 지난 3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준비 상황 보고회를 박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시, 구·군,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시체육회, 시장애인체육회 등 50여 명이 참석해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으며, ‘전국체전 추진 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각 집행부의 ‘세부추진계획 보고’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시장은 25년 만에 시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회 운영의 전반적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대회 운영 ▲교통, 안전대책 ▲체전 홍보방안 ▲안전관리 대책 ▲선수단 환영과 편의 사항 ▲경기장 시설 건립 및 개보수와 주변 환경 정비 등 준비 사항 전반과 대회 품격 제고를 위한 협업 방안 등이 논의됐다. 또한, 산악경기장 등 3개 종목 경기장 건립을 체전 개최 전에 완료하고, 구군 경기장 개보수 등도 6월 중에 마무리해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하도록 하며, 관람객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경기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시사미래신문) KBO는 4월 1일(화)부터 3일(목)까지 창원에서 예정된 SSG와 NC의 3연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3월 29일(토) 창원에서 발생한 구조물 추락 사고로 인해 30일(일)로 예정됐던 LG-NC경기가 연기됐고, 이에 따른 후속 안전 점검에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KBO와 양 구단은 무관중 경기를 진행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KBO는 향후 전 구장에서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리그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KBO는 3월 29일 창원 경기에서 부상 당한 관객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하며, 30일 개최되는 잠실, 고척, 대전, 사직에서 경기에서의 응원을 최소화해서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오늘 경기에 앞서 경기가 열리는 4개 구장에서는 KBO 경기운영위원과 구단 관계자들이 각 구장 내·외부의 각종 구조물 및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해 프로축구 K리그2 돌풍의 주역 충남아산FC의 1부 리그 승격을 기원하며,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충남아산FC 명예구단주인 김 지사는 30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5 K리그2’ 성남FC와의 홈 개막전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선수들과 기념촬영, 시축 등을 하고, 8000여 명의 관중과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충남아산FC의 승리와 K리그1 승격을 기원했다. 김 지사는 경기장을 찾은 양 팀 선수단과 축구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이번에 이순신종합운동장은 유럽 리그 수준의 ‘하이브리드 잔디’로 전면 새단장을 하고, 팬 여러분과 선수들이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가변석도 설치했다”며 “충남은 앞으로도 축구가 발전하고, 충남아산FC가 명문구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충남아산FC는 작년 리그 준우승이라는 멋진 성과를 거뒀다”며 “시즌 초반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충남아산FC의 저력을 믿고 있으며, 이번 홈경기가 연승 릴레이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시사미래신문) 국내 마라톤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제41회 코오롱 구간 마라톤 대회’가 지난 29일 경주에서 열렸다. 41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 대회는 황영조, 이봉주, 김완기 등 한국 마라톤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을 배출해 온 역사 깊은 대회로, 대한육상연맹과 KBS, 조선일보, 코오롱이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육상연맹이 주관했다. 올해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인 배문고‧경기체육중(남자부), 경북체육고‧신정여중(여자부)을 비롯해 전국 시·도를 대표하는 고등부 22팀, 중등부 24팀, 일반부 40팀 등 총 86개 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단체전 결과, 고등부 남자부에서는 경기체육고가 2시간 18분 56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부는 경기체육고가 2시간 43분 56초로 1위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홍주중(남자부, 51분 33초), 김천한일여중(여자부, 58분 13초)이 각각 정상에 올랐다. 그 외 고등부 남자부 2위는 경북체고(2:19:12), 3위는 순심고(2:21:19), 여자부는 서울신정고(2:44:26), 경북체고(2:52:38)가 각각 2‧3위를 기록했다. &n
(시사미래신문) 울산 남구는 28일 울산대학교 외국인 교환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남구의 대표 관광지를 탐방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국인 사전답사여행(팸투어)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에서 학업과 문화를 동시에 경험하는 교환학생들에게 남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비롯한 생태환경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해외관광객 유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과 일본, 미국, 프랑스, 그리스, 베트남 등 12개국에서 온 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남구의 대표 벛꽃 축제인 ‘궁거랑 벚꽃 한마당’행사장과 철새홍보관, 장생포고래문화특구 등을 방문해 남구의 매력을 직접 경험했다. 특히, 이들은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서 촬영한 사진과 소감을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전 세계에 남구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 참석한 한 학생은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남구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어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특히, 장생포에서의 시간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 열릴 수국축제와 고래축제도 기
(시사미래신문) 방송통신 정책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전달할 국민정책 기자단이 출범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정부과천청사 방통위 기자실에서 ‘제16기 국민정책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 2009년부터 대국민 소통 창구로 운영돼 온 방통위 국민정책기자단은 방송통신 정책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2월 공개모집을 거쳐 총 31명이 선발된 올해 국민정책기자단은 20~60대 대학생,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연령층과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이진숙 위원장이 참석하여 직접 기자증을 수여하고 제16기 국민정책기자단의 출범을 축하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민정책기자단은 방송통신 정책에 대한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해 국민과 소통하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방통위를 알리는 공식 홍보대사로서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박현서(25.경희)가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2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7일과 28일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코스(파71, 7,234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박현서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중간합계 4언더파 67타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박현서의 침착한 플레이가 빛났다. 1번홀(파5)에서 최종일 경기를 시작한 박현서는 3번홀(파4)과 4번홀(파3)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5)에서 이날의 첫 버디를 잡아냈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4)에서 또 한 번 버디를 추가한 박현서는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했지만 바로 다음 홀인 14번홀(파4)과 15번홀(파4)에서 연달아 버디에 성공했다. 최종합계 5언더파 137타로 우승을 차지한 박현서는 공동 2위 그룹을 3타 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경기 후 박현서는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결과가 좋지 않아 마음을 비우고 이번 대회를 시작했는데 우승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며 “부모님과 주식회사 경희의 조준만 대
(시사미래신문)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안산지역 공공기관 최초로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획득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은 조직 내 부패행위와 위법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이를 예방·통제·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춘 기관에 부여하는 국제표준이다. 해당 인증은 반부패·청렴문화 실천 노력에 대한 객관적 검증 수단으로서 높은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이번 인증을 위해 감사실 주관 하에 전 부서를 대상으로 ▲부패방지방침 수립 ▲부패방지 매뉴얼 및 절차서 제정 ▲부패 리스크 진단 및 평가 ▲내부심사원 양성 교육 등을 포함한 전사적 부패방지 운영체계를 ISO 기준에 맞춰 단계적으로 구축했다. 인증심사에서는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는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를 효과적으로 구축한 점과 예방 및 통제 시스템의 지속적 개선 노력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안산도시공사가 청렴을 조직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사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기업으로서 시민과 함께하는 반부패·청렴문화의 선도모델이 되겠다”라고
(시사미래신문) 차지호 국회의원(경기 오산시)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직접 만나, 화성 동탄2신도시 유통3부지에 추진 중인 초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차 의원은 “지하 6~7층, 지상 20층 규모, 연면적 51만 제곱미터 이상에 달하는 동탄 물류센터는 축구장 73개에 달하는 초대형 시설로, 건립 시 오산과 동탄, 용인 남부지역까지 심각한 교통체증과 안전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오산뿐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 전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달린 중대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차 의원은 정 시장과의 면담에서 “이 문제는 여야를 떠나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안이며, 단순 행정절차를 넘어선 강력한 정치적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 시장은 “시장이 직접 거절할 수 없는 행정 절차상의 한계가 있으나,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백지화를 포함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차 의원은 또 “지역의 생존권이 달린 문제이기 때문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이준석 국회의원(화성시을), 진석범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오산·화성의 시도의원들까지 참여하는 범정치권 TF를 구성해 실질적인 해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조성환 의원(민·계양구1)이 17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작전역 일원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지정과 복합환승센터 용역 중단, 작전·효성동 지역의 교통 혼잡 및 주차난 해소 방안 등에 대한 인천시의 명확한 입장과 구체적 추진 계획을 촉구했다. 이날 조성환 의원은 “작전역 복합환승센터 용역이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과 연계돼 당초 계획보다 연장됐으나, 사업 지연이 반복되면 행정 신뢰 저하와 원도심 쇠퇴, 청년 인구 이탈, 교통 인프라 비효율 등 지역사회에 부정적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작전역 일원의 도시재생과 복합환승센터 건립은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균형 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지역 주민들은 또다시 사업이 좌초되는 것은 아닌지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인천시가 명확한 추진 의지와 구체적 실행 계획을 제시하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작전·효성동은 임야와 농지가 많은 전형적인 베드타운인데, 재개발도 일부만 진행돼 주차난과 교통 혼잡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최근 공영주차장 신설 등 노력이 있었으나, 주차 면적 감축에 비해서 여전히 절대
(시사미래신문) 충남교육청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발맞춰 핵심 교육정책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충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교육정책 대응단’을 발족하여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응단은 새 정부의 교육정책과 국정과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그에 따른 충남교육의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상시 대응 체제로 운영되며, 지난 16일 첫 회의 갖고, 교육정책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현장 중심성을 높이기 위해 논의했다. 교육정책 대응단은 김일수 부교육감을 단장, 김희홍 기획국장을 부단장으로 하고, 도교육청 각 부서의 수석 팀장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주요 역할은 △정부 정책 동향과 언론, 교육 전문 매체 분석 △내부 전략 수립과 구성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대외 협력체계 강화와 정책 수요 예측을 통한 사전 대응 △정책 변화에 따른 충남 맞춤형 정책 수립과 실행 방안 마련이다. 충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과 환류 시스템을 강화하고, 교육정책 변화에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교육의 신뢰성과 투명성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새 정부의 교육철학과 정
(시사미래신문) 인천 서구의회(의장 송승환)는 17일, 현재 공사 중인 제3연륙교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교량의 정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제정할 것을 강력히 주장했다. 서구의회의 이번 명칭 제안은 단순한 지명 선정이 아닌 지역의 상징성과 브랜드 가치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는 청라국제도시와 영종국제도시를 잇는 중요한 기반 시설로, 인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자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의회는 이처럼 중요한 교량의 명칭이 지역의 정체성을 담고 시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서구 구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7천169명의 주민 중 93%가 ‘청라대교’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해당 명칭을 지지하는 이유로 제1연륙교인 ‘영종대교’와의 혼동 방지, 지자체 간 형평성 확보, 청라 주민의 건설비 부담 등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 참여한 서구의원들은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교량 건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청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