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회장 조대흥)는 인천시 간호사회(회장 조옥연)와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통합돌봄법’ 시행에 대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전했다. 협약은 2026년 3월 26일부터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법’에 대응해, 양 기관이 지역사회 내 보건·복지 자원의 연계를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간호사회 조옥연 회장은 “지역사회 간호 인력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돌봄의 현장 중심 실천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간호사들이 보다 주체적으로 통합돌봄 체계 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조대흥 회장은 “통합돌봄은 복지와 보건,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실현 가능하다”라며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협약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조대흥 회장은 인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연합회 회장이자 남동구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역복지 발전과 민·관 협력 강화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민자사업 시행자인 지티엑스비(주)가 지난 7월 31일 총 17개 시공사와 공사도급계약 체결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착공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요 8개 금융기관과 자금 모집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금융사 모집기관의 약정 체결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8월 4일 통합착공계가 국토교통부에 제출됨에 따라 총 72개월의 본공사 기간이 공식적으로 시작되면서 GTX-B 민자구간이 실제 착공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앞서 올해 3월에는 민자사업 시행자가 우선 착공계를 제출하여 인천대입구, 문학경기장 등 주요 환기구 공사를 위한 수목이식 일부를 시행했으며, 현장사무실 설치와 야적장 마련 등 본격적인 공사 준비도 시작했다. 또한 공사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절차도 순조롭게 진행되어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사업은 인천 송도에서 서울역, 남양주 마석까지 82.8km를 연결하는 대규모 국가철도사업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 사업이다. 특히 민자구간은 송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는 자녀 양육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가정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기 위한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 1040천사 돌봄’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중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1040천사 돌봄’은 정부가 지원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연 960시간 한도를 초과해 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에 최대 80시간을 추가 지원하는 인천형 돌봄 정책이다. 연간 총 1,040시간까지 지원되며, 특히 맞벌이 가정과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인천시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산에서 양육까지 전 생애주기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아이플러스(i+) 출생정책 6종 시리즈’ 가운데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아이플러스(i+) 길러드림’은 ▲1040천사 돌봄 ▲틈새 돌봄 ▲온밥 돌봄으로 구성되어,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실제로 아이돌봄 서비스의 주요 이용
(시사미래신문) 2025년 8월 6일, 인천여성가족재단이 대만 타오위안시 인사처 공무원들과 만나 인천시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의 선진 가족친화 정책을 공유했다. 린먀오전(林妙貞) 타오위안시 인사처장을 비롯한 공무원 5명은 재단의 가족친화 운영 사례를 살펴보고 양 도시의 정책을 비교·분석했다. 재단은 2013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4차례 재인증을 받으며, 실효성 있는 제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현재 1실 3부 6개 수탁기관 체제로 여성과 가족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사업을 주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특히, 8월 중순 개소되는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를 직접 운영하여 인천광역시의 일생활균형 및 가족친화 정책을 적극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가족친화 제도는 재단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다. 임신기 단축근무, 유급 육아시간, 자녀돌봄휴가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제도는 물론, 시차출퇴근제, 유연근무제, ‘가족사랑의 날’ 정시퇴근제 등을 통해 유연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노사협의회를 통해 직원들의 고충을 수렴하고, 장기근속자 포상휴가나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는 지난 5일 법무부가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상소(항소·상고)를 포기하는 등 국가의 책임을 인정한다는 의견에 발맞춰 피해자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피해자 지원사업,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지속하겠다고 6일 밝혔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일 자신의 누리소통망을 통해 “국민주권 정부가 들어서면서 선감학원 피해보상 사건에 대한 상고를 포기함에 따라 경기도도 즉각 상고를 포기, 취하한다”고 항소 취하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현재 진행 중인 다른 항소심 사건들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하고, 사실관계 확인 등의 예외적인 사유가 없는 한 원칙적으로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선감학원 소송은 현재 43건(원고 379명)이 진행 중이다. 이 중 1심은 19건, 2심(항소심)은 20건, 3심(상고심)은 4건이다. 경기도는 법무부 상소 취하 및 포기 결정이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신속한 권리 구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정부의 의견 표명 전까지 홀로 ‘선감학원 피해자들의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라는 짐을 떠맡아왔던 경기도는 이번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