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남에서 열렸습니다. 나흘동안 2천3백여 명의 선수들이 17개 종목에서 자웅을 겨뤘는데요. 장애를 뛰어넘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는 경기현장을 최창순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목발을 짚은 채 능숙하게 공을 보내고 몸의 오른팔과 오른 다리만으로도 공을 받아치는데 문제없습니다. 휠체어를 탄 선수들도 눈에 띕니다.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는 없지만 상체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는 랠리를 펼칩니다. 이완우 / 탁구선수 “탁구라는 종목을 선택을 해서 많이 움직이고 일단 건강해지고 건강해지면 다른 일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는 게 저한테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안대를 착용한 시각장애인 선수가 손으로 바를 천천히 짚어가며 조심스럽게 레인 앞에 섭니다. 온몸의 감각을 이용해 공을 던지고 볼링핀이 맞았는지 청각을 통해 확인합니다. 표적구를 던져 놓고 그와 가깝게 공을 던지는 ‘보치아’ 컬링과 비슷한 방식인데, 장애인 체육에서만 볼 수 있는 종목입니다. 4월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동안 열린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는 31개 시군 2천350명의 선수들이 참가 시군 명예를 걸고 참가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
(시사미래신문) 1.원전 6기 대체할 ‘경기 신재생에너지 정책’ 나왔다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김동연 지사는 ‘RE100 비전’ 발표를 했습니다. 핵심은 원전 6기 설비 규모인 9GW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경기도가 나서서 확충하겠다는 겁니다. 이 분야 기회소득도 만들어 내겠다고 했습니다. 공공과 산업, 도민, 기업 등 민선 8기 전방위적인 경기도의 신재생에너지 확충 정책입니다. 김 지사는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기존 5%에서 30%로 늘리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1년 대비 40% 감축을 약속했습니다.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기후대사로, 탄소중립 녹색성장 위원들을 위촉해 관련 정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뒷받침한다는 구상입니다. 2. ‘장애인이 살고 싶은 도시’ 핵심 정책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가 이번 주 성남에서 열렸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27일, 이번 주 중요 핵심 일정으로 대회 개회식을 챙겼습니다. 31개 시·군이 연계된 장애인 이동권 확보, 중증장애인 돌봄서비스, 장애인 기회소득 등 ‘장애인이 살고 싶은 경기도’를 위한 여러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선 8기 김 지사는 장애인 정책을 특히 중요하게 챙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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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1. 김동연 지사, `경기도 반도체 메카 완성` 해외 투자유치와 청년 기회 확대, 혁신 동맹 구축을 목표로 취임 후 첫 해외 출장길에 오른 김동연 지사. 11일간의 일정에서 4조 3천억이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경기청년사다리’ 합의, 미국과 일본의 주요 자치단체와 협력 관계 구축 등의 성과를 냈습니다. 이번 해외 방문의 가장 큰 목적으로 투자유치를 내세운 김동연 지사는 총 6개 해외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끌어냈습니다. 미국에 이은 일본 일정에서도 투자유치에 힘을 실었는데요. 알박 그룹은 평택에 기술 개발 연구소를 짓고 1,330억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경기도엔 1위~4위 반도체 연구소가 둥지를 틀고 있는데 여기에 알박 연구소까지 합류하면 경기도가 반도체 메카로 더욱 공고히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도체 핵심 소재 최대 기업인 도쿄오카 공업과도 손을 잡고 평택 포승 지구에 반도체 핵심 소재 제조 시설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 기업은 반도체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를 생산하는 기업인데요. 이 소재는 기술 집약도가 높아 국산화가 힘든 품목 중 하나로 지난해 기준 수출의존도가 77.4%나 됩니다. 도쿄오카 공업의 제조 시설이
(시사미래신문) 1.김 지사 첫 해외출장..역대 최대 투자 유치 4.3조 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4조3천억 원 규모의 해외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데요. 첫 일정으로 미시간주의 자율주행차와 이차전지 관련 시설들을 방문해 첨단기술 개발현황을 살펴보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이어 미시간대학교와 함께 경기도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청년사다리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튿날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주지사와 만나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등 전략산업에 대한 혁신 동맹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사흗날에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기업으로부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 미국 반도체 소재 기업의 종합연구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다음 날에는 3조 원 규모의 탄소 저감 친환경 복합물류센터를 조성하는 초대형 투자유치에 성공했는데요. 같은 날 5천억 원 규모의 반도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 투자협약을 맺어 하루에 3조5천억 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냈습니다. 2.세월호 참사 9주기 추모..일주일 동안 세월호기 게양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경기도가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일주일동안 추모 기간을 운영합니다. 광교 신청사와 의정부
(시사미래신문) 1. 김동연 지사, 친환경 미래기술 R&D 유치..1조 원 규모 경기도와 SK그룹이 협약을 맺고 부천 대장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1조 원 규모의 차세대 배터리, 반도체, 탄소저감 등 친환경 기술개발 분야 연구개발 단지를 조성합니다. 단지 조성으로 부천대장지구는 친환경 미래기술 집적지가 될 전망입니다. SK그룹이 2027년까지 1조 원 이상을 투자해 건립하는 가칭 SK그린테크노캠퍼스에는 연구시설, 업무시설, 지원시설 등이 들어서고, 배터리, 반도체소재, 친환경소재, 재활용 기술 등 친환경 기술개발 관련 7개 기업이 입주할 계획입니다. 부천시 대장동과 오정동, 삼정동 일원에 조성되며 올 하반기 조성공사에 착공해 2029년 하반기 준공될 예정입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공공 RE100 실천과 산업집적단지에 대한 RE100을 선도적으로 하고 있다”며 “그린테크노캠퍼스 유치를 계기로 대한민국 성장을 견인하는 데 함께 힘을 모으고, 적극 지원하겠다” 고 강조했습니다. 2. 김동연 지사 “재난에 권역 없어” 산불 신속 대응 건조한 날씨로 전국적으로 산불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일 남양주, 광주, 용인 등 도내에도 산불이 발생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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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1. 김동연 지사 “GPT 적용 선두에서 이끌 것” 경기도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포럼을 열었습니다. 챗GPT 활용 전략, 생성형 인공지능의 한계와 윤리적 문제 등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곧바로 열린 패널토론에선 기업과 함께하는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경기도의 역할과 구체적 계획들이 나왔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에서 가장 먼저 적용하고 응용하고 싶다”며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어 구체적 계획도 밝혔는데요. 장애인으로 구성된 GPT 창작단 시범 사업, 미래 산업 펀드 500억을 조성해 GPT 스타트업에 투자, 기업과 대학, 연구소와 함께 GPT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하겠다는 겁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GPT를 추진하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습니다. 또 3월 말까지 전담 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2. ‘재도전의 기회’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 개막 국내 유일의 독립 야구 리그인 ‘독립야구단 경기도 리그’가 21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의 막을 올렸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올해 처음으로 출전수당을 지급한다”며 선수들과 구단 운영자들에게 응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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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1.경기-충남 도민 위한 기회 ‘베이밸리 메가시티’ 경기도와 충청남도가 평택호와 아산호 일대를 아우르는 4차 산업 글로벌 거점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을 함께하기로 결의했는데요. 그 첫 발로 공동연구 진행에 합의했습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현황 과제를 도출하고 분야별 핵심 전략과 사업 수립, 차별화된 도시전략 사업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경기남부권과 충남북부권을 아우르는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입니다. 2.경기도의회 제367회 임시회 개회..열흘간 의사일정 돌입 경기도의회가 제367회 임시회를 열었습니다.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는데요.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도정에 관한 질문이 진행됐습니다. 난임부부 지원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60여 개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3.용인에 세계 최대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원 전담기구 즉시 구성 정부가 용인시에 710만㎡, 3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경기도는 반도체 지원 전담기
(시사미래신문)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안산 대부도 전역에서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4일부터 일주일간 대부도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21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2021년 파주 운정‧교하지구에서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행했고 안산 대부도를 시작으로 평택 고덕, 고양 식사·고봉, 화성 동탄 등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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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이장우 시장은 4일 대전광역시어린이회관에서 열린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서 참석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을 비롯한 이상래 시의회의장, 시의원 등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 어린이기자 발대식, 어린이날 노래제창 등 기념식을 함께하며 어린이날이 갖는 의미를 되새겼다. 기념행사 이후 어린이들은 버스킹 음악공연, 체험부스, 푸드트럭, 어린이회관 무료입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어린이날을 만끽했으며, 특히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패밀리 플리마켓에서는 가족과 함께 마음에 드는 물건을 흥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시장은 “제102주년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어린이가 꿈을 펼치며 건강하게 자라야 나라의 미래가밝다.”고 희망메시지를 전하면서“어린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사미래신문) 인천 동구는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24년 제7회 동구 어린이 Dream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아동친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가족 단위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성황을 이뤘다. ‘꿈을 주는 동구, 꿈을 꾸는 아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구립소년소녀합창단 축하공연, 보글보글 버블 매직쇼, 어린이 장기자랑, 풍선아트쇼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에어바운스 놀이마당,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 공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행사장을 방문한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미래의 주역이자 동구를 짊어지고 나아갈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동이 행복한 도시, 어린이들의 꿈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동구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4일 대전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개최된 ‘대전어린이회관 제102주년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어린이가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전시의회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5월 4일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반려마루 화성에서 ‘2024 경기도 펫스타(PETSTA)’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경기도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같은 반려동물의 날을 만들어 이제 선언한다”며 “지금은 경기도 반려동물의 날이지만 머지않아 대한민국 반려동물의 날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년 전 취임해서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화성 번식장구조견 700마리 가까이를 반려마루에서 보호했고, 그중 80% 이상이 입양 됐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기후변화 대응 등 대한민국에서 새롭게 하는 것들이 많이 있다. 지금 우리가 하는 것들이 대한민국 전역에 퍼져나갈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경기도청 옛 청사에서 열린 펫스타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꾸려졌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반려마루 화성에 새로 개관한 고양이 전문입양센터와 반려동물 관련 부스들을 둘러봤다. 펫스타에서 준비된 다양한 동물교감 프로그램과 댕댕이 운동회
(시사미래신문) 중앙아시아를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3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고려극장을 방문, 고려인협회와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카자흐스탄 내 고려인은 1937년 러시아에 의해 강제 이주당한 한인 후손 2∼5세대로, 11만 명에 달한다. 주요 단체로는 고려인협회와 고려민족중앙회, 고려극장, 고려일보 등이 있다. 고려인들은 카자흐스탄 정재계와 학계, 예술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부호 상위 50명 중 8명이 고려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고려인협회는 카자흐스탄 고려인들의 정치·경제적 위상 강화, 고려인 전통과 풍습·문화 보존을 위한 고려극장 지원, 한국과의 교류 활동 강화 등을 중점 사업으로 펼치고 있다. 1932년 설립된 고려극장은 세계 한민족 공동체 공연단체 중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홍범도 장군이 1937년부터 수년 간 고려극장 수위장으로 근무한 바 있다. 고려극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홍범도 장군 대형 사진과 군복 등이 있는 1층 전시관을 관람했다. 이어 신유리 고려인협회 회장, 독립유공자 최재형 선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