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汝矣島 軍團
심곡의 낙수 소리 크다 한들
낮은 개울 물소리보다 길더냐

무너지는 일신 과욕 허탄함이
대지의 한숨 소리보다 작구나
하늘의 뜻이 아니라면
마른 하늘에 비가 올까마는
쌓여진 열기가 토하면
하늘도 먹구름이 핀다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는 15일 의회 접견실에서 ‘인천광역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의 효율적인 위원회 활동을 위해 변호사 박주현 씨와 언론인 정찬흥 씨 등 2명의 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주민참여특위 전문가들은 위촉일부터 오는 11월 14일까지 6개월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을 분석해 공정하고 투명한 제도의 정착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해권 의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재정의 민주성을 높이고, 실효성 있는 예산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용희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규정에 따라 제반 문제점에 대한 대책과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월 구성된 ‘인천광역시의회 주민참여예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잘못된 행태와 제도적 결함을 바로잡고, 향후 주민참여예산제도가 공정하고 투명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5년 지역특화 자치경찰 정책발굴 공모사업으로 ‘AI 순찰로봇을 활용한 범죄예방’, ‘AI 실시간 신호정보 사전제공’ 2개를 최종 선정했다. 이근민 고양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경위가 제안한 ‘AI 순찰로봇 범죄예방 사업’은 재개발 예정지 등 폐가로 방치돼 범죄 위험요인이 증가한 지역에 인공지능 무인 순찰로봇 1개를 도입해 도민 안전도를 높이는 사업이다. 주민 불안지역을 순찰로봇이 집중적으로 순찰하며, 112 관제센터에 실시간 연결, 이상 감지 시 경찰관이 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대응할 수 있어 범죄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원호 경기북부경찰청 교통과 경사가 제안한 ‘AI 실시간 신호정보 사전 제공 사업’은 인공지능을 활용, 교통 흐름을 반영해 교차로 신호를 실시간으로 변경하는 사업이다. 경기북부 교차로 30개소에 도입할 예정이며, 교통사고 발생이 많은 버스 중앙차로 등에 우선적으로 설치해 도민 교통 안전 및 편의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북부의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주민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경기북부경
(시사미래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앞두고 16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한다. 김동연 지사는 오는 16일 오후 광주 북구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최상필 열사를 비롯한 경기도 출신 열사와 문재학 학생 열사 묘소 등에 헌화할 예정이다. 최상필 열사는 김대중 선생의 강연집을 제작한 혐의로 중앙정보부에 연행돼 고문과 구타 등 오랫동안 고초를 겪었다. 문재학 열사는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의 주인공 ‘동호’의 실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김 지사는 2022년 경기도지사 취임 후 매년 국립 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경기도 전체가 5·18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자는 의미에서 행정1·2·경제부지사 및 주요 간부·기관장 30여 명과 함께 공동참배를 진행하기도 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교육청은 5월 15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대전늘봄학교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향상 등을 목표로 설립된 기관으로 대전시 복지정책 연구, 사회서비스 시설 및 종사자를 지원하고 있으며 광역종합재가센터 운영, 국공립 시설과 공공센터 등을 위·수탁하고 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이번 협약은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늘봄학교 종사자 대상 전문 교육과 심리·정서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늘봄 및 돌봄 환경을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교육청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토대로 2025년 9월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최예정인 대전사회서비스 엑스포에 참여하여 늘봄학교 홍보 부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과 협약으로 지역사회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하는 대전늘봄학교 협력체제가 강화됐다.”라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양주시옥정종합사회복지관은 5월 14일 복지관 내 강당에서 ‘2025년 창창한 마을대학 선배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창창한 마을대학 참여 수강생 및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본 교육은 선배시민의 의미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긍정적 태도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선배시민으로서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학습하고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운영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선배시민의 사회적 가치와 책임, 지역사회에서의 참여 방안 등에 대해 폭넓은 강의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노년의 삶을 보다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식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노년의 역할에 대해 다시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며, “내가 가진 경험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말에 용기가 났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참여자는 “실천 다짐 문구를 작성하며 나 자신에게도 책임감을 느꼈다”며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