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5월부터 9월까지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85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공익활동인 ‘건강관리 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1단계로 치매 선별검사를 진행하며, 검사결과 인지 저하가 의심되는 경우 2단계 진단검사 또는 3단계 감별검사를 추가로 실시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정상군은 치매 예방 교실,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자)은 인지 강화 교실, △치매 환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등 맞춤형 치매환자서비스를 제공한다.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연계 사업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