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시민과 디자인 산업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 정보 플랫폼인 ‘디자인도서관’의 누리집을 새롭게 구축하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새롭게 구축된 누리집은 기존 노후화된 도서 관리 시스템을 개선하고, 디자인 정보자료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이용자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디자인도서관을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는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소장 도서 4,900여 권 ▲CMF(Color·Material·Finish) 트렌드 등 자료 1,200여 종 ▲국내외 디자인 전자잡지 260종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정기간행물(IDSC) ▲디자인산업 뉴스 등에 대한 온라인 열람 또는 도서 대출이다.
특히 전자잡지 구독 서비스(‘모아진’ 연계)를 통해 ▲디자인 ▲트렌드 ▲브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콘텐츠를 열람할 수 있다.
디자인도서관 누리집은 누구나 접속이 가능하며, 회원가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인천디자인지원센터는 향후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도서관 이용의 물리적 한계를 보완하고, 디자인 정보 자산의 디지털 전환 및 공유·확산이라는 정책적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 누리집을 새롭게 오픈했다”라며, “디자인도서관을 통해 디자인 산업에 종사하는 인천기업과 시민들이 폭넓은 디자인 자료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