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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클래식 거장들과 함께하는 아트센터인천, 조성진, 뉴욕 필하모닉… 화려한 6월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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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사페카 살로넨x크리스티안 지메르만x뉴욕필하모닉이 선사하는 환상적인 하모니

 

(시사미래신문) 2025년 6월, 아트센터인천은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무대로 관객을 만난다.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4년 만에 아트센터인천 리사이틀 무대에 오르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과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이 에사페카 살로넨의 지휘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다.

 

먼저 6월 12일에는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이 열린다.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무대는 프랑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작품들로만 구성돼, 관객들에게 라벨 음악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세계를 경험할 기회를 선사한다.

 

조성진은 정교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전세계 클래식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라벨의 화려하면서도 정제된 음악적 색채를 자신만의 독창적인 해석으로 풀어내며 많은 찬사를 받아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서정적이면서도 역동적인 라벨 작품들을 조성진만의 감각으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음악적 감동을 전달할 것이다.

 

더불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은 피아노의 미세한 터치와 깊이 있는 울림을 완벽하게 전달하는 뛰어난 음향 설계를 갖추고 있어, 조성진이 선보이는 라벨의 걸작들을 한층 더 생생하고 풍부한 음향으로 경험할 수 있는 최적의 무대가 될 것이다.

 

이어 26일에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New York Philharmonic)이 아트센터인천 무대에 오른다. 2014년 이후 11년 만에 성사된 내한 공연으로, 동시대 거장 지휘자 에사페카 살로넨(Esa-Pekka Salonen)이 뉴욕 필하모닉을 지휘하고,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지메르만(Krystian Zimerman)이 협연자로 나서 더욱 특별한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연주에서는 베토벤의 대표 작품인 피아노 협주곡 제4번과 교향곡 제3번‘영웅’을 선보인다. 에사페카 살로넨의 예리한 해석과 크리스티안 지메르만의 내공이 깊은 연주, 그리고 뉴욕 필하모닉이 자랑하는 품격과 세련된 앙상블이 어우러져, 압도적인 무대를 기대하게 한다.

 

1842년 창단된 뉴욕 필하모닉은 탁월한 연주력과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클래식 음악의 흐름을 이끌어온 오케스트라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의 거장이 만들어내는 예술성, 뉴욕 필하모닉의 전통과 현대성이 극대화된 무대로 완성될 것이다.

 

아트센터인천은 그동안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야닉 네제 세겐’,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정명훈’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 ‘예브게니 코롤리오프’등 세계적인 단체와 아티스트를 초청하며 클래식 음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해왔다. 뛰어난 공연 시설과 함께 깊이 있는 음향 환경을 갖춘 콘서트홀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음악적 깊이와 현장감을 동시에 선사하는 공간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제공할 것이다.

 

본 공연의 티켓 예매 및 자세한 정보는 아트센터인천 공식 홈페이지와 NOL티켓(구 인터파크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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