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명존중분과은 지난 5일 계양아라온에서 열린 한마음 걷기 행사와 연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이웃을 돌보는 공동체 의식 회복을 위해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나의 삶의 이유를 돌아보는 희망메시지 작성 ▲정신건강 검사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으며,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하며 호응을 얻었다.
생명존중분과 위원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이웃의 위기 징후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존중분과는 지난 4월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5곳에 생명존중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자살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 주변에 현수막을 설치해 조기 자살 예방에 지속적으로 힘쓸 예정이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자살예방상담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로 연락해 종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