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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자원봉사센터, 청․청 녹색생활 실천 프로젝트 청년 환경교육 강사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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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상일)가 지속 가능한 녹색생활 실천을 이끌어갈 청년 환경교육 강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센터는 지난 6월 11일(수) 오후 2시,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사범관에서 ‘청‧청(청소년․청년) 녹색생활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 환경교육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4회 환경교육주간의 일환으로, 단국대학교 부설 통합과학교육연구소, 한국환경교육학회가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환경교육 캠퍼스포럼’과 연계해 진행됐다.

 

청년 환경교육 강사단은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총 40명이 접수해 구성됐으며, 이날 발대식에서는 프로젝트 소개, 강사 위촉장 수여, 연수 일정 안내,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앞서 열린 ‘환경교육 캠퍼스포럼’에서는 ‘AI 기반 교육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교육 전문가들이 환경교육의 미래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돼, 환경교육의 변화 가능성과 실천 전략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했다.

 

청년 환경교육 강사단은 6월 24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연수를 받는다. 연수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강사들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연수를 마친 강사단은 7월 3일 풍덕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 활동에 나선다. 하반기 동안 관내 청소년 약 1,1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환경교육을 실시하며, 기후위기 대응, 자원순환 실천 등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재)용인시자원봉사센터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 환경 실천의 주체로 성장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생활 문화가 청소년과 시민 전반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단법인 용인시자원봉사센터 권오성 센터장은 “청년 환경교육 강사단은 단순한 교육 전달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며 “청년들이 직접 교육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공동체가 자발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환경교육의 질적 확대와 청년 참여 기반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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