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19일 당진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마을해설사 양성교육’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주민들이 마을의 자원과 이야기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이를 관광객이나 방문객에게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해설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여 실질적인 해설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수료식에서 교육과정을 마친 참가자 16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으며, 교육 소감 발표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마을 해설사로서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알리고, 마을 공동체와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를 다졌다.
이일순 당진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센터장은 “마을해설사는 단순한 해설을 넘어 마을의 가치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마을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수료생들이 향후 당진 내 마을 홍보와 마을 콘텐츠 발굴 및 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