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6월 19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공연장에서 ‘2025 시흥 꿈키움 장학사업’ 오디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디션에는 음악과 무용 분야에 재능과 열정을 가진 초ㆍ중ㆍ고등학생 11명이 참가해 실기 발표를 통해 자신만의 예술성과 개성을 발휘했다.
현장에서는 수준 높은 공연과 함께 진정성 있는 개별 인터뷰가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예술적 표현력, 무대 이해도, 성장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층 평가가 이뤄졌다.
이번 시흥 꿈키움 장학사업에 참가한 강하은 학생은 “국악동요 뮤지컬을 준비했는데 떨리지만 열심히 해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하은 학생의 어머니는 “시흥시에서도 오디션을 통해 심사하는 장학사업이 진행돼 매우 기쁘고, 주변에도 널리 알렸다”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올해를 시작으로, 꿈키움 장학사업의 지원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예체능 분야 인재를 ‘시흥의 미래자산’으로 양성하는 장기적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장학생들의 성장을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공연, 갈라쇼 등 대외 발표 기회도 적극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