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는 20일 충북 진천군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회원 간 친목을 도모와 농업 분야 전문성 및 안전성 향상을 위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최근 농작업 사고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영농 시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이나 온열질환 예방책과 농기계 작업 시 주의 사항 등 안전한 농작업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2050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저탄소 농업의 중요성과 스마트팜 기술 정보 및 노하우 등 새로운 영농정보 습득을 위해 충북 진천 스마트팜 현장 견학도 추진됐다.
이공윤 (사)한국여성농업인아산시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작업 시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기회가 됐다”며,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친환경·저탄소 농업 실천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에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기석 농촌자원과장은 “실생활과 밀접한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안전 환경조성 중요성을 알리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이후로도 안전과 환경까지 생각한 농업을 위하여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