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부평구는 23일 보건소에서 부평1동, 부평5동, 갈산2동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안심마을’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구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특성에 맞춰 동 단위로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각 동의 안심마을에는 병원, 약국, 교육지원청, 복지관, 지역 가게, 동 행정복지센터 등 29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다.
참여 기관 및 단체들은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예방 활동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앞서 구는 지난해 부평4동과 삼산1동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해 왔다.
김윤자 보건소장은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생명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으로 자살없는 안전한 부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심마을 참여기관
부평1동(10곳) : 공감정신과의원, 정건연세정신과의원, 미약국, 살맛나는 온누리 약국,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알뜰슈퍼, 우리마트, 엘 할인마트,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
부평5동(9곳) : 인천나누리병원, 사랑나누리약국, 백제약국, 인천부흥초등학교, 다함께 돌봄센터 꿈열음, 하나로 식자재마트, 대한마트, 청송금속 철물점, 부평5동 행정복지센터
갈산2동(10곳) : 갈산내과의원, 갈산중앙의원, 굿모닝약국, 부평공업고등학교, 갈산중학교, 갈산종합사회복지관, 인천여성가족재단, 주택관리공단 갈산2관리소, 갈산2동 서포터즈, 갈산2동 행정복지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