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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 지역농가에 클로렐라 등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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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 피해 선제적 대응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성거입장지소는 지역 농가에 클로렐라 등 친환경 농자재를 시범 보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성거입장지소는 폭염과 잦은 강우 등 기후변화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올해초부터 기능성 친환경 농자재인 클로렐라와 아인산염을 보급하고 있다.

 

클로렐라는 작물의 일소 피해를 감소하고, 광합성 효율과 병해 저항성을 높일 수 있다. 아인산염은 노균병, 역병 등을 방제하고, 작물의 면역력을 강화해 고온과 강우에 의한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성거입장지소는 방문이 어려운 농업인들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미생물 배양실에서 대량 인수해 클로렐라는 3회에 걸쳐 600L, 아인산염은 5회에 걸쳐 2,500L를 보급했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26년에는 읍면지소 내에 클로렐라 대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농민단체와 협력해 공급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진 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이제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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