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지난 6~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쳤다.
시는 6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과 가족 107명을 대상으로 천안소노벨 오션어드벤처에서 ‘굿바이! 썸머여행’ 프로그램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 속 가족이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아동의 스트레스 해소와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아이들은 물놀이 안전교육을 받은 뒤 가족과 함께 파도풀, 미끄럼틀, 유수풀 등에서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고, 부모와 자녀는 함께 웃고 대화하며 여름 더위를 잊고 더욱 가까워졌다.
시는 7일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성환문화회관에서 가족뮤지컬 ‘에그박사’ 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우리 아이 방콕 탈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교육,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복지의 질적 향상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석재옥 아동보육과장은 “앞으로도 아동과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