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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전 세계에 김포 잠재력 알린다…글로벌 투자유치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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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시장,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으로 IFA 방문해 한국기업의 세계진출 기반확대 총력

 

(시사미래신문) 김병수 김포시장이 전 세계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김포시의 성장 잠재력을 알리며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섰다. 김병수 시장은 6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이하 IFA)를 방문해 김포를 포함한 한국기업의 세계진출확대 기반마련에 힘쓰는 한편, 김포시의 주요 투자처를 IFA에서 적극 알릴 수 있도록 홍보부스를 운영토록 지시했다.

 

현재 김포시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도시 중 유일하게 ‘IFA 2025’에 참가해 홍보존을 운영하며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와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주요 투자유치 개발사업 대상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통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유치 유관기관과의 비즈니스 미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각도로 김포투자유치를 이끄는 한편 국내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힘을 보탤 각오다.

 

이는 지난해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참여에 이은 행보로, 김병수 시장은 김포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꾸준히 발로 뛰어왔다. 지난해 김포시가 참여한 ‘2024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는 46개국 89개 도시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 및 정부, 지자체, 기업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였고, 당시 김병수 시장은 기업인들과 행보를 함께 하며 수출 신규 거래처 발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IFA 역시 미국의 CES, 스페인의 모바일월드콩그레스와 함께 3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로 손꼽히는 전시회로 매년 수천개 기업과 소비자, 전문가 등 수십만명이 참여하는 박람회다. 김병수 시장은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부회장으로 이번 박람회에 방문해 IFA 최고경영자인 라이프 린드너와 만나 한국기업의 세계진출 활성화에 대해 논하고, 현장에서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와 한독상공회의소 간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이끌었다.

 

이번 양해각서는 젊은인재양성을 중심으로 도시와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독일기업과 한국기업 및 도시간 교류 촉진을 위한 노력, 청년의 전문기술강화 협력 등이 주요 내용으로 포함되어 있다.

 

린드너 IFA 최고경영자는 이날 논의에서 “베를린 시장과 함께 IFA를 함께 관람하면서 어느 나라 기업에 대해 관심이 큰지 물었더니 한국 기업들에 대한 관심이 가장 크고 한국기업들이 더 많이 IFA에 참여해주면 좋겠다고 했다. 우리는 한국기업들에 문호를 더 개방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기업관과 독일 밀레 등 주요 부스를 둘러보며 AI 기반 첨단기술 제품 동향을 확인하고, 김포시 홍보부스를 방문해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ITA에 참여한 김포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을 살피며 김포의 세계수출 전략에 대해 머리를 맞대기도 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기업인들의 해외진출과 김포미래를 준비하는 해외투자유치는 도시성장에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우리 시는 IFA처럼 전 세계 기업과 투자자들이 주목하는 글로벌 무대를 찾아 김포의 기업과 미래전략사업을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김포가 글로벌 비즈니스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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