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아이사랑꿈터’ 2025년 상반기(1월~6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만족도 조사에서 아이사랑꿈터 재이용 의사가 99.4%로 나타났으며, 더불어 전 항목에서 94%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인천시 소재 아이사랑꿈터를 이용한 1,931명을 대상으로 7월 3일부터 7월 18일까지 진행됐으며, 향후 재이용 의사, 추천의향, 육아 부담 경감 효과, 전반적 만족도,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이용요금 만족도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조사 결과 향후 재이용 의사가 99.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에 추천하겠다는 응답도 97%를 기록했다. 또한 육아 부담 경감 효과 94.7%, 운영 프로그램 만족도 94.4%, 전반적 만족도 94.5%, 이용요금 만족도 97.6%로 전반적인 서비스와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졌다.
특히, 대부분의 응답자가 아이사랑꿈터를 다시 이용할 의사를 밝히며, 지역사회 내 돌봄공간으로서의 필요성과 만족도가 함께 확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는 아이사랑꿈터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사랑꿈터는 부모(보호자)를 동반한 영유아(7세 이하의 취학 전 아동)가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보호자 간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이용료 1,000원(프로그램 신청 2,000원)에 아이와 함께 놀이·체험을 하면서, 육아정보도 공유할 수 있다. 원활한 이용을 위해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