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11일 ‘2025학년도 청소년 생명존중사업 라이키 학생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음이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라이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서는 학교 공동체 내 생명 존중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청소년 리더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관내 초등학교 3교와 중학교 2교에서 선발된 청소년 리더 75명은 라이키 양성 교육을 이수한 뒤 ‘마음보호훈련 프로그램’과 ‘생명존중 캠페인’에 참여해 또래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교내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라이키 학생들이 친구들의 마음과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며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생명 존중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