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이 15일부터 19일까지 연수원에서 경기도 내 중등 교장 2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중등 교장 디지털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미래를 여는 새로운 경기교육 리더 양성’을 목표로 인공지능(AI)와 디지털 도구를 적극 활용해 학교 경영 혁신을 이끌고 미래 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격 강의(3시간)를 시작으로 광주, 수원, 양평, 시흥에서 각 기수별 1박 2일 집합 연수(7시간) 총 10시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기수에는 50~60명 총 250명이 참여한다.
강좌는 실무 중심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초점으로 ▲AI와의 대화(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이해와 실습) ▲다양한 AI 도구 활용법(스마트폰 기반 생성형 AI, ChatGPT, 이미지·음악 생성 등) ▲효과적인 프롬프트 설계 전략 ▲AI를 활용한 학교 계획서 작성하기 등으로 국내 전문가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들이 참여한다.
또한, 사전 설문을 통해 교장들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수준별 맞춤형 분반 운영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학교 업무와 교육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연수원은 이번 직무연수를 통해 교장이 학교 디지털 전환의 핵심 지도자로 성장해 인공지능(AI) 기반 학교 운영 혁신과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장은 “교장의 디지털 역량은 곧 학교의 미래 경쟁력”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교장이 AI 리더십을 확보하고 미래 학교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