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박창호 의원(국·비례)은 최근 강화 마니산 상설공연장에서 열린 ‘2025 인천광역시 노사민정 한마음 등반대회’에서 “신뢰는 행동으로 증명된다”고 강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상생·협력·동행, 인천은 하나’라는 기조 아래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상생 문화 정착과 좋은 일자리 창출, 사회적 책임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창호 의원은 축사에서 “인천의 가장 강한 경쟁력은 협력에 기반한 신뢰이며, 합의는 문장으로 쓰이지만, 신뢰는 행동으로 증명된다”며 “해법의 시작과 끝은 끝까지 듣고 끝까지 대화하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기술 변화와 산업 전환, 대외 불확실성이 동시에 밀려오는 지금, 신뢰가 있어야 생산성과 품질이 오르고 투자와 고용이 이어진다”며 “오늘의 등반처럼 중요한 것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으로, 개인의 ‘기록’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노·사·민·정 대표 360명이 참석해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마니산 등반으로 화합을 다졌다. 주요 내빈으로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김윤태 청장, 인천지방노동위원회 민길수 위원장, 한국노총 인천지역본부 김영국 의장, 인천경영자총협회 김한배·오원복 부회장, 김현규 중부 노사발전재단 지사장,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