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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어르신을 위한 문화 나눔… ‘찾아가는 보은공연’ 첫 무대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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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지역문화예술활동육성지원사업 선정작
- 남서울예술공연단 26명 총출동...각설이·전통무용·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
- 희망데이케어센터 어르신들에게 웃음과 감동의 시간 선물

(시사미래신문)

 

 문화예술단체 ‘빈아트’는 2025년지역문화예술활동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영등포구 어르신을 위한 찾아가는 보은공연’의 첫 번째 무대를 지난 19일 오후 2시, 영등포구 도신로에 위치한 희망데이케어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빈아트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다채로운 전통 예술 공연을 선보이고, 따뜻한 위로와 삶의 활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에는 남서울대학교 가족기관인 남서울평생교육원 소속 ‘남서울예술공연단’ 단원 26명이 총출동해 무대를 꽉 채웠다. 권영현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문을 연 행사는 ▲ 권영현 총감독 지휘아래, 김승빈·고신영·김맹엽·양덕임·홍수연의 신명 나는 ‘각설이 흥부타령’
▲이동순·이금석 등의 흥겨운 ‘주걱장단’ ▲이성화·장진화 등의 고운 춤사위가 돋보이는 ‘전통무용’ ▲김춘자·원기옥·오정화·강혜정·김상협의 활기 넘치는 ‘라인댄스’ 등 풍성한 레퍼토리로 채워졌다.


현장에 모인 희망데이케어 어르신들은 공연단의 익살스러운 각설이 연기에 박장대소하고, 흥겨운 장단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공연을 마음껏 즐겼다. 특히 출연진들이 객석으로 다가가 어르신들의 손을 잡고 눈을 맞추며 소통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빈아트 관계자는 “최호권 구청장님의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효심이 극진하다며 1회성이 아닌 수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공연지원 선행에 깊은 감동을 받고있다며, 더 어르신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찾아가는 보은공연’은 영등포구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술을 통해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첫 공연인 희망데이케어에서의 무대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며, 앞으로 남은 일정에서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빈아트는 지난 10월 영등포구가 공모한 ‘2025년 지역문화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 하반기 2차 선정결과에서 본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사회를 위한 문화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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