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내달 12일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과천시 푸드테크 기업인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해 관내·외 푸드테크 기업인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2026년 상반기 개소 예정인 ‘과천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개인맞춤형식품 분야)’의 구축·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푸드테크 기업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과천시는 2024년 관련 조례 제정과 정책연구 용역을 통해 푸드테크 산업 육성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연구지원센터 유치를 확정했다.
포럼은 연구지원센터 운영 계획 발표에 이어 기업인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장비 공동 활용, 실증 지원, 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공동 사업 발굴 등 실질적인 협력 의제들이 논의되는 ‘열린 네트워킹’이 핵심이다.
이날 행사에는 과천시 관내·외 푸드테크 관련 기업인 및 식품·외식 분야 등 관련 산업 종사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기업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포럼에는 KOTITI시험연구원, KT&G, 광동제약, 진성에프엠 등 주요 기업을 비롯해 과천시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 지식정보타운 기업, 관외 푸드테크 기업 등 약 20여 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과천 안팎의 푸드테크 기업인들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협력 플랫폼”이라며 “산·관·학 교류를 바탕으로 과천이 월드푸드테크 거점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