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
  • 구름조금강릉 7.0℃
  • 구름조금서울 3.8℃
  • 흐림대전 5.6℃
  • 구름많음대구 8.0℃
  • 구름많음울산 8.7℃
  • 흐림광주 7.5℃
  • 구름많음부산 8.9℃
  • 흐림고창 7.1℃
  • 구름많음제주 11.0℃
  • 구름조금강화 2.9℃
  • 구름많음보은 4.7℃
  • 구름많음금산 5.4℃
  • 흐림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8.0℃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경기도/도의회

“타협 없는 독단으로 폭주, 이재명 국정과 김동연 도정의 닮은꼴”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 27일 최고위원회의서 작심 발언

URL복사

양향자 최고위원 “백현종 대표의원의 투쟁은 도민을 먼저 생각하자는 절박한 호소”

 

(시사미래신문)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민생예산을 복원해야 한다는 절박함을 안고 삭발을 단행한 데 이어 무기한 단식농성 중인 백현종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에 대해 언급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을 김동연 도지사의 도정이 닮아가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를 가리지 않고 국민의힘과 야당을 무시한 채 타협 없는 독단으로 폭주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이어 “지금 경기도의회에서는 국민의힘 도의원이자 원내대표인 백현종 의원이 삭발을 단행한 채 무기한 단식농성 중”이라며 “그 처절함과 비장함에 가슴이 메어온다”고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백현종 대표의원이 왜 단식농성까지 불사하게 됐는지에 대해서도 분명히 짚었다.

첫째는 김동연 지사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필수 예산을 대폭 삭감한 채 이재명표 포퓰리즘 예산을 늘려놨고, 둘째는 도지사 정무․협치 라인이 행정사무감사를 명분도 전례도 없이 거부했기 때문이다.

 

동시에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복지 예산 원상복구 ▲정무․협치 라인 전원 교체 ▲도의회와의 협치 복원 등 세 가지 사항을 촉구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모두발언을 마무리하면서 “백현종 원내대표의 투쟁은 정치보다 민생, 선거보다 도민을 먼저 생각하자는 절박한 호소”라며 “부디 힘내달라. 민주와 민생을 지키는 투쟁에 당 지도부가 함께 하겠다”고 동참의 뜻을 전했다.

 

한편, 양향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 10월 17일, 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 참석해 중앙당과 경기도당 간 긴밀한 협력에 힘쓰자는 뜻을 전한 바 있다.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