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9 (월)

  • 맑음동두천 6.9℃
  • 맑음강릉 11.9℃
  • 구름조금서울 8.6℃
  • 맑음대전 6.3℃
  • 구름조금대구 6.9℃
  • 구름많음울산 8.8℃
  • 맑음광주 9.6℃
  • 맑음부산 11.4℃
  • 맑음고창 6.3℃
  • 맑음제주 13.2℃
  • 흐림강화 8.8℃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3.3℃
  • 구름조금강진군 6.4℃
  • 구름많음경주시 5.4℃
  • 구름많음거제 8.5℃
기상청 제공

<기고문>해군 한산도함과 위국헌신

URL복사

-코로나 위기중에도 희망은 있었다

(시사미래신문) 

“지금은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소리없는 전쟁을 하는것이 아닌가! 그런 상황속에서 대한민국 해군이 백신 접종이 쉽지않은 도서지역에 와서 코로나19 백신 주사를 지원하러 오다니 우리나라가 이렇게 좋아졌다는 것을 실감한다”
백신을 접종받은 도서지역 주민께서 내게 해주신 말씀이다.

 

의료진의 손길이 쉽게 닿지 않는 도서지역에 대한민국 해군의 기상과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도서지역 백신 접종 현장요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해군의 한 일원으로 관계자분들께 먼저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동안 많은 군함들이 건조되어 대한민국 해군에서 전력화되어 왔지만 특별히 이번 대한민국 해군의 한산도함이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해있는 대한민국을 위해 필요한 현장에 투입되어 도서지역 백신 접종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사전에 선정해놓은 위치에 한산도함이 투묘한지 얼마 지나지않아 한산도함 고속단정과 상륙주정은 뜨거운 태양 아래 푸른 바다를 가르며 전라남도 도서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우리 국민들을 향해 달려갔다. 나는 그 순간이 지금도 생생하게 기억난다.

 

코로나19 도서지역 백신 접종을 위해 해당 도서지역에 도착해 해상 인원이송 임무를 시작했을 때 우리 대한민국 해군 일행을 환한 미소로 반겨주시던 도서지역 주민분들의 밝은 얼굴을 보면서 내가 지금 하고있는 일이 얼마나 멋지고 귀중한 일인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도서지역 백신 접종 임무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육지로 이동하는 것이 쉽지않다는 이유로 백신 접종을 포기해야만 했던 도서지역 주민분들이 백신 접종에서 소외되지 않고 건강권 보장과 면역력 확보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지난 2월부터 정부에 지속 건의해 대한민국 해군과 코로나19 백신수송지원본부가 공동 기획하여 추진되었다고 한다. 

 

그 결과 대한민국 해군 한산도함을 이용해 전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도서지역 백신 접종이 진행되었으며
우리 대한민국 해군의 해상 인원이송 임무수행 중에 도서지역 인근의 바다 해무가 너무 심해 접종을 진행할 수 없었던 하루를 제외하고 지난 24일까지 11일간 28개 도서지역 주민이 백신을 접종 받을 수 있었다. 

 

어느 한 도서지역 주민께서는 “대한민국 해군 한산도함에서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휠체어로 이동하는것을 돕고, 함정 곳곳에 모서리 쿠션을 부착해 부상을 예방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서 신경 써준 세심한 배려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하셨다.

 

 우리 대한민국 해군에는 유사시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응하고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한산도함“이 있어 우리 국민께서도 마음 든든해 하실 듯 하다.

코로나19로 모든 국민이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가 하는 이러한 일들이 코로나19 조기종식에 작은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배너
배너

지역종합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