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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시사기획탐방

<인터뷰>최만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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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선수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격려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
- 경기도 문화예술 예산 전국 17개 시·도중 최하위 수준...최소 3%이상 확보 노력
-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 통과..."예술인 기본소득으로 확대 발전시켜 생계걱정 없도록"
- "주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 격 없이 소통하는 정치인, 신뢰받는 정치위해 노력할 것"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의회 3선 의원을 지낸 후 제10대 경기도의회 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 경기도민의 윤택한 삶을 위해 다방면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성남1)을 만났다. 정치는 우리 생활에 밀접하고 깊숙한 곳까지 다 연관이 되어있기 때문에 민심의 목소리를 잘 듣고 정책으로 반영하고 예산을 확보해야하는 고민이 필요하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골고루 균형 발전될 수 있도록 잘 살펴서 경기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정치를 적극적으로 전개하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끊임없는 소통과 신뢰받는 도정을 이루어나가기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고 있는 최만식 도의원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 경기도민과 성남시민들께 인사말씀 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민 여러분, 그리고 항상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시는 성남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맡고있는 경기도의원 최만식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저도 열대야 때문에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건강관리에 주의하시구요 어제가 말복이었는데요 앞으로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시원한 가을이 빨리 오기를 기대합니다.

 

 

- 2020 도쿄올림픽이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아쉽지만 종합 16위로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 선전한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의 말씀과 남다른 소회가 있다면 전해 주십시오

 

말도많고 탈도 많았던 2020 도쿄올림픽이 지난 8월 8일 폐막되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우리나라는 종합순위 16위의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하였습니다. 먼저 코로나19로 훈련환경이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힘든시기에 어려운 결정으로 출전해서 좋은 성적 거두신 선수여러분 정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도쿄올림픽에 경기도 선수들은 9개 종목에 22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는데요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 성남시청 소속의 오상욱선수와 화성시청의 김준호 선수가 시상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갔고요. 여홍철 선수의 딸이죠? 기계체조의 여서정 선수가 수원시청 소속인데요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그리고 유도의 안바울, 펜싱에페 단체전 송재호선수,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에 최수연, 서지연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사실 올림픽은 출전해서 기량을 뽐내고 관중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메달은 부수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선수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코로나19로 관중 없이 경기를 치르다보니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직접 관중들의 환호와 응원을 받지 못한 점 정말 아쉽게 생각합니다. 운동선수들에게 더 많은 지원과 격려를 통해 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겠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문화강국 대한민국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의미 있었던 조례제정이나 도정활동에 대해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체육관광위원장으로써 가장 힘든 부분이 있다면)

 

지난 7월 경기도의회 제353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가 통과되었습니다. ‘예술인 창작소득’은 경기도에는 예술활동을 증명할 수 있는 예술인 약 2만4천여명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아직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분기당 25만원 정도로 구상하고 있고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되도록 집행부와 협의할 할 계획입니다.

예술인 창작수당은 ‘예술인 기본소득’의 준비단계로 이해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창의적 아이디어가 많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예술을 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예술인 창작수당을 기본소득 개념으로 접근하게 되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거처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지금 문화예술분야는 코로나19로 예술인들의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술인 창작수당을 통해 예술인들에게 지원을 해 주고 향후 예술인 기본소득으로 확대 발전시켜서 예술인들이 생계걱정 없이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경기도 문화예술 예산이 2%대에 머물고 있는데요 전국 17개 시도중에서 최하위 수준입니다. 2022년에는 문화예술 예산이 경기도 예산의 최소 3%이상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 도의회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출석률이 100%로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발로 뛰는 도정활동으로 꼼꼼한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데요~ 자신의 중심의 되는 정치신념은 무엇이고, 그와 함께 시민들과의 남다른 소통은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저는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이면서 성남시를 지역구로 하는 도의원입니다. 본회의나 상임위 모두 주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을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출석해서 주민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의결에 참여하는 것이 저를 도의원으로 뽑아주신 성남시민들에 대한 저의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사람이 사람답게 살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어 실행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의 목소리에 답이 있다’는 철학으로 많은 분들과 격 없이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고 인간미가 넘치는 정치, 일상생활에서 주민들과 직접 호흡하는 정치, 무엇보다도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정치가 경기도민들로부터 지지를 얻으려면 신뢰를 지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정치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의료진과 소상공인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민과 지역구 성남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격려의 말씀과 함께, 마무리 인사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경기도민 여러분, 성남시민 여러분 모든 분들이 힘들어 하는 것 같습니다. 성남시를 위해 경기도에서 열심히 뛰겠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직접 주민들을 찾아뵙는 기회가 줄어드는데요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열심히 일하고 전환의 시대! 더 나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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