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이 복지관 강당에서 ‘행복누리학교 제11회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졸업식은 교육청 학력 인정 프로그램인 해피누리학교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어르신들의 노력과 성취를 격려하고, 자존감 회복과 사회참여 확대라는 노인복지의 핵심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졸업생과 수료자, 가족, 지역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복지관 어르신들의 색소폰 연주와 가곡 합창 공연 △졸업장 및 수료증 수여 △단체 기념 촬영 △후원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초등반 8명, 중등반 5명 등 총 13명의 어르신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2025년 행복누리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54명에게도 수료증을 전달했다.
한 졸업생 어르신은 “처음에는 글을 읽고 쓰는 것조차 두려웠지만, 이제는 손주에게 직접 문자를 보내고 책도 읽을 수 있어 큰 자신감을 얻었다”며 “이 배움의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전 관장은 “어렵고 힘든 과정을 이겨내신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배움과 도전을 적극 지원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행복누리학교는 단순한 학력 취득을 넘어 어르신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노인복지 핵심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어르신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와 지역사회 참여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선한이웃복지재단(이사장 정귀석)이 수탁 운영하고 있으며 어르신의 자립 역량 강화와 사회적 고립 예방, 세대 간 소통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