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미래신문) 포천시가 직영하는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오는 24일부터 결혼 10년 이상 부부를 대상으로 한 관계 증진 프로그램 ‘부부 관계 이해에서 공감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센터는 그동안 부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어왔다. 이러한 현장 반응과 추가 수요를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보다 심화된 내용으로 부부 관계에 특화된 과정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간 결혼 생활을 이어온 부부가 현재의 관계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이해를 토대로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단순한 소통 기법 전달에 그치지 않고, 관계 심리검사를 활용한 진단과 해석, 실습 중심 활동을 결합해 관계의 구조를 스스로 인식하고 조정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은 총 2회로 진행되며, 1회에서는 부부 상담 전문가이자 관계 심리검사를 개발한 교수가 직접 참여해, 검사를 기반으로 부부 각자의 관계 유형과 의사소통 특성을 분석한다. 이를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반복되는 관계 패턴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회에서는 일상 속 갈등 상황을 재구성하는 활동을 통해 사고와 선택 방식의 차이를 공유하고, 공감 역량을 강화하는 실습을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과정을 시범 운영한 뒤 효과성과 참여자 만족도를 종합 분석해, 부부 관계 지원을 위한 정규 프로그램으로 체계화할 계획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10년 이상 결혼 생활을 이어온 부부는 축적된 경험만큼 관계의 기반도 견고하다”며 “그 위에 새로운 이해와 공감을 더하는 과정이 장기적 관계 안정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이 서로를 다시 바라보고 앞으로의 시간을 더욱 의미 있게 설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