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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전투기 오폭 사고 1주기 맞아 재난 심리지원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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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미래신문)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해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 1주기를 맞아 재난을 경험한 시민들의 ‘기념일 반응’을 예방하고 사고 후유장애(트라우마)를 관리하기 위해 ‘0306 포천시 재난 심리지원’을 운영한다.

 

‘기념일 반응’은 사고를 떠올리게 하는 시기가 가까워질 때 당시의 고통스러운 감정과 기억이 다시 떠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에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사고 1주기를 앞두고 오는 3월 13일 이동면 노곡리 일대에서 재난을 경험한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념일 반응 예방 및 심리 상태 점검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고위험군 선별 및 집중 관리 △재난 경험자 맞춤형 1대1 심층 상담 △심리 안정화 교육 등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재난 경험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일상으로의 안정적인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심리 지원이 가능하도록 재난 대응 역량 강화에도 힘써 왔다. 전 직원이 심리적 응급처치(PFA) 교육을 수료해 현장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취약계층과 문제 유형별 대응 지침 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에 따른 맞춤형 지원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정신건강전문요원을 중심으로 마음프로그램, 문제관리플러스(PM+), 마음건강 회복기술훈련(SPR) 등 근거 기반의 재난 심리 개입 기법을 도입해 전문적인 상담과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재난 심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포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이종환 부센터장은 “재난 이후 나타나는 불안이나 우울감은 재난을 경험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혼자서 감당하기보다 전문적인 상담과 지원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 1주기를 맞아 마련한 상담과 교육 프로그램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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