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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야권, 성남시 대장동 특검해라...광화문에서 ‘천만명’ 서명운동 국민 여론 불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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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표 “법치주의가 완전히 파괴됐다”

(시사미래신문)

 

 

 

 

 1월22일부터 야권이 ‘대장동 의혹’ 특별검사제 도입을 촉구하는 1000만명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야권은 전국적인 서명운동이라는 ‘장외전’을 기폭제로 삼아 대장동 의혹 특검 요구에 다시 불을 붙이겠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압박하겠다는 전략이다.

 

1000만명 서명운동이 이날로 앞으로 남은 대선 정국에 어느 정도 파괴력을 낳을지에 관심이 집중된다.

엄청난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전망과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비판론이 교차하는 상황이다.

민주당이 어떤 방식으로 대응할지 여부도 지켜볼 대목이다.

 

여야가 극적으로 대장동 특검에 합의하더라도 시간적 한계 때문에 3월 9일 대선 전까지 특검 수사 결과가 나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현실적 문제도 있다.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 참여했던 장기표 전 경남 김해을 당협위원장이 이번 서명운동의 상임대표이다. 그는 “대장동 특혜 의혹은 사상 최대의 불법·배임 사건”이라며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가 자기가 설계하고 지시하고 결재했다고 스스로 말한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어 “진짜 잘못은 검찰이 했다”며 “이렇게 큰 사건이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후보를 불러서 물어봐야 했던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법치주의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덧붙였다.

 

대장동 특검 도입에 대한 야권의 요구가 거세지만, 민주당이 특검 협상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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