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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 경찰

해군ㆍ해병대 제132기 사관후보생(OCS) 영예로운 임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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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7일 오후 해군사관학교에서 363명의 해군‧해병대 장교 힘찬 출항

-임관식에 가족 초청 2년여 만에 재개, 유튜브 생중계도 병행

-자매가 함께 해군 소위 임관, ‘군번 3개’ 해병대 소위들, 3대째 군인 가족 등

(시사미래신문)

 

 

 해군·해병대 신임 장교 363명이 빛나는 장교 계급장을 달고 힘차게 출항한다. 해군은 5월 27일 오후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이성열(중장) 해군사관학교장 주관으로 제132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을 개최했다.

* 임관인원:총363명/해군 225명(여군 31명 포함)+해병대 138명(여군 23명 포함)

* 임관자 중 행정고시 합격자(2명)는 중위로 임관

 

이날 임관식은 완화된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2년여 만에 가족 초청 행사로 진행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가족과 지인들을 위해서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를 병행 했다.

* 제127기 해군ㆍ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19년 11월) 이후 첫 가족 초청 행사

* 생중계 채널 : 국방TV, 대한민국 해군/해군사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연동)

 

행사는 국민의례, 우등상 수여, 수료증 수여, 임관사령장 및 계급장 수여, 임관 선서,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임관하는 363명의 장교들은 지난 3월 14일 입영해 11주 동안 강한 정신력과 체력을 배양하며 국가와 국민에 헌신하는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로 거듭나기 위해 정진해 왔다. 신임 장교들은 임관식 이후 병과별 초등군사교육을 마치고 해군·해병대 각급 부대에 배치되었다.

교육기간 중 종합성적을 합산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임 장교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국방부장관상은 김승민 소위(남/24세, 해군)와 김혁수 소위(남/23세, 해병)가 각각 수상했다.

 

 

합참의장상은 한예영 소위(여/24세, 해군), 송찬우 소위(남/23세, 해병), 해군참모총장상은 이재웅 소위(남/25세, 해군), 오동준 소위(남/22세, 해병), 해병대사령관상은 홍수환 소위(남/22세, 해병), 해군사관학교장상은 박규태 소위(남/23세, 해군), 해병대 교육훈련단장상은 허민재 소위(남/22세, 해병), 해병대사관총동문회장상은 강성주 소위(남/24세, 해병), OCS중앙회장상은 박민구 소위(남/23세, 해군), OCS경남지회장상은 김덕빈 소위(남/25세, 해군)가 수상했다.

 

이날 해군사관학교 앞 옥포만 해상에는 신임 장교 임관을 축하하기 위해 구축함, 소해함, 군수지원함, 잠수함 등이 해상에 전개했으며, 해상초계기와 해상작전헬기의 공중사열, 한국형상륙돌격장갑차(KAAV) 상륙기동, 특수전요원(UDT/SEAL) 해상급속강하 시연 등이 펼쳐졌다.

 

한편 사관후보생(OCS) 제도는 해군ㆍ해병대 장교가 되기 위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1948년 처음 도입됐다. 해군ㆍ해병대 사관후보생 출신 장교는 현재까지 24,400여 명(제132기 임관장교 포함)이 배출되어 군을 비롯해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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