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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6.1 선거, 목사 2명. 전도사 1명 당선...국힘 경기도의원 서성란 목사. 민주당 송파구의원 박종현 목사. 오산시의원 송진영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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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현 목사, 민주당 소속으로 송파구에서 무 투표로 당선

(시사미래신문)

 

 6월1일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명의 목회자가 국민의 선택을 받았다.

서울 송파구의원에 박종현, 경기 오산시의원에 송진영, 경기도의원에 서성란 당선인이 그 주인공이다.

서울 송파구의원에 당선된 박종현 목사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송파구 차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됐다. 박 당선인은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에서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취득하고 송파구 함께심는 교회를 섬기며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시민활동가로서 취약 계층을 돌보고 환경보호와 문화육성 활동에 힘써 왔다.

박 당선인은 “사람들이 잘살 수 있도록 북돋아 주는 건 목회나 정치나 다르지 않다. 더 많은 권한이 부여된 만큼 책임감 있게 유쾌한 생활 정치를 펼치겠다”며 “그동안 목사이자 시민활동가로서 주민과 소통했다. 이젠 송파구의원으로서도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기 오산시의원에 당선된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송진영 상담 전도사는 1만8345표(41.89%)를 얻었다. 송 당선인은 2010년부터 교회 생명나무상담소에서 근무하며 지역 사회에 봉사해 왔다. 송 당선인은 “하나님 은혜로 상담 일을 하다 시의원까지 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게 됐다”며 “예수 믿는 사람으로서 하나님 향기를 드러내는 지역 일꾼이 되고 싶다. 듣는 일 전문가로서 지역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의원에는 국민의힘 소속 서성란 후보가 2만326표(51.13%)로 당선됐다. 서 당선인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소속 목사 출신으로 순복음총회신학교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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