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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윤 대통령, "안철수의 생각 알았다면 단일화 안했을 것"...안철수, 이날 돌연 공개일정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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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복교수, '통혁당 간첩사건'으로 무기징역 선고 받은 사람

'친윤계' 이철규, 안철수에 “공산주의자 신영복 존경하는 사람”···색깔론 공세

(시사미래신문)

 

국민의힘 전당대회가 대통령실까지 적극 개입하면서 ‘진흙탕’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나경원 전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데 이어 안철수 의원까지 일정 중단을 선언하며 장고에 들어갔다.

 

친윤계 의원들은 ‘공산주의자 신영복을 존경한 사람’이라며 안 의원에 맹폭을 가했다.

 

친윤계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산주의자 신영복을 존경하는 사람!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한 사드배치에 반대한 사람! 잘된 일은 자신의 덕이고, 잘못된 일은 타인의 탓으로 돌리는 사람!”이라고 썼다.

 

2월6일자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안철수 / 국민의힘 의원 (2016년 1월)
"주위사람들 모두 맑게 만드시는 분이다. 시대의 위대한 지식인께서 너무 일찍 저희 곁을 떠나셨다." 고 했다.

신영복 교수는 1968년 북한과 연계된 통일혁명당을 조직한 '간첩 혐의'로 체포된 뒤 무기징역을 선고 받았다가 1988년 '사상 전향서'를 쓰고 20년 만에 가석방됐다.

하지만 출소 후 "전향서는 썼지만 사상을 바꾸진 않았고, 통혁당 가담은 양심의 명령이었다"고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21년 국가정보원의 새 원훈석에 신영복체를 사용해 보수진영의 거센 반발을 사기도 했다.

대통령실 핵심 고위 관계자는 "윤석열 대통령은 안 의원이 신 교수에 대해 존경의 뜻을 밝힌 사실을 최근에 알게됐고, 큰 충격을 받았다"면서 "미리 알았다면 단일화는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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