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도청 정무‧협치 라인을 강하게 비판하며 전면적인 책임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태가 “도정 붕괴의 신호탄”이라 규정하고, 도지사 공천 개입 의혹, 복지예산 삭감 논란, 행정사무감사 불출석 사태 등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성명에서 “김동연 지사가 내년도 지사 선거 공천권을 노리고 도민 혈세를 대통령에게 ‘진상’했다”며 예산 편성의 정치적 의도를 지적했다. 이어 뒤늦게 경제부지사를 통해 복지예산 복원을 언급했지만 “이미 회복하기엔 너무 늦었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정무‧협치 보좌진의 불출석을 “법적·의무적 절차를 무시한 무능과 무례의 극치”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무능하다는 지적에도 자리를 지켜온 정무·협치 라인이 위기 대응은커녕 존재 이유가 없음을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조혜진 비서실장에 대한 비판도 거셌다. 국민의힘은 “비서실장이 영웅이라도 된 듯 오만불손한 언행을 이어가고 있다”며 “도지사를 뒷배로 둔 듯 상식을 벗어난 발언과 행동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인사 관련 논란을 두고 “‘인사 폭정’으로 불린 회전문·
(시사미래신문) 과천시의회(의장 하영주)는 11월 24일,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과천시립예술단지회(이하 ‘예술단 노조’)와 간담회를 열고 시립예술단의 열악한 노동환경과 처우개선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예술단 노조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하영주 의장을 비롯해 황선희 부의장, 이주연 의원, 우윤화 의원, 박주리 의원이 참석해 예술단 노조의 현실적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예술단 노조는 “과천시립예술단은 경기도 내에서도 최하위 수준의 처우를 받고 있으며,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단원들이 초단기간 노동자로 분류돼 극도의 고용 불안정 속에 있다”고 호소했다. 현재 일반 단원의 기본급은 130만 원 수준에 불과해 생계를 위해 부업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며, 이로 인해 인재 유출이 심화되고 있어 예술단의 지속 가능성에 위기가 닥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의원들은 이와 같은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하며,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하영주 의장은 “시립예술단 단원들이 비인격적인 대우를 받는 현실은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시의회도 예술단의 처우 개선과 안정적인 활동 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술단과 과천시 간의 2026년 임금
(시사미래신문) 수원특례시의회 장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은 22일, 송죽동 솔대 골목형상점가에서 열린 「제6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막행사에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원하는 축사를 전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제1부시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유관 기관장, 소상공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의지를 함께했다. 수원특례시는 이번 새빛세일페스타를 통해 소비 확대, 상권 활성화, 지역화폐 활용 촉진 등 다각적인 경제파급 효과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장정희 위원장은 축사에서 “지역 상권의 일상적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 소비와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행사가 상점가와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찾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지역경제의 구조적 회복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새빛세일페스타에 동참해 지역의 선순환 소비문화를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개최되며, ‘경기 통큰
(시사미래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원웰(대표 박소웅)이 지난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2025년 지역 창업인프라 통합 성과보고회 '창업 인큐베이팅 경진대회'에서 초기사업화 제조분과 우수상(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창업진흥원과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창업경진대회로, 전국 창업 인프라가 참여해 사업화 가능성과 기술 혁신성을 평가하는 대표 행사다. 올해 경진대회는 ▲아이템분과 ▲초기사업화 분과 ▲성장사업화 분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원웰은 수돗물 속 잔류 염소(락스 성분)를 제거하는 미생물 효소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웰은 미생물·쌀효소 기반의 친환경 원료·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잔류 염소 제거 기능을 갖춘 기능성 화장품과 유아용 아토피 완화 화장품을 개발한 기업이다. 특히 원료 연구부터 생산 설비 구축, 자체 양산까지 전 과정을 내재화한 기술 경쟁력이 인정받아 이번 제조분과 우수상 선정에 크게 기여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원웰의 기술 경쟁력뿐 아니라, 1인 창조기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의회 위영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21일 제246회 정례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내 ‘학교 시설(운동장·체육관·주차장 등) 개방 확대 방안’를 제시했다. 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관내 학교시설 개방·대관 협조 독려, ▲타 지자체 선진적 사례 접목 방안 강구, ▲교육청·화성시·학교 협의를 통한 유기적 관계 형성을 관련 부서에 요구했다. 위영란 의원은“학교시설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공공자원”이라며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관 체계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학생 안전과 학교 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합리적인 개방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이를 위해 교육청·화성시·학교가 유기적 관계를 형성하여 협력을 도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타 지자체 선진적 학교시설 개방 운영 사례를 검토하여 화성시에 맞는 개성 방안을 강구해야 된다.”고 추진 방안을 제시했다. 위 의원은 “학교시설 활용도 제고와 시민 이용 편의 확대를 위해 관련 부서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하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