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원주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처음 시행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 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시작된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공모에는 총 33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국방부 및 군부대와의 공역협의를 비롯해 현지실사, 민간전문가 평가, 드론산업실무협의체 심의 등 7개월간의 절차를 거쳐 최종적으로 15개 지자체 33개 구역이 선정됐으며, 도내에서는 원주가 유일하다. 앞서 주민의견 수렴 등을 통해 공모에 도전한 원주시는 12월 현장실사와 올해 1월 항공안전기술원이 진행한 발표 평가 당시 김광수 부시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는 등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보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서는 드론 기체의 안전성을 사전에 검증하는 특별감항증명과 안전성 인증, 드론 비행 시 적용되는 사전비행 승인 등 각종 규제가 면제 또는 완화돼 5개월 이상의 실증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구역은 원주천 일대(로아노크광장 주변), 매지저수지, 원주양궁장 세 곳으로, 추후 드론 실증도시 사업 추진 시 가점이 주어지는 만큼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딛게 됐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앞으로 있을 드론 실증도시 선정에도 전력을 다해 드론산업이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도에 소재한 한류자원을 관광과 연계해 국내외로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9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한류문화 조성과 한류관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주요사업으로 한류 가이드북을 제작하는 ‘한류자원 발굴 및 스토리텔링 사업’과 도 관광자원을 간접 노출해 홍보하는 ‘미디어콘텐츠 활용 관광자원 홍보(ppl)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매년 31개 시군이 보유한 ▲K-스타 ▲K-푸드 ▲K-팝 ▲K-무비 ▲K-방송 ▲K-뷰티 ▲K-게임 ▲K-로케이션(촬영장소) 등 8개 분야의 한류자원을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된 한류자원을 이야기형 매력 콘텐츠로 풀어낸 한류 가이드북을 제작중이다. 격년제로 제작하고 있으나 해외문화원 등에서 지속적으로 요청이 많고 제작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올해는 언어권과 수량을 확대해 10개 언어 총 11만부를 제작한다. 앞서 2019년도에 제작했던 한류 가이드북은 전량 소진됐으며, 지난해 3만5천부를 추가 제작할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경기도의 관광자원이 배경이 된 미디어 영상콘텐츠의 인기 또한 만만치 않다. 작년 넷플릭스 인기 한국드라마 순위에 ‘청춘기록’ 등 도에서 제작 지원한 ppl 콘텐츠가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올 하반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추진이 예정된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용정리․송능리 일원, 하남시 상산곡동․초일동․초이동․광암동 일원 33.547㎢규모의 토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안을 심의‧의결하고 8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고시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기간은 3년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고한 날부터 5일 후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는 13일부터 2024년 2월 12일까지 이 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해당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하남 교산지구 인근에 올해 8월 공공주택지구 추가 조성이 예정돼 있다”면서 “이번 사업 추진으로 해당 지역 일원에 지가 급등 및 투기가 우려돼 사전에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2025년까지 천안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을 추진해 기존 자전거 도로와의 연결로 자전거 환 종주 코스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8일 오전 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새롭게 조성되는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는 연장 39.6km에 달하며 성환천 억새길과 입장 포도길, 입장부소문이길 등 지역 자연경관이 배경이 되는 명소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먼저 2022년까지 성환천 13.5km 제방도로에 북부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이자 자전거 이용자들이 즐겨 찾는 라이딩 코스로 자리 잡을 성환천 억새길을 조성하고, 이후 2025년까지 15.2km 입장천변 포도길과 10.9km의 입장 부소문이길 등을 포함한 나머지 구간을 연결해 완성할 계획이다. 이어 시는 현재 추진 중인 10.3km 북면 병천천 벚꽃길 자전거도로 사업이 마무리되면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과 연결시켜 기존 독립기념관과 천안 삼거리 공원을 지나 천안천까지 이어지는 28.1km 자전거 도로와도 연결해 자연경관과 주요 관광지, 역사적 명소를 포함한 천안시의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2020년에 이어, ‘2021 안산 방문의 해’ 2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관광 활성화 최우선 대책으로 수도권 최고의 자연관광 자원을 보유한 대부도 환경정비에 행정역량을 총 집중하겠다고 5일 밝혔다. 이진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광과 등 13개부서가 행정협업TF팀을 구성해 ‘아름답고 깨끗한 대부도 만들기’를 위한 25개 역점 추진사업을 선정하고, 지난 2월3일 1차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13개부서 행정협업TF팀은 관광객이 본격적으로 찾아들기 시작하는 4월 이전까지 대부해솔길, 대부황금로, 대선로, 대남로, 해안길 등을 중심으로 ▲쾌적한 대부해솔길 유지관리를 위한 안내체계 정비, 쓰레기 수거, 제초작업, 가지치기, 노면정비 ▲방치된 생활쓰레기 및 건축 폐기물 정비 ▲대부도 생활쓰레기 배출환경 개선을 위한 클린하우스 설치 및 기동반 운영 ▲농촌 경작지 영농폐기물 정비 ▲교통안전시설, 도로법면 및 노후․훼손된 각종 안내판과 표지판 정비 ▲불법 (유동)광고물 및 적치물, 건축물 등 정비 ▲불법 쓰레기 특별수거 및 단속 ▲방아머리 주변 꽃길 조성 ▲대부도 주요 관광지 국토대청결운동 및 깨끗한 대부도 만들기, 관광객 밀집지역 코로나
(시사미래신문) 안산시는 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청렴 서약식을 열고 ‘청렴하소! 부패없소!’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설 연휴를 앞두고 새로운 출발에 앞서 안산시 공직자 모두의 청렴의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천여 안산시 공직자를 대표한 윤화섭 안산시장과 4급 이상 공무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산시지부장,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신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청렴 서약서에는 ▲금품수수 금지 ▲청탁 근절 ▲갑질 근절 등 부정부패를 척결하는 내용을 담았으며, 신규공무원 낭독을 통해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다짐했다. 윤화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청렴을 공직자의 최우선가치로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올해는 더욱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청렴한 안산을 만드는데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이달 8일부터 25일까지 2회에 걸쳐 도내 노숙인 33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한다. 경기도는 각 시군 보건소 협조 아래 거리노숙인 205명과 일시보호노숙인 134명 등 도내 노숙인 339명을 대상으로 15일까지 1차, 25일까지 2차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수원 176명, 성남 69명, 의정부 54명, 안양 19명, 부천 15명, 안산 3명, 시흥 3명 등 7개 시에서 파악중인 노숙인 339명이다. 나머지 24개 시군에서는 거리순찰 등을 강화해 노숙인 발견 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경기도에는 총 965명의 노숙인이 있지만 나머지 617명은 자활이나 재활, 요양시설에서 거주하고 있어 찾아가는 검사를 하지 않는다. 검사방법은 신속항원검사와 유전자검출(PCR)검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신속항원검사는 일종의 간이검사키트로 30분이면 결과를 알 수 있다. 양성 반응이 나온 노숙인은 즉시 유전자검출(PCR) 재검사를 실시하게 되며 최종 확진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임시격리 시설에 머물게 된다. 최종 확진 판결이 되는 경우에는 생활치료센터나 병원으로 이송조치 된다. 이번 검사는
(시사미래신문) 오는 2023년 수원시 매산동에 행정복지센터와 청년들을 위한 인큐베이션센터, 행복주택이 결합된 공공복합건물이 들어선다. 수원시는 4일 오후 3시30분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LH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 공동사업시행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김성호 LH 경기지역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사업에 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매산동 행정복지센터 복합개발사업’은 공공청사와 청년을 위한 임대주택 및 창업지원공간 등이 공동 개발되는 사업이다. 도청오거리에서 수원역으로 가는 길 중간에 위치했던 매산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축하면서 그 위에 청년들을 위한 창업과 주거 공간을 만드는 것이 골자다. 매산로2가 40-30 일원 1271㎡의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12층 연면적 9150.75㎡ 규모로 건축된다. 1층에 근린생활시설이 갖춰지고, 2~3층은 공공청사, 4~5층은 청년인큐베이션센터, 5~12층에 행복주택 58호가 갖춰진다. 청년인큐베이션센터는 청년과 예비창업자들의 시장 진입을 돕는 공간으로, 행복주택은 청년과 고령자 등에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특히 1층 일부 공간에
(시사미래신문) 최대호 안양시장이 오는 8일 오전 10시 30분 비대면 온라인으로 희망비전 2021을 발표한다. 안양시는 청사 상황실에서 진행되는 발표연설을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최 시장은 이날 금년도 경제, 스마트도시, 복지, 균형발전 등, 자연 친화, 시정참여 등 6대 분야 시정방향과 그간의 성과에 대해 밝히고, 코로나19 대응 계획도 전할 예정이다. 지난해 조성한 921억 원 규모의 청년펀드 운용으로 청년기업 100개 육성을 추진하고,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구체적 사업계획을 밝힌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해 AI, 빅데이터, IoT, 5G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적용한 안전시스템에 대해서도 설명할 계획이다. 안양시의 복지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착한 기업과 함께하는 행복한 안양만들기 프로젝트’, 치매안심병원과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추진, 치매어르신 IoT안심플랫폼 구축,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등도 예고한다. 최 시장은 또 많은 이들의 관심사인 (구)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의 합리적 활용방안과 인덕원 GTX-C노선 추진 및 철도망 구축 등에 대한 의지도 나타낸다. 자연친화와 관련해서는 석수동 분뇨처리장 관리동 건물 에코그린센터 조성 방향을 밝히고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은 4일, 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과 관련한 과천시 대안에 일부 시민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며, 이에 대해 바로잡고자 유튜브 공식채널을 통해 비대면 브리핑을 진행했다. 김종천 시장은 “오해의 주요 내용은 과천시 대안이 과천청사 2동과 5동을 철거하고 주택을 공급하는 것으로 잘못 알고 계시는 것이다”라며 “과천시에서 검토한 대안은 과천청사 부지와 유휴부지 두 곳에 한 채의 주택도 짓지 않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만, 정부가 동의할 수 있는 대안으로서 정부는 청사라는 장소보다 4천 세대라는 주택물량이 중요하다고 판단하여, 과천과천지구 용적률 상향과 자족용지를 활용하여 2천여 세대를 확보하고, 교통 여건이 양호한 과천시 외곽 지역에 2천여 세대를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천과천지구 자족용지와 유보용지 일부를 주택용지로 변경하고, 과천과천지구 내 주거용지 용적률을 상향하여 2천여 세대를 확보할 경우 도시경관이 망가지는 것이 아닌지 걱정하는 시민들이 계시지만, 과천과천지구는 저밀도로 계획되어 있어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참고로 과천지식정보타운이 135만㎡에 8474세대로 1만㎡당 62.7세대 정도이며, 과천과천지구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김기정 부의장은 4일 부의장실에서 국민의힘 수원시의회 의원총회를 열고, 재난지원금 지급 등 설 명절맞이 민생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특히 지난해 12월 국민의힘 당적을 취득한 문병근 의원(권선2, 곡선동)이 함께 모인 첫 의원총회로 간소하게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 부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든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원시민들의 지역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의원님들과 협력하여 의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충남 당진 닭고기 가공업체 집단감염 관련 관내 밀집, 밀접, 밀폐 이른바 3밀 환경에 노출된 업체를 발굴·점검 등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철저한 특별 방역조치를 촉구했다. 3일 코로나19 대응 회의에서 박 시장은 설 명절 전 닭고기 가공업체와 같이 감염병이 쉽게 전파될 수 있는 밀접, 밀집, 밀폐된 환경의 업체 일제 조사를 각 읍면동에 긴급히 지시했다. 이어 오후에는 관내 닭고기 가공업체 확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동면 일원에 위치한 닭고기 가공업체를 직접 방문해 근무 환경 등을 점검하고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 등이 근무하는 만큼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또 코로나19로 어려운 업체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박 시장은 “닭고기 가공업체와 같은 기업이 3밀 환경에서 근무하는 특성상 코로나19 집단감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장 방역지침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지켜지도록 방역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식당·카페 등 6만 9500여 곳에 700억여 원의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지난달 28일 지원을 합의한 유흥 7개 업종에 식당, 카페, 제과점, 숙박시설, 이미용업소, 노래연습장, 학원교습소 등 영업제한시설 23개 업종 등을 추가했다. 양승조 지사는 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을 위해 지난 2일 시장·군수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난지원금 추가 지원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29일자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을 받은 도내 등록 시설 등으로, 30개 업종 6만 9578개 업소(개인)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행정명령 이전 휴·폐업 사업장이나, 행정명령 위반 사업장은 대상에서 제외했다. 총 투입 예산 700억 3300만 원으로, 도와 시·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기존에 지원키로 결정한 유흥주점과 단란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집합금지시설은 7종 1802곳이다. 이들 업소에 대한 지원금은 업소 당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2배 늘렸다. 영업제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모든 연령층에서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잃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발표한 코로나19 회복환자 대상 후유증 연구 중간결과에 따르면 증상발현 또는 확진 이후 43%가 피로감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운동 시 호흡곤란(35%), 탈모(23%) 증상이 뒤를 이었으며, 정신과적으로는 우울감,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등이 주로 발생했다. 후유증 연구는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시한 코로나19 확진 입원 환자 40명 검진 및 설문조사와 경북대병원이 대구 확진자 9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이러한 후유증은 연령별 또는 중증도에 따라 달랐으며, 젊은 층 또는 경증환자에서는 피로, 수면장애 등 일반적 후유증이 많고, 고령층 또는 중증환자는 호흡곤란, 폐섬유화 등의 증상을 보였다. 또 중국, 영국 등 국외에서도 완치자의 대다수가 피로, 수면장애, 탈모 등 1개 이상의 후유증을 호소하고, 이러한 증상은 완치 6개월 후까지 지속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젊은층을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후유증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오는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17㎍/㎥로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정한 가운데 금년도 중점추진과제에 대해 밝혔다. ‘미세먼지 Zero 도시’를 비전으로 한 추진과제는 수송·산업·생활부문과 시민건강 보호, 과학적 기반, 시민 홍보 등 6개 분야 24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연평균 미세먼지 농도 21㎍/㎥이 목표다. 총 사업비로는 336억5천9백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 수송부문/친환경차량 보급 확대 관내 거주 시민과 사업장 대상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수소차량과 전기차량 보급을 확대한다. 수소차량은 지난해 20대에 이어 올해 97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륜차를 포함해 승용, 화물, 버스 등에 대한 전기차량 보급도 지난해 395대보다 대폭 늘어난 785대를 목표로 잡았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의 어린이통학차량은 LPG로 전환을 추진해 금년에 2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9대 전환이 이뤄졌다. 현재 운행 중인 경유차 3천5백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장착함과 아울러 노후경유차 운행제한을 상시 단속할 방침이다. 325개 공회전 제한구역의 단속을 강화하고, 운행차량의 배출가스도 전문 점검반을 편성해 수시로 점검하기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관(SPO)의 학교폭력 예방활동 집중 지원 및 유관기관 상설 협의 진행, 지역사회 구성원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활동 강화 등 지속적 협력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에 대한 협의도 이루어졌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한혜주 교육장은 “우리 김포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단단한 협력이 필요하다. 오늘 협의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평화협력국 소관 DMZ 콘서트 추경안 심사 과정 중, “DMZ에만 집중된 평화 행사는 이제 확장돼야 한다”며, “경기도 전역으로 평화와 문화가 스며드는 정책 전환이 절실하다”고 강하게 피력했다. 조 위원장은 “DMZ 콘서트는 하루뿐이고, 그 외 사업은 경기관광공사로 이관돼 별도 운영되고 있다”며, “정작 경기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평화 행사는 사실상 ‘0’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또한 “지금이라도 평화협력국이 지역별 콘서트나 축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부서와 긴급 협의해 예산을 확보한다면 물리적 집행이 가능한지”라고 묻자, 이에 관계 부서는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편성될 경우, 공기관 위탁 방식은 도의회 심의가 필요하며, 계약 변경 시 과업 추가 등의 절차가 수반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 위원장은 “평화는 하루짜리 행사가 아닌 일상과 구조에 녹아들어야 한다”며, “전국 지자체가 대북사업에 발 빠르게 나서는 지금, 경기도 역시 민간 교류채널 확보, 접경지역 소통체계 마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행정과 낭비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영화 할인권의 경우 문체부는 6천 원을 지원하는 반면 경기도는 5천 원으로, 실질적 차별성이 없다는 점을 비판했다. 이어 조 의원은 “경기도가 추진하는 ‘경기 컬처패스’는 영화뿐 아니라 공연, 전시, 스포츠 등을 포함하고 있지만, 이 역시 기존 사업들과 겹치는 부분이 많다”며 “중앙정부 사업과 어떤 차별성이 있는지, 그리고 도비 30억 원을 투입할 실효성이 있는지 구체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군 분담금 구조에도 문제를 제기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은 도비 30%, 시군비 70%로 구성돼 있는데, 이미 성남시가 불참했고 안산시도 사업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시용 위원장(국민의힘, 김포3)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야생조류 충돌 예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0일(수)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김시용 위원장은 제안설명에서 “이번 개정안은 조례의 적용 대상을 기존 ‘야생조류’에서 ‘야생동물’ 전반으로 확장하여 인공구조물로 인한 충돌·추락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공뿐만 아니라 민간에도 저감대책 마련을 권고함으로써 안전한 야생동물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매년 약 800만 마리의 야생조류가 건물 유리창이나 투명 방음벽에 충돌해 폐사하고 있고, 농수로 추락 등으로 인해 약 9만 마리의 야생동물이 목숨을 잃고 있다”며, “이는 단순한 개체 수 감소를 넘어 생태계 균형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야생동물은 인간과 생태계가 함께 공존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자원”이라며, “경기도와 민간 모든 구성원이 야생동물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이 야생동물의 안전
(시사미래신문) 김철진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10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제출한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지원 사무의 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도 있는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가 내년도 본예산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조로봇 지원사업의 위탁기관을 경기테크노파크(TP)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 두 곳으로 나눈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올해 추경 사업에서는 경기TP가 단독으로 사업을 수행했으나, 내년도 사업에서는 로봇 도입·실증은 경기TP가, 해외 전시·마케팅은 경과원이 맡는 구조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김 의원은 “제조로봇 지원의 핵심은 기술 도입과 현장 실증인데, 이와 관련된 해외 마케팅 및 전시 업무를 별도 기관에 맡기는 것은 사업의 연계성을 단절시키고 오히려 비효율을 낳을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로봇 기술을 가장 잘 아는 주관 기관이 홍보와 마케팅까지 총괄하며 시너지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의 ‘착시 효과’를 날카롭게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올해 6개월간 40억 원 예산으로 사업을 진행했는데, 내년에는 1년 사업에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