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규모, 방법에 대한 구체적 제안 ○ “지역화폐형 재난지원금의 전국민 보편지급 통해 가계부채증가 막고, 경제활성화, 국민의 연대의식과 귀속감 제고할 수 있다” 강조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내년 1월중 전국민에게 1인당 20~30만원씩 공평하게 지역화폐로 3차 재난지원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여당에 호소했다. 지난 25일 3차 재난지원금 지급의 필요성을 강조한 데 이어 구체적 지급시기와 방법, 규모를 제안한 것이다. 이재명 지사는 28일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당 지도부에 문자로 보낸 ‘3차 재난지원금에 대한 경기도지사 호소문’을 통해 “코로나19 재난이 몰아쳐 경제위기가 모든 국민의 삶을 위협하며 긴급하고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호소문에서 “경제정책 따로 가계지원 따로 보다는 같은 예산으로 가계지원과 경제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누릴 정책이 있다면 예산집행의 효율성 측면에서 당연히 중첩효과가 있는 정책을 채택해야 한다.”며 “경제활성화와 가계지원 효과가 동시에 발생하는 정책이 바로 전국민에게 3개월 시한 소멸성 지역화폐로 지급한 제1차 재난지원금”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차와 2차
(시사미래신문) 반려동물 보호자를 위한 펫(애완동물) 박람회 ‘2020 수원펫쇼’가 27일부터 2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박람회 전문기업 (주)미래전람이 주최하는 이번 수원펫쇼는 사료·간식·의류 등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다. 전자출입명부 운영, 관람객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27일에는 수원컨벤션센터와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네이버가 협력해 추진하는 ‘쇼핑 라이브 기획전’이 열린다. 오후 3~4시 네이버 쇼핑 라이브 홈페이지(https://shoppinglive.naver.com/home)에서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무료로 반려동물 미용을 해주는 미용 부스가 마련된다. 하루에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수원펫쇼 홈페이지(https://www.suwonpetshow.co.kr)에서 사전등록을 하면 할인된 가격에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내년에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비대면 전시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여성폭력 예방을 위해 27일 신부동 아라리오 광장에서 천안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와 민관 협력 ‘여성폭력 추방주간(11.25∼12.1) 기념’ 범시민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천안시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가 주최한 이번 캠페인은 박상돈 시장,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관련 시설·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폭력 근절에 대한 시민관심을 유도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실천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개회선언, 결의문 낭독에 이어 아동․청소년․여성관련 단체, 시민들이 피켓을 들고 거리 캠페인을 펼치며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였다. 이날 관련 기관·단체는 여성에 대한 가정·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긴밀한 정보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위험에 처한 여성의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상돈 시장은 “여성폭력에는 성폭력, 데이트폭력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특히 최근에는 디지털 성범죄가 급속하게 증가해 불법촬영 영상물다운, 시청, 유포 등이 범죄라는 국민 의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여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 조성을 위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중 결핵 무료검진 사업을 편다고 27일 밝혔다. 면역력이 떨어지는 어르신의 결핵을 조기 발견해 감염병 유행을 차단하기 위한 사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 결핵 관리실을 방문하면 흉부 엑스레이 촬영 장비로 검사를 하고, KF94 방역 마스크, 한방 파스 등 결핵 예방관리 홍보물을 나눠준다. 엑스레이 판독 결과 결핵 진단자는 인근 병원에서 진료받도록 안내하고, 주기적으로 복약 지도 등의 서비스를 편다. 의사가 입원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입원한 경우는 경제적 부담 없이 결핵 치료를 받도록 본인부담금 전액, 비급여 약제비 등을 각 구 보건소를 통해 지원한다. 결핵은 활동성 결핵 환자의 결핵균이 포함된 기침 혹은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돼 이를 주위 사람들이 들이마시면 감염되는 질병이다. 2주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이 의심된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 “지난해 성남지역 결핵 환자 486명 가운데 46%인 223명이 60세 이상의 어르신으로 집계됐다”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은 예방 차원에서 1년에 한 번씩은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거리두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수칙이 이제는 일상화돼야 합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코로나19 3차 대유행 및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우려했던 3차 대유행이 현실이 됐다며, 힘들고 어렵지만 자신은 물론 가족과 직장동료들을 위해 다시 한 번 기본으로 꼼꼼하게 생활방역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12월 3일 대입수능을 치러야 할 수험생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지정병원으로 이송됐다는 점도 밝혔다. 그러면서 1·2차 유행 당시를 잘 극복했듯이 3차 대유행도 슬기롭게 넘어갈 것임을 기대했다. 또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돌입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등 감염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고, 동시에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점검 중이라고 덧붙였다. 확진자 동선관리는 물론, 시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재택 및 유연근무, 비대면 회의 등을 진행 중이라는 점도 설명했다. 아울러 또다시 고난의 시간을 보내야 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에게 송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힘줘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11월 27일 ㈜케이티와 ‘스마트 자원순환 리빙랩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해용선 ㈜케이티 강남서부 광역본부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재활용률 향상과 에너지 절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자연환경 보존 및 복원을 위한 협력 등이다. 구체적인 협력 활동의 내용과 범위는 상호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티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폐플라스틱 감량 시설’을 오는 12월 말 신흥2동 소재 ‘성남 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에 시범 설치한 뒤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자원순환가게(현재 7곳)로 깨끗하게 분리해 가져오는 폐플라스틱 등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해주고, 이물질을 자동 선별하는 IoT 시설로 파쇄·처리하면 재활용률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고품질 재활용품 수집, 재활용품 운반 비용 절감 등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케이티가 폐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가 시행하는 최고 권위의 상인 ‘제20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가 선정됐다. 도는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발굴해 선정, 시상함으로써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함께하는 충북 구현에 기여하고자 1996년부터 충청북도 도민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충북도는 11. 26일 부문별 전문가 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신영희 민주평통 충북회의 부의장)를 개최하고 17명의 후보자에 대해 심사를 실시하여 3개 부문 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심사위원회에서 후보자 심사결과 지역사회 부문은 적격자가 없어 수상자를 선정하지 않았으며 문화체육부문에서는 충북발전에 기여한 공적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워 2명의 공동수상(문화1, 체육1)을 결정했다. 제20회 충청북도 도민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부문 강희경 충북음악협회 회장, 김성일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심판위원 △산업경제부문 차태환 ㈜아이앤에스 대표이사 △선행봉사부문 정갑영 사랑나눔희망봉사회 회장이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강희경 충북음악협회장은 청주시립합창단원, 청주벨칸토혼성합창단 창단, 충북오페라단원, 충북도립교육악단 자문위원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올해 최종예산을 2조6,660억 원으로 편성하고 천안시의회에 제출했다. 천안시가 제출한 이번 제5회 추경예산안(정리추경) 규모는 지난 4회 추경예산보다 1.56% 증가한 410억 원으로, 천안시 올해 일반회계는 480억 원이 증가한 2조1660억 원, 특별회계는 70억 원이 감소한 5,000억 원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호우피해 복구 등에 중점을 두면서 전례 없는 총 5회에 걸친 추경예산을 편성하게 됐다. 천안시가 다섯 차례 추경예산을 편성한 것은 처음이다. 시는 시급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지출은 줄이고 신속한 지역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재해복구에 초점을 두고 전략적으로 재원을 재분배해 예산을 최종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추경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오동소하천 재해복구사업 57억 원, 위기가구 긴급생계 지원 48억 원, 영유아보육료 31억 원, 긴급재난지원금 30억 원 등이다. 일반회계 내역은 ▲일반공공행정 816억 원(3.8%), ▲공공질서·안전 362억 원(1.7%) ▲교육 544억 원(2.5%) ▲문화·체육 1,356억 원(6.3%) ▲환경보호 1,27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27일 0시부터 별도 해제 시 까지 과천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에 한해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히 확산되자, 추가 확산을 막고자 이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공공시설 내 체육시설은 현행대로 2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 해당 기간 동안 과천시가 운영하는 문화시설(과천시민회관, 동 문화교육센터, 추사박물관, 과천문화원, 여성비전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자원봉사센터, 과천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 경로당, 육아종합지원센터), 정보과학도서관·문원도서관 등 공공시설은 이용인원의 30%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된다. 어린이집은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임시 휴원하며, 긴급보육 제도는 현행대로 이용 할 수 있다. 공공 행사·공연에 대하여는 50인 이상 금지를 원칙으로 하며, 예정된 일정에 대하여도 가급적 취소 진행 중이다. 체육시설(관문실내체육관, 관문·문원·주암 체육공원, 청소년수련관)은 현행대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해 이용인원 30% 이내로 제한하여 운영된다. 민간부문에 대해서는 2단계 거리두기를 현재와 같이 유지한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수원역 주변 성매매 집결지 내 소방도로 조성을 위한 토지·지장물 보상 협의를 99.5%(면적 기준) 완료했다. 토지 24필지(512.8㎡) 중 22필지(510.4㎡), 지장물(支障物, 공공사업시행지구 안의 토지에 정착한 건물·시설)은 14개소 중 13개소에 대한 보상 협의를 완료했다. 14세대에 이주 보상비도 지급했다. 총보상비는 49억 원이다. 보상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토지는 경기도토지수용위원회 수용재결을 거쳐 내년 2월까지 소유권을 수원시로 모두 이전해 도로 개설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소방도로 개설사업은 성매매 집결지(팔달구 매산로1가 114번지) 중앙에 소방도로를 조성하고,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할 수 있는 안전 체계를 개선하는 것이다. 도로는 폭 6m, 길이 163m 규모로 개설될 예정이다. 2021년 3월 착공해,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올해 2월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 감정 평가를 거쳐 11월 20일까지 보상액 산정을 위한 감정평가와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했다. 수원역가로정비추진단은 ‘찾아가는 현장 상담’, 수원시·건물주·임차인 3자 간 보상 금액 협의서 작성 등 ‘맞춤형 개인별 현미경 보상’을 추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21학년도 대입수능시험일(12.3)에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의 안전한 수송지원을 위해 수험생 시험장 이동지원반을 구성해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12월 3일 대전지역에서는 36개교 931개 교실의 시험실에서 대학수능시험을 보게 되는데, 수험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대전보훈병원의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에 응시하게 되며,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은 신탄진고등학교에서 시험을 보게 된다. 대전시 정신영 재난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이 안전하게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대전시 교육청ㆍ소방본부ㆍ자치구와 자가격리 수험생 지원반을 구축했다”며 “자가용 차량을 이용한 이동이 불가능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구급차량을 지원해 시험장까지 안전하게 수송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자가격리 중인 수험생중 시험장(신탄진고)까지 이동지원이 필요한 수험생은 대전시 재난관리과(042-270-5952)로 연락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이현구(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도시환경위원장은 지난 26일 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에 대해 20년 추가연장을 위한 대보수사업이 아닌 폐기물처리시설의 신기술 도입 등 새로운 방안 모색”을 강력히 주문했다. 수원시 자원회수시설은 영통구 영통동에 위치한 쓰레기 소각 시설로 일일 600t의 쓰레기를 소각하고 있다. 환경부 지침상 소각장의 내구연한은 15년이지만, 해당 소각장은 2000년에 지어져 이미 내구연한을 5년가량 넘긴 상황이다. 이 위원장은 “영통주민들이 20년간 소각장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며, “ 20년이나 지난 시설을 다시 대보수해서 사용한다는 기존의 정책을 고수하기 보다는 바이오 가스, 열병합발전시설 도입 등의 선진기술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쓰레기도 자원인 시대이다.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일본 등의 선진기술 사례를 면밀히 검토하여 적용가능한 기술은 적극 받아들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이 위원장은 “주민들은 소각장 대체부지를 찾아 이전하거나 폐쇄하라고 요구하고 있고, 수원시는 대체부지가 없다며 1천500억원을 추가로 들여 대보
(시사미래신문)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는 소방청 주관 2020년 하반기 전국 119상황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상반기 ‘A등급’에 이어 연이은 최우수 등급이다. 119상황관리 평가는 소방청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대응 1단계 이상 또는 사망자 2명 이상 발생’ 재난 에 대한 상황관리 과정을 평가하는 제도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실시된다. 평가는 △최초보고의 신속성과 정확성 △대응단계별 상황파악 및 보고의 신속성 △재난영상 및 무전 전파의 적정성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재난대응에 대한 정확한 상황판단과 신속한 상황보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서울, 대구 등 5개 시도와 함께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속한 재난대응과 도민안전 확보를 위해 119상황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부에 지속해서 요청했던 ‘영세 식품업체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의무 적용 시기 연장’이 실현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4일 “1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소규모 영세 식품업체 대상 HACCP(이하 해썹) 의무적용 시행 시기를 1년 유예한다”고 밝혔다. 유예 대상은 떡·과자류, 어린이 기호식품 등 8개 식품을 소규모로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다. 영세 식품제조업체는 올해 12월 1일까지 해썹 기준에 맞게 시설을 개보수하고, 시스템을 구축해야 했지만 의무적용 시행 시기 유예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해썹 기준에 맞추려면 수천만 원에서 억대에 이르는 비용을 투자해야 하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어려움을 겪는 영세 업체들에는 큰 부담이 됐다. 12월 1일까지 해썹 인증을 받지 못하면 영업정지 처분까지 받게 되는 상황이었다. 염태영 시장은 지난 10월 23일 열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HACCP 4단계 의무적용 시기 연장’을 심의 안건으로 제출하며 중앙정부에 건의를 요청했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를 통해 민주당 정책위원회와 식약처에 ‘의무적용 1년 유예’를 제안하는 등 해썹 의무적용 시행 시기 연장을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로 어려웠던 2020년에도 수원시를 기반으로 활발한 기업활동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중소기업인들이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26일 오전 10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시상식’을 열고 7명의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표창패 및 상장을 수여했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끊임없이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원시의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6회를 맞는 올해는 ▲종합대상 ㈜이랑텍 이재복 대표 ▲경영혁신 부문 ㈜우성제약 조정래 대표 ▲기술개발 부문 ㈜제이티 이상로 대표 ▲창업 및 벤처 부문 ㈜피엔이시스템즈 정도양 대표 ▲수출진흥 부문 파이㈜ 안재석 대표 ▲일자리 창출 부문 ㈜파크시스템스 박상일 대표 ▲노사화합 부문 ㈜쎄크 김종현 대표 등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종합대상은 ㈜이랑텍 이재복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권선구 고색동에 위치한 ㈜이랑텍은 이동통신 기지국과 중계기 장비의 핵심부품을 전문적으로 개발·판매하는 글로벌 5G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차별화된 제조기술력을 갖추고 해외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시사미래신문)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안양시 및 안양시체육회가 후원한 ‘2025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6월 8일(일) 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 약 6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6월 8일(일)과 15일(일) 양일간 개최되며, 비산체육공원을 비롯해 새물공원, 서조공원, 안양중학교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축구 종목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한 시민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준모 의장은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안양시의회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는 지난 6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 시의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들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들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시사미래신문) 군포시의회가 제282회 정례회에서 군포시 민간위탁 행정 전반의 관리 미흡을 질타했다. 지난 5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소속 의원 4명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가 제출한 ‘그림책꿈마루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에 대해 의회 의결권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안건이라고 혹평하며 만장일치로 부결 처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이번에 상정된 그림책꿈마루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의 주요 내용은 민간위탁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먼저 이우천 의원은 “애초 의회에서 민간위탁 기간을 2년으로 동의받아 놓고, 실제 협약은 3년으로 체결해 문제가 생기니까 동의안을 수정하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노력도 없이, 의회에 해결을 떠넘기는 행태는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차라리 위탁기간 1년 연장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면 그나마 양해했을 것인데, 별다른 고민 없이 행정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까지 보인다”라고 발언했다. 시는 2023년 2월 제266회 임시회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