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참여할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을 2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60명 이내이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선정되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을 심사해 천안시 예산에 반영하고 집행과정에 대한 평가에도 참여하게 된다. 임기는 2년으로 1회에 한해 연임이 가능하다. 천안시민, 천안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위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경우 천안시 주민참여예산 누리집(http://www.cheonan.go.kr/jumin.do), 이메일,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천안시청 예산법무과(041-521-5117)로 문의하면 된다. 천안시는 찾아가는 예산학교, 청소년 예산정책 제안대회, 주민참여예산제 총회,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하며, 주민이 직접 발굴한 사업이 적극 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공정경제위원회 추진과제 중 하나로 가맹·대리점 등을 운영하는 중소상공인이 모여서 단체를 구성하고 본사와 협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내 점주단체 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6일 시범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도는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점주단체 지원사업을 더 확대하기로 했다. 국내 가맹 분야에서는 약 50여 개의 브랜드별 단체만 구성돼 있고 대리점, 하도급 분야에는 단체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도는 이번 사업이 중소상공인 단체의 협상력을 높여 브랜드 본사, 대형 유통채널, 점주 등과 대등한 위치에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돕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해 초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이러한 업계 현황을 파악하고 본사와의 불공정 피해나 거래조건 협의 과정에서 법률 지원이 필요한 단체 2곳을 선정해 7월부터 시범 사업을 실시했다. 첫 사례는 국내 유명 밥솥 브랜드 ‘쿠쿠’ 가전제품의 서비스센터 점주들이 모여 구성한 ‘쿠쿠점주협의회’다. 쿠쿠는 무상 수리에 대한 대행료나 부품마진율이 비현실적으로 낮은 거래구조, 점주의 추가부담이 큰 홈케어 신규서비스(정기관리서비스) 강행, 세 번 F 평가등급을 받으면 자동 계약 해지되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앞두고,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과 소규모사업장 노후방지시설 개선지원 등을 추진한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26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을 발표했다. 엄 국장은 “경기도는 인구, 자동차, 공장등록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미세먼지 발생요인이 매우 높다”며 “이에 따라 미세먼지 주요 발생원인 수송 및 산업부문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민이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생활부문 및 건강보호부문에 대한 정책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정부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고농도가 자주 발생하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4개월 간 평상시보다 강력한 감축정책을 추진하는 것을 말한다. 도는 ‘경기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핵심 추진과제를 ▲수송부문 ▲산업부문 ▲생활부문 ▲건강보호부문 등 4대 부문 15개로 선정했다. 우선, 도심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수송부문에서는 경기도 전역에서 5등급 차량 운행제한을 실시하고 지원 사업을 통해 5등급 차량이 모두 저공해조치 되도록 제로(Zero)화를 추진한다. 올해 3월 미세먼지특별법이
(시사미래신문) 이번 연말이면 수원시 행궁동 수원사 인근 주택가의 경관이 대폭 개선돼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문화쉼터 역할을 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원화성 성곽 아래 구옥들의 낡은 기와는 개량형으로 깔끔하게 단장되고 마을 중심에는 ‘팔달산에 뜬 달’이라는 테마의 경관조명이 설치되기 때문이다. 수원시는 오는 12월까지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행궁동 일원에 산재한 노후 주택의 지붕 등을 정비하고, 골목길 특성화 사업으로 문화공간을 만들어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현재 마무리 단계가 한창인 경관개선형 집수리 지원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세계문화유산을 품은 수원화성 르네상스 행궁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됐다. 북수동, 남수동, 매향동, 팔달로 1·2가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 73가구의 지붕과 외벽, 담장, 대문 등이 말끔히 고쳐졌다. 이 사업으로 올해까지 2년간 100가구에 달하는 노후주택이 개선됨으로써 관광객들이 수원화성 성곽에서 행궁동 방향을 내려다볼 때 더 말끔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팔달산에 뜬 달’이라는 테마의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골목길의 변화는 더 두드러진다. 행궁동 골목길 특성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광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1)은 24일 진행된 2020년 보건건강국 예산안 심사에서 동두천·연천의 개별 의료지원사업 공모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광혁 의원에 따르면, 현재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평가등급결과에 따라 세종여주병원, 양평병원, 동두천성모병원, 가평HJ매그놀리아국제병원 4곳에 대해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5억6천6백만 원의 국비 예산이 편성되어 있다. 유광혁 의원은 “동두천성모병원은 공공병원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지역 의료기관이 부족한 상황 때문에 응급실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며 “그런데 이로 인한 연 10억 원 이상의 적자가 수 년 째 있어, 편성된 예산으로만 운영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 30분, 권역응급의료센터 1시간 이내 도달이 불가능한 인구가 30% 이상인 기준으로 경기도 내 시·군·구 중 가평군, 동두천시, 양평군, 여주시, 연천군이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지정이 되어있다”며 “이 중 연천군은 의료취약지역 보건소의 병원화 사업 추진으로 ‘병원급 보건소’ 설치가 되어 있어 경기도 유일의 보건의료원이 운영되고 있음에도 양
(시사미래신문) 서울 동북부와 의정부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전 구간 개통이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3일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전 구간에 대한 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는 서울시 7호선 도봉산역에서 장암역과 의정부경전철 탑석역을 경유해 양주시 고읍지구까지 연결하는 총 15.1km 구간의 단선 전철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로 총 7,562억 원을 투입되며, 총 3개 정거장이 신설·개량된다. 도는 이번 사업계획 승인에 따라 향후 관련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1공구’과 ‘3공구’ 시공사 선정 후,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올해 말부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1공구는 서울시 도봉동과 의정부시를, 3공구는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을 잇는 구간이다.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지난해 12월 착공해 공사가 한창이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가 완전 개통되면 양주시 고읍지구에서 의정부 민락·용현·장암을 거쳐 7호선 도봉산역까지 환승 없이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환승 거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최우수·우수·장려로 선정된 3개 사업을 기획한 공직자 6명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선발된 공직자는 도시교통과 주차시설팀 김선명 팀장·김지성 주무관(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 관광과 관광마케팅팀 신소영 팀장·하선호 주무관(해외입국자 가족 안심숙소 운영), 도시디자인단 디자인광고팀 신경호 팀장·유미선 부팀장(GIS 기반 옥외광고물 설치 기준 안내 서비스)이다. ‘2020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통합주차정보시스템 구축’은 수원시가 SK텔레콤과 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통합주차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것이다. 공영주차장 위치, 주차요금, 실시간 잔여 주차면 등 공영주차장 관련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선명 도시교통과 주차시설팀장은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되는 불법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주차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며 “시민들께서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주차 걱정을 하지 않고 어디든 자유롭게 이동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수’로 선정된 ‘해외입국자 가족 안심숙소 운영’은 해외입국자가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11월 26일 오후 3시 30분~4시 10분 ‘아동 성폭력 예방 온라인 인형극’을 편다. 시는 내년 상반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인증을 목표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가운데 어린이들에게 위험에서 보호받을 권리에 관한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마련한 인형극 형식의 교육이다. 교육 대상은 지역아동센터 54곳, 1492명, 다함께돌봄센터 8곳, 208명, 그룹홈 7곳, 21명 등 모두 69곳 시설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1721명이다. ‘소중한 몸과 마음을 서로서로 존중해요’를 주제로 한 인형극을 화상회의 앱(zoom)을 통해 관람하게 된다. 인형극은 올바른 성 개념 습득하기(1막), 낯선 사람의 뇌물이나 유인상황에 대처하는 방법(2막), 아는 사람의 놀이를 가장한 성 학대 위험 상황 대처법(3막) 등의 내용으로 꾸며진다. 노래로 긴급전화번호를 외우고, 대처 방법을 배우게 된다. 아동친화도시에 관한 영상도 내보낸다. 전문 강사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성남시는 아동 권리 존중에 관한 인식 기반 마련을 위해 매년 공무원, 시의원, 부모,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 권리 교육을 진행할 계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산업단지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 12일 산업단지 관계자들과의 1차 회의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 현수막을 게재하자는 제안에 따라 12개 산업단지에 44개 현수막을 걸었으며,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어 안내문을 배포했다. 지난 19일에는 제3일반산업단지 외국인 투자지역에서 잇따른 확진자가 발생하자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전만권 부시장, 천안시 의사협회회장,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보건팀장, 서북구 보건소장, 관내 산업단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확진자 발생현황 공유 및 기업체별 방역수칙 이행상황을 재차 점검했으며, 산업단지별 대응사례에 이어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기업체는 접촉자뿐만 아니라 천안 내 340여명 등 전국 590여명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예방적 검사를 실시해 확산을 최소화했다. 24일부터는 집단감염 방지와 방역 취약군 보호를 위해 선제적으로 외국인 근로자가 있는 11개 산업단지 내 외국인 근로자 4,000명을 대상으로 전
(시사미래신문) 충남도 내 조미김 수출이 4배 이상 폭증하며 도정 사상 첫 수산식품 수출액 1억 달러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수출 여건이 크게 악화된 데다, 전국적으로는 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보다 10% 가량 빠진 상황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은 9315만 6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9월 말 8284만 4000달러보다 1031만 2000달러(12.4%), 전년 동기 7760만 달러보다 1555만 6000달러(20%) 증가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지난달 말 18억 5314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 5277만 달러에 비해 1억 9963만 달러(9.7%)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수산식품 수출액을 품목별로 보면, 조미김 등 기타수산가공품이 7096만 2000달러, 수출 비중 76.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조미김 등은 특히 전년 동기 1730만 3000달러에 비해 4.1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조미김 등에 이어서는 △김(마른김) 1779만 7000달러 △기타수산물 129만 9000달러 △기타조개 86만 달러 △미역 72만 4000달러 △어
(시사미래신문) 날씨가 추워지면 사람들은 으레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게 된다. 주변의 어려움을 생각하며 내가 가진 것을 조금이라도 나눌 수 있는 시기인 것이다. 하지만 나눔을 실천하기까지는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하다. ‘휴먼시티’를 지향하는 수원시에서 기꺼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 자신의 것을 내놓는 아름다운 시민들의 이야기가 코로나19로 더욱 혹독하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을 더욱 훈훈하게 하는 이유다. ◇어려운 상황에 힘이 돼 준 김치 “제가 만든 김치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누군가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 지난 19일 수원시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에 각별한 의미가 더해진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어려운 이웃 주민들에게 나눠줄 김치 50박스(10㎏)를 직접 만들어 보낸 사람은 율전동에서 ‘홍셰프 성대반찬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홍영남씨였다. 김장철을 맞아 배추를 보내준다는 동생의 연락에 홍씨의 머리에 번뜩 떠오른 것이 ‘김장김치 기부’였다. 불과 수년 전만 해도 건설현장에서 큰 함바식당을 운영하며 경제적 여유를 누리던 그는 여러 부침을 겪으면서 ‘숟가락 하나’도 남지 않는 극단적 상황에 처했다. 막막하기만 했던 2017년, 율전동 행정복지센터는 절망 속 그에게 도움의 손길을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26일부터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도내 취약계층(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4,533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인상된 가구당 47만2천원을(’19년 402천원) 지원하며, 총 지원액은 2,139,576천원이다. 연탄쿠폰은 시군, 읍면동을 통해 배부하고, 연탄쿠폰 지원대상자가 쿠폰 가격만큼 연탄을 요청하면 연탄공장에서 가정으로 배달한다. 쿠폰은 2021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김형년 충북도 에너지과장은 “요즘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연탄쿠폰을 기다리고 있는 취약계층 가정에 최대한 빨리 쿠폰을 배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에너지 취약계층에 더 많은 혜택이 갈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상습 혼잡구간이던 서대전IC에서 계룡시 간 국도4호선 5.54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광역도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전과 계룡의 도시확장 등으로 늘어난 교통량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심한 경사와 S자 형태의 선형을 개선하여 교통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652억 원(국비 326억 원, 시비 326억원)으로 2023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기존 4차로를 유지하면서 단계별로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안전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하여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 등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과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용환 건설관리본부장은“도로확장공사가 완료되면 광역도로 기능 향상으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더불어 대전시와 계룡시 간 상생발전이 기대된다.”며 “공사로 인한 통행에 불편을 드리는 점에 대해 많은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전IC에서 계룡시 두계3가 구간 도로는 1993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기존 2차선 도로를 4차로로 확장한 이후 30여년 만에 확장되는 것이다.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11월 공식출범한 경기도 공정경제위원회가 1년 동안의 성과로 대형유통업체 입점사업주와 배달앱 가맹점주에 대한 불공정행위 실태조사와 관련 법률 제·개정 건의 등을 꼽았다. 경기도 공정경제위원회는 내년에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 등 집합건물 관리인과 입주자간 관리비 갈등 해결을 위한 관리지원단 운영 활성화와 하도급 분야 불공정 개선 등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강신하 경기도 공정경제위원회 민간공동위원장은 23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정경제위원회의 1년간 활동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했다. 강 위원장은 “경기도 공정경제위원회는 소수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바로잡고 불공정행위를 근절해 나가기 위해 각 분야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정경기 실현을 위해 공정경제 위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정경제위원회는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중소상공인, 시민단체, 노동전문가, 학계, 관련 전문가로 민간이 주도하는 위원회다. 위원회는 올해 2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도정 핵심가치인 ‘공정한 경기’ 구현을 위해 ‘경제민주화 실천 기반
(시사미래신문) 12월 출항을 앞둔 ‘배달특급’에 대한 관심이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배달특급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의 참여자가 1만 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소비자는 현재까지 총 1만7,639명(11월 22일 기준)으로, 이벤트 시작 사흘 만에 거둔 성과다. 특히 이벤트 첫날에만 2,300여 명이 참여하면서 ‘배달특급’에 대한 도민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는 ‘배달특급 출시 알림 사전 신청 이벤트’는 출시 알림을 신청하고 앱 출시일 기준 7일 이내에 다운로드한 회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을 통해 첫 주문을 진행하면 다음 주문에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2만 명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이벤트 참여자 중 전화번호를 등록한 회원들에게는 출시일에 맞춰 문자 메시지로 ‘배달특급’ 다운로드 링크를 발송, 앱을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배달특급’은 사실상 독과점 체제를 형성한 배달앱 시장을 공정 경쟁으로 유도하고, 과도한 수수료와 광고비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기
(시사미래신문)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안양시 및 안양시체육회가 후원한 ‘2025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6월 8일(일) 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 약 6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6월 8일(일)과 15일(일) 양일간 개최되며, 비산체육공원을 비롯해 새물공원, 서조공원, 안양중학교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축구 종목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한 시민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준모 의장은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안양시의회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는 지난 6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 시의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들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들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시사미래신문) 군포시의회가 제282회 정례회에서 군포시 민간위탁 행정 전반의 관리 미흡을 질타했다. 지난 5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소속 의원 4명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가 제출한 ‘그림책꿈마루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에 대해 의회 의결권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안건이라고 혹평하며 만장일치로 부결 처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이번에 상정된 그림책꿈마루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의 주요 내용은 민간위탁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먼저 이우천 의원은 “애초 의회에서 민간위탁 기간을 2년으로 동의받아 놓고, 실제 협약은 3년으로 체결해 문제가 생기니까 동의안을 수정하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노력도 없이, 의회에 해결을 떠넘기는 행태는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차라리 위탁기간 1년 연장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면 그나마 양해했을 것인데, 별다른 고민 없이 행정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까지 보인다”라고 발언했다. 시는 2023년 2월 제266회 임시회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