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원주시는 지난 주말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원주관광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 예정돼 있던 ‘원주와樂’ 자체 특별여행주간 운영을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원주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앞두고 시민안전을 위해 특별여행주간 운영이 적절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당초 원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관광객 감소 등 관광산업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원주여행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관광 활성화 캠페인과 현장 홍보 마케팅 등을 전개할 예정이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업계의 타격이 심각한 만큼, 하루빨리 상황이 진정돼 마음 놓고 원주를 여행할 수 있는 시기가 오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 및 불필요한 모임 자제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구매탄시장이 청년 셰프가 꿈을 키울 수 있는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변신을 꾀한다. 수원시는 영통구 매탄동에 위치한 구매탄시장이 ‘2021년 경기도 특성화시장 공모사업’ 중 우수시장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 도비와 시비 각 5억 원씩 총 10억 원을 투입해 먹거리 시장으로 특화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구매탄시장은 영통구에 단 하나뿐인 전통시장으로, 지난해 기준 117개 점포가 운영되며 1일 420명이 방문하는 지역 밀착형 생활권 중심 상권이다. 특히 주변에 아주대학교와 공동주택, 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하고 있어 반경 1㎞ 이내에 5만 명 이상의 고정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 수원시는 구매탄시장의 이 같은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먹거리 공급기능을 강화하고, 청년 셰프를 육성해 한국형 먹거리 시장으로 지역 중심 대표 브랜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선진시장과 점포를 벤치마킹하고 점포별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 있는 먹거리와 식재료 중심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을 도울 예정이다. 또 인근에 대학교가 위치하고 있어 청년들의 유입이 쉬운 점을 활용, 청년 셰프를 선발해 육성하면서 우수 자원을 확보하고 시장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구상
(시사미래신문) 대전시 119특수구조단은 오는 12월 4일까지 구조대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청사 훈련탑 및 인근수영장을 활용해 재난현장에 필요한 구조역량강화 습득 집체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임 구조대원과 119안전센터 직원들의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도모하고, 구조역량을 키움으로서 각종 현장에서 구조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교육은 ▲ 기초체력단련 ▲ 로프 등·하강 ▲ 수평구조 ▲ 수직구조 ▲ 맨홀인명구조 ▲ 차량인명구조 ▲ 수중·수난구조 등 인명구조사 2급 실기평가 항목에 해당하는 내용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대전시 119특수구조단 관계자는 “다양한 긴급재난 발생에 따라 구조 수요가 급증하는 만큼 인명구조사 자격 취득을 통해 대전 시민에게 전문적인 구조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박상돈 천안시장이 4일 지난해 이후 임용된 신규 공무원 70여 명과 ‘단풍 소통행사’를 즐기며 공감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신규 공무원들의 소속감과 만족도, 책임감 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통행사는 먼저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에서 애국지사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헌화하는 자리로 시작됐다. 이후 박상돈 시장과 신규 직원들은 단풍명소인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로 이동해 함께 걸으며 울긋불긋한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즐겁게 산책했다. 약 1시간의 단풍 산책을 마치고 이어진 일정에서는 이심전심 톡(talk)투유 행사가 진행돼 잔디밭에 마련된 자리에 조별로 둘러 앉아 준비된 간식을 함께 먹으며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규직원들은 시장과의 격 없는 질문과 답변을 통해 시정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신규 공무원으로서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상돈 시장은 “아직은 조직생활 환경에 적응하는 게 어렵겠지만, 소통을 통해 조직생활에 잘 적응하기 바라며, 일과 생활의 경계를 없애고 일의 행복이 나의 삶이 되는 방향이 될 수 있도록 워라블(work and life blending)을 추구할
(시사미래신문) 지난달 경로당 회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10월 28일 잠정 폐쇄됐던 원주지역 452개 경로당이 11월 9일 전면 개방된다. 원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경로당 개방 및 폐쇄가 반복된 가운데 이용도 제한적이었으나, 오는 7일 사회적 거리두기가 5단계 체계로 개편됨에 따라 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전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인원 제한 없이 경로당 내 취사 및 순회 프로그램도 가능해진다. 다만,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 소독 등 3가지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발령되면 다시 운영이 중단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사회 확진환자 발생 등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방하는 만큼, 방역지침을 잘 지켜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지역화폐 ‘수원페이’ 활성화를 위해 시 대표 캐릭터 ‘수원이’ 피규어(모형)를 수원페이 가맹점 2500개소에 증정한다. 11월 16일까지 수원페이 가맹점을 대상으로 ‘수원이 피규어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로 5㎝, 세로 7㎝ 크기로 제작된 ‘수원이 피규어’는 상단에 ‘수원페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매장 계산대 등에 설치해 수원페이 가맹점을 알리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수원페이 가맹점주 또는 해당 가맹점을 추천하는 시민이 ‘수원이’ 유튜브 채널(검색창에서 ‘수원이’ 검색)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페이 가맹점 수원이 피규어 신청하세요!’ 영상과 연결된 신청페이지(http://naver.me/GZMVgfCn)에 가맹점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수원시는 선착순 2500개 가맹점에 ‘수원이 피규어’를 증정한다. 11월 말부터 우편 발송할 예정이다. ‘수원페이 가맹점 수원이 피규어 신청하세요!’ 영상에는 ‘수원이’가 손님을 부르는 피규어로 변신해 소상공인들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김타균 수원시 홍보기획관은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는 수원페이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며 “수원이 피규어가 수원페이가 더 널리 알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공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대상기관을 기존 12개에서 15개로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및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은 3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공공기관장 인사청문 업무 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 이 자리에는 이재강 평화부지사와 도의회 상임위원장,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수석대표단도 참석했다. 이재명 지사는 “산하기관장 임명에 있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 집행부가 비공개 도덕성 검증, 정책검증 집중 등 전국에서 아주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는 것 같다”며 “집행부 입장에서 좋은 자원들을 쓰기 위해 노력하겠다. 의회도 경계와 감시 차원에서 적절하고 훌륭한 인물들이 산하기관 대표로 임명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현국 의장은 “인사 청문회 대상 기관이 확대되는 것은 투명한 민주적 절차를 조금 더 넓히는 의미”라며 “청문회를 통해서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동시에 의회와 집행부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도민에게 투명하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정
(시사미래신문) 한국 국적을 말소하고 외국인 신분으로 국내에 들어와 부동산과 차량 구입, 사업체 운영 등 체납처분 사각지대에서 버젓이 경제활동을 한 신분세탁 체납자들이 경기도 조사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국내 등록된 외국인번호 약 360만 건과 국적말소 체납자를 대조해 1차로 조사 대상 신분세탁 의심자 1,415명을 가려냈다. 이 중 2차 확인 작업을 통해 체납 상태에서 국내 경제활동 중인 83명을 최종 적발했다. 이들이 내지 않은 세금만 총 14억 6천여만 원에 달한다. 도는 현재까지 17명에게 외국인번호로 국내에서 취득한 부동산과 차량을 모두 압류했으며, 나머지 체납자 66명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를 통해 매출채권이나 급여 압류 등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평택시에 살던 A씨는 2014년 세금 4백만 원을 체납했다. 그 상태에서 외국으로 이민을 간 A씨는 2018년 외국인 신분으로 한국에 다시 들어와 외국인등록번호를 이용해 서울 신사동에 토지를 구입했다가 이번 조사에 적발됐다. 2015년 재산세 등 300만 원을 체납한 성남 거주 B씨는 외국이민자로 확인돼 체납액이 결손처리됐으나 이번 조사에
(시사미래신문) 호계체육관(동안구 귀인로80번길 52) 이용시민들의 주차난이 해소되게 됐다. 안양시 호계체육관 부설주차장 개장식이 2일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체육회 관계관,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체육관 건물 바로 옆에 지어진 부설주차장은 시가 지난해 10월 사업비 52억 원을 들여 시공, 1년 만에 완공을 봤다. 2층 3단의 철골구조물로 연면적 3,490㎡에 주차대수는 184면에 달한다. 기존의 건물지하주차장(107면)을 포함해 총 대수는 291면으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이와 함께 체육관 인근에 대형버스주차장 3면을 확보하고, 회전교차로도 신설했다. 그동안 체육관을 이용하던 시민들이 주차걱정에서 벗어나는 것은 물론, 이곳에서 열리는 경기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도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주차 공간이 부족해 민원을 불러왔던 체육관 주변 불법주정차도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 기대된다. 문을 연 부설주차장은 안양도시공사가 맡아 유료로 운영하며, 요금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저렴한 선에서 정해질 예정이다. 지난 2014년 지하2층 지상3층으로 지어진 호계체육관은 볼링장(32레인), 배드민턴장(12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가 한국표준협회 2020년 KS-SQI(Korean Standard-Service Quality Index, 한국서비스품질지수)’ 공공서비스 경기도 지자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해당 기업(관)의 서비스나 제품을 구매하여 이용해 본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도 정도를 조사하여 발표하는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종합지표이다. 성남시는 지난해 대비 1.5점 향상된 68.8점을 받았고 이는 경기도 내 인구 30만 이상의 조사 대상 16개 지자체 평균 점수인 65점보다 3점 이상 높다. 특히 조사 항목을 구성하는 차원별 점수 중 ‘서비스 수혜자의 기본적 욕구 충족과 관련한 본원적 서비스, 공공성, 편리성, 쾌적성’에서는 70점을 상회하는 평가를 받아 성남시의 공공서비스가 시민의 욕구와 기대 수준에 크게 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변화하는 시대 환경에 대비하여 더 다양하고 창조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고민하고 ‘시민이 시장인 성남’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다. 수원시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과 업무 협의를 거쳐, 중단됐던 공사를 11월 초부터 재추진할 예정이다.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10월 7일 기반 공사를 시작했지만, 인근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공사가 일시 중단된 상황이다. 올해 안에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기반 공사를 마무리하고, 수원시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주민설명회 후 2021년 3월 시설 개선 공사를 시작해 6월 안에 준공할 계획이다. 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은 권선동 225번지 일원 국방부 소유 유휴 부지(1만 7072㎡)에 들어선다. 정규 최소규격 축구장 1면, 테니스장 5면, 족구장 2면을 조성할 예정이다. 제10전투비행단이 기반시설과 클레이(흙) 구장을 조성한 후 수원시에 시설관리를 위탁하면 수원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공사(인조 잔디·조명 설치, 하드코트 포장 등)를 할 예정이다. 체육시설은 시민과 군 관계자가 이용할 수 있다. ‘권선지구 생활체육시설 조성사업’은 수원아이파크시티 아파트 주민 다수가 2017년부터 수원시와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제안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주민들은 수
(시사미래신문) 2020년, 우리의 봄과 여름의 기억은 코로나19로 흐려졌다. 여행은커녕 일상을 유지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혹독한 시간이 지속됐다. ‘조금만 버티면 나아지겠지’라고 서로를 다독이던 마음은 어느새 ‘코로나 블루’를 걱정해야 할 지경이다. 그래도 가을은 왔다. 저만의 색을 뽐내는 나뭇잎들을 돋보이게 해 주는 높고 푸른 하늘이 절정이다. 올해를 흐리게 만든 기억에 아름다운 색깔을 입힐 수 있도록 서로의 거리를 유지하며 가을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래서 피크닉이 대세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주변 장소에서 소규모 단위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유를 갖고 안전하고 예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수원의 피크닉 명소에 가보길 추천한다. 이 가을이 모두 가버리기 전에 말이다. ◇SNS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방화수류정 ‘용연’ 최근 SNS에서 핫플레이스(명소)로 떠오른 피크닉 장소가 수원에 있다. 바로 수원화성 방화수류정과 용연이다. 용연은 수원화성의 동북쪽에 군사지휘소로 만든 동북각루 아래에 위치한 연못이다. 용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 중에서도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단연 손꼽히는 곳이다. 돗
(시사미래신문) 대전시와 세종시가 글로벌 광역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광역경제권 구축에 나서기로 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 광역교통시스템 개선을 공동 추진한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은 3일 오전 11시 세종시청 세종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대전-세종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면적 협업관계를 넘어 전략적·입체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2015년 체결한 1차 협약의 협력과제가 대부분 완료되고, 세종시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성장하는 시점에 맞춰 두 도시의 동반성장 및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앞서 대전시와 세종시는 지난 2월부터 상호 공동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진행해 교통,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육, 안전, 자치행정 등 6개 분야 32개 협력과제를 선정했다. 주요 협약사항은 ▲ 동반자적인 협력관계 구축·유지를 위한 정기 정책간담회 개최 ▲ 충청권 혁신성장의 거점인 광역경제권역 형성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공조체계 강화 등이다. 또한 ▲ 시민 출퇴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편리한 교통과 교류확대를 위해 철도교통망 구축, 광역버스노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창구 운영을 재개한다고 3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도청 민원실에서 전화·방문 예약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여권 민원창구를 운영한다. 수요일 야간 여권 민원창구에선 오는 4일 수요일부터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평일 근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여권 수령 안내 문자메시지 발송 △임신부, 영유아 동반자, 노약자, 장애인을 위한 여권 신청 접수 우선 창구 운영 △여권 보호용 커버 제작·배포 등 다양한 고객 맞춤형 여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주간에 시간을 내기 힘든 도민을 위해 수요일 야간 여권 관련 행정서비스를 재개한다”며 “민원창구 방문 시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충남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인 내포신도시를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지정은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통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달 28일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30일 자로 공고했다. 효력은 오는 4일부터 발생한다. 대상 지역은 내포신도시인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예산군 삽교읍 목리 일원 995만 1000㎡ 3756필지로, 지정 기간은 오는 2022년 11월까지 2년이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라 내포신도시 내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매매할 시에는 반드시 홍성·예산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 허가를 받은 경우에도 일정기간 허가 목적대로 이용해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에 처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대상 토지, 범위, 허가여부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 민원지적과 예산군 민원봉사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운석 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 구역 지정을 통해 성공적인 혁신도시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며 “아파트, 대부분 상가 등은 허가기준 면적에 미치지 못해 허가 대
(시사미래신문) G-하우징 사업이란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사업수행을 위해 지정기탁금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 후원하여 시·군자원봉사센터 연계를 통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1,400만원을 지원 받아 관내 3가구를 추천, 그중 2가구를 선정하여 퇴촌면 소재 취약계층 가구의 1차 집수리를 완료했다. 선정 가구 중 1차 대상 가구는 1970년대 지어진 구옥으로 부식된 목재, 단열에 취약한 환경으로 6. 5.~7. 기간 동안 전문 인력을 투입, 실내·외 창호 및 단열 위주의 시공을 진행했다. 금번 활동에서 도배·장판을 시공한 사랑愛비둘기봉사단 이석원 단장은 “다양한 주체가 모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건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 방세환 이사장은 “지역사회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공고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G-하우징 사업 중 2차 집수리는 9월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6월 7일, 안양미리내공유학교 참여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에 참여 중인 학생들의 학부모 20여 명이 함께했으며, 자녀가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에 맞춰 학부모도 동시에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학부모들은 자녀가 활동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와 자녀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연성대에서 운영하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뷰티 수업 중 일부를 학부모가 직접 체험하는 방식으로, 6월 7일에 이어 14일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자녀가 참여하는 수업에 대한 생생한 경험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공유학교에 대한 학부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있는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공유학교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맞춤교육을 위한 경기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담고 있음을 알게 됐다”고 소감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의회가 주최하고 안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안양시 및 안양시체육회가 후원한 ‘2025년 안양시의회 의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6월 8일(일) 비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25개 팀, 약 625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오는 6월 8일(일)과 15일(일) 양일간 개최되며, 비산체육공원을 비롯해 새물공원, 서조공원, 안양중학교 등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안양시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축구 종목 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준모 의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향한 열띤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한 시민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박준모 의장은 “스포츠 정신으로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안양시의회도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회는 지난 6월 7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 청소년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는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의식을 높이고 지역 의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개원식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6명을 비롯해 안양시 시의원과 학부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청소년의원의 선서를 시작으로, 시의원들이 직접 청소년의원에게 의원 뱃지를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소년의원들은 각자 의정활동에 대한 포부와 각오를 밝히며 책임감 있는 출발을 다짐했다. 개원식 이후에는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과 청소년의원들이 함께하는 ‘의장과의 만남’이 이어졌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청소년들이 평소 궁금했던 정치 및 시정 관련 질문을 쏟아냈고, 이어진 퀴즈 코너를 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을 이어갔다. 박준모 의장은 “청소년의회는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갈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의회는 이번 개원식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시사미래신문) 군포시의회가 제282회 정례회에서 군포시 민간위탁 행정 전반의 관리 미흡을 질타했다. 지난 5일 열린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소속 의원 4명은 여야를 가리지 않고, 시가 제출한 ‘그림책꿈마루 관리․운영 사무의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에 대해 의회 의결권을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부적절한 안건이라고 혹평하며 만장일치로 부결 처리했다. 시의회에 의하면 이번에 상정된 그림책꿈마루 민간위탁 수정 동의안의 주요 내용은 민간위탁 기간을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1년 연장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먼저 이우천 의원은 “애초 의회에서 민간위탁 기간을 2년으로 동의받아 놓고, 실제 협약은 3년으로 체결해 문제가 생기니까 동의안을 수정하려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며 “실수를 바로잡으려는 노력도 없이, 의회에 해결을 떠넘기는 행태는 이해되지 않는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 의원은 “차라리 위탁기간 1년 연장 동의안을 의회에 제출했다면 그나마 양해했을 것인데, 별다른 고민 없이 행정을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 의회를 무시하는 처사로까지 보인다”라고 발언했다. 시는 2023년 2월 제266회 임시회에 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