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전 혁신도시 지정(안)이 8일 오후 2시에 열린 제28차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본회의(영상회의)를 통과하고 이달 중 국토교통부의 관보 고시를 통한 지정 절차만을 남겨두게 됐다. 이로써 150만 대전시민의 염원인 ‘대전 혁신도시 지정’이 지난 3월 혁신도시 지정의 법적 근거인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 후 7개월 만에 결실을 보게 됐다. 대전시는 그동안 혁신도시 지정을 시정의 최대 현안사업으로 정하고 충청권 4개 시·도 공동건의, 대전 혁신도시 지정 시민 결의대회, 국회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 혁신도시 범시민 추진위원회 구성, 81만 시민 서명부 국회·정부 전달 등 대·내외적으로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런 과정에서 지난해 말 국회 패스트트랙 정국과 다른 지역 일부 정치권의 입법 저지 움직임,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국회 일정 순연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150만 시민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 등 각계각층의 역량을 하나로 모아 극복해 왔다. 이제, 대전은 혁신도시 지정을 통해 공공기관 및 관련 민간기업ㆍ연구소 등의 이전과 지역대학과 협력으로 산・학・연 국가혁신클러스터를 조성해 대전의 미래 100년을 견인해 나갈 새로운 혁신 성장
(시사미래신문) 안양의 인구유입과 유지를 위해서는 청년층과 여성의 눈높이에 부합하는 정책발굴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 안양시가 안양형 인구정책 중·장기로드맵인‘모두가 함께 잘사는 안양 전성시대’ 최종수립 용역을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인주정책 로드맵은 시가 9년 연속 감소하는 인구의 원인과 대책을 찾고자 전문기관〔(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 의뢰해 마련됐다. 이 로드맵은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의 실정과 저 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를 분석, 안양에 부합할 수 있는 인구의 유입과 유지, 인구구조 변화 등의 측면에서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인구유입을 위해서는 경제성장의 중심에 있는 청년층을 끌어들이는데 집중해야 하고,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균형발전, 대규모산업단지 조성과 기업유치, 신혼부부 친화조성, 영유아 케어서비스 등을 제시했다. 인구고령화에 발맞춰서는 노인요양병원 건립과 요양병원 입원요건 완화 등을 꼽았다. 또 현재의 인구가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하는 인구유지를 위해서는 친환경적 스마트도시 및 주거서비스 확대, 청년층에 맞춘 지역활동 양성프로그램 운영과 청년 플랫폼 구축을 통한 네트워크 형성, 맞춤형 일자리 교육 매칭 지원 등을 구상했다.
(시사미래신문) 220만 충남도민의 ‘충남 혁신도시 지정’ 염원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양승조 지사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 본회의에서 충남 혁신도시 지정안이 의결됐다”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맞춰 추진 도의 혁신도시 유치 추진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했다. 2004년 참여정부가 공공기관 이전을 포함한 행정중심복합도시 사업을 펼칠 당시, 충남은 행복도시가 관할 내에 건설된다는 이유로 광역도 가운데 유일하게 혁신도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세종시 분리·출범에 따라 충남 인구는 13만 7000명이 줄고, 면적은 437.6㎢가 감소했으며, 2012부터 2017년까지 6년 동안 25조 2000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입었다. 이 같은 상황에 따라 도는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인 2017년 5월 국정기획 자문위원회에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했고, 2018년 1월 국회의원이던 양 지사는 혁신도시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같은 해 10월 경주에서 열린 제6회 지방자치박람회에서는 양 지사가 문 대통령에게 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건의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전기 자동차(화물·이륜차) 147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0월 6일) 기준 전기 화물차는 6개월, 전기 이륜차는 1개월 이상 수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기업·법인·공공기관 등이다. 전기 화물차 68대, 전기 이륜차 79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 화물차는 수원시 보조금과 국비보조금을 합쳐 768만 원(초소형)에서 최대 2700만 원(소형)을, 전기 이륜차는 210~330만 원을 지원한다. 보급대상 차량은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인증 차량이다. 대상 차종은 환경부 전기자동차 통합 포털(http://www.ev.or.kr)에서 볼 수 있다. 전기 화물차 구매자는 10월 12~16일 희망 차종이 있는 자동차 판매지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하고, 판매지점에서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2020년 12월 18일까지 출고가 가능해야 한다. 전기 이륜차는 10월 12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지원한다. 수원시는 신청서 검토 후 지원 적격자에게 구매 신청 자격을 부여하고, 차량 출고 시점(10일 이내)에 보조금 지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보조금 지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8일부터 14일까지 ‘2020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온라인 투표를 한다. 시민·공무원으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의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건의 사례가 후보다.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에서 ‘수원만민광장’ 배너를 클릭한 후 ‘설문조사’ 게시판 ‘2020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발 투표’에서 투표할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우수사례 47건 중 ‘전국 최초, 클라우드 기반 비대면 온택트 스마트 장터 플랫폼 서비스’, ‘내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 등 착한 기부 운동 추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해외입국자 가족 안심숙소 운영’ 등 10건이 후보로 선정됐다. 1차 심사(70%) 점수와 2차 온라인 투표(30%) 점수를 합산해 최종 3차 심사 대상을 선정한다.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3차 심사를 거쳐 시상 등급을 결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각 1개) 부서를 선정해 11월 중으로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노력상(2개 부서)은 시상금만 수여한다. 또 공직자(개인) 6명을 선정해 ‘적극행정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인사 가점을 준다. 한편 수원시는 최
(시사미래신문) 경기도가 10월 한 달간 가을철 성육기 어패류 보호를 위한 해면·내수면 불법어업 도-시·군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도내 어선 1,883척으로 경기도와 화성시, 안산시, 김포시, 시흥시, 평택시 등 13개 시·군이 참여한다. 대상 지역은 연근해바다의 경우 시흥시 오이도항 등 12개 항·포구와 국화도, 입파도, 대부도, 풍도, 육도 인근 해역이다. 내수면은 임진강, 남한강, 북한강 등 도내 주요 하천이 모두 포함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무허가 어업행위 ▲어구사용 금지기간·구역 위반 ▲수산자원 포획·채취 금지기간과 체장(體長) 규정(일정 크기 이상만 잡을 수 있는 규정) 위반 ▲불법어구 사용 ▲동력기관 부착된 보트, 투망, 작살 사용 등 유어(遊漁)질서 위반행위 등이다. 도는 단속에 적발될 경우 수산관계법령 등에 따라 사법처분과 어업허가 취소, 어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상우 경기도 해양수산과장은 “가을철은 봄에 산란한 어패류가 성육하는 계절로 수산자원 보호에 중요한 시기다. 집중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준법 조업 질서 확립과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앞서 금어기인 7~8월 불법어업 집중단속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각현)는 6일 천안시의 사회적경제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비교견학으로 오산시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화성시 사회적경제센터를 찾았다. 이날 비교견학에는 경제산업위원회 김각현 위원장을 비롯해 이교희 의원, 김철환 의원, 엄소영 의원, 김선태 의원과 천안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하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현황을 직접 확인했다. 김각현 위원장은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상호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해 깊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지역공동체 공공의 이익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가 천안시에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천안시의회는 의회차원의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정보과학도서관과 주암작은도서관의 2021년도 교육문화강좌 특화프로그램 및 강사를 오는 19일부터 내달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과천시는 강좌 프로그램 선발에 있어 미래 교육과 4차 산업혁명 등의 특화된 교육 컨텐츠를 보유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대면, 비대면 강좌를 병행할 수 있는 온라인 수업 가능 프로그램 및 강사를 우선 선발할 방침이다. 모집 분야는 독서, 역사, 미술, 문화, 정보화 분야 강좌는 총 20여개 강좌로, 강좌의 내용과 형식은 자유다. 해당분야 연구 및 전문성을 인정할만한 경력을 갖춘 사람이면 응모가 가능하며, 강좌개설제안서와 강의계획서, 이력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정보과학도서관으로 방문(과천시 중앙로 24)하거나 이메일(hjhj071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정보과학도서관에서는 응모한 프로그램 및 강사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뒤 내달 1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2021년 정규과정 강사로 위촉할 계획이다. 교육문화강좌 프로그램 및 강사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과학문화팀(02-2150-3033)으로 문의하거나 정보과학도서관 홈페이지(
(시사미래신문) 소방관 10명 중 3명은 마음건강 치료·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본부장 손정호)가 ‘도민 생명 지킴이’인 소방관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전문 상담 센터를 설치·운영한다. 도 소방본부는 7일 공주의료원 대강당에서 ‘마음공감센터’ 개소행사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추진 경과 보고, 기념사, 테이프 커팅, 마음공감센터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마음공감센터는 스트레스와 격무, 과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 등의 정신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4개 의료원에 설치했다. 각 센터에는 전문상담사 1명을 전담 배치, 소방관 등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부터 업무 고충, 일상적 스트레스, 가정불화까지 상시적으로 상담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용 대상은 소방공무원 3741명과 의용소방대원 1만 457명, 의무소방원 113명, 사회복무요원 40명 등 총 1만 4351명이다. 상담은 무료이며, 횟수 제한도 없다. 도 소방본부는 이번 마음공감센터가 각종 재난·재해 현장에서 참혹한 모습을 목격한 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을 호소하는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모바일조사와 전화조사를 추가 도입으로 언제, 어디서든 응답이 가능한 비대면 조사환경을 구축하고 오는 1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0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인구 특성과 우리 사회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5년에 한 번씩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새로운 정책 또는 지역정책을 수립하고 개발 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기존에 인터넷조사와 조사원에 의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해 왔으나, 올해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www.census.go.kr)와 전화조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실시해 대상자들의 사전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이후 이 기간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에 한해서만 본조사기간인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조사대상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요원들은 코로나19 예방 등 안전한 조사를 위해 비대면 방문으로 접촉을 최소화 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현장조사 대응 매뉴얼에 맞춰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는 국민 전체를 대상으로 주민등록 등 행정자료를 활용한 등록센서스 방식의 전수조사 16개 항목과 국민 20%를 대상으로 한 경제활동, 통근통학 등 심층 항목
(시사미래신문) 기존 복지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급하는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접수가 10월 12일 시작된다. 지원 대상은 가구원 전체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수원시는 재산 3억 5000만 원 이하)이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폐업 등으로 가구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근로자·자영업자 등이다.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http://www.bokjiro.go.kr)에서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19일부터 30일까지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동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세대주, 세대원, 대리인이 할 수 있다. 증빙서류를 첨부해 신청하면 수원시가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한 후 신청 계좌로 지급한다. 수원시는 ‘민원응대반’, 4개 구 별 ‘자격조사 대응팀’, 44개 동별 ‘접수반’으로 구성된 ‘긴급재난지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원 대상을 신속하게 확인하고,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0만 원, 2인 가구 60만 원, 3인 가구 80만 원, 4인 가구 100만 원이다. 근로소득자는 실직·무급휴직·근로일수 감소·임금 삭감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된‘#혼자여행, #가족과 함께’등 여행트렌드에 맞는 자유이용권형 관광패스인 대전투어패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 투어패스는 이용 가능한 유료관광지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여행자가 어디로 갈지 스스로 선택하는 형태의 관광패스다. 특히, 패스권 구입 시 제휴 숙박시설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실속형 관광상품이다. 대전 투어패스는 유료관광지 3곳(오월드, 국립중앙과학관-천체관,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 기념관)를 할인 이용할 수 있는 기본권과 패키지권으로 구성돼 있다. 대전 투어패스 기본권은(오월드-입장권, 국립중앙과학관-천체관, 엑스포과학공원-한빛탑, 기념관)를 성인 1만 6,500원(정상가 1만 9,000원), 어린이 9,900원(정상가 1만 2,000원)으로 할인이용 할 수 있다. 대전 투어패스 패키지권은(오월드-자유이용권, 국립중앙과학관-천체관, 엑스포과학공원-기념관, 한빛탑)를 성인 2만 9,500원(정상가 3만 6,000원), 어린이 2만 3,900원(정상가 2만 8,000원)으로 할인이용 할 수 있다. 또한 투어패스 구매티켓 소지자는 제휴
(시사미래신문) 공중화장실에서 강력범죄 등 범죄 발생률이 급증하는데도 전국 공중화장실 10곳 중 8곳에는 비상벨조차 없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이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범죄가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전국 공중화장실 83%에는 비상벨이 설치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현황을 보면 공중화장실 내 범죄가 2015년 1,981건에서 2019년 4,528건으로 두배 이상 증가하였다. ※ [별첨1] 최근 5년간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현황 절도범죄와 휴대폰 도난 등 지능범죄가 각각 24%로 가장 많았고, 폭력범죄 12%, 강력범죄는 6%를 차지했다. 지역별 범죄 발생 현황을 보면 서울청(29%, 4,267건)이 가장 많았고, 경기남부청(22%, 3,326건), 인천청(8%, 1146건), 경기북부청(6%, 877건) 부산청(6%, 870건)이 사건 발생이 높게 나타났다. ※ [별첨 2] 최근 5년간 지역별 공중화장실 범죄 발생 현황 특히, 수도권에서 발생한 공중화장실 범죄가 65%에 이르렀다. 하지만, 화장실에서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외
(시사미래신문) 충청북도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고 저출산 현상에 대한 대책으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도내 거주 임산부에게 12개월 동안 48만원(보조금 80%, 자담 20%)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0년 1월 1일이후 자녀를 출산한 산모와 임신부이며 신청기한은 2020년 12월 15일까지이다. 사업 신청방법은 임산부 본인이 신분증을 소지하여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사업신청서 :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품목은 충청북도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을 위주로 구성된다. 친환경농산물은 화학비료와 합성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산한 농산물로 임산부와 자녀에게 유익한 먹거리이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2019년 충북도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한 ‘산모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이 국민참여예산으로 채택되어 전국 3개 광역시도(충북, 서울, 제주)와 24개 기초지자체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충북도는 9월 말까지 4,802명의 임산부에게 679백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하였고 이 사업을 신청하는 임산부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충
(시사미래신문) 대전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이용자의 호출앱 이용이 늘고 있다. 6일 대전시가 지난 8월 한 달간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이용건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호출앱 이용 건수는 모두 9,010건으로 전체 호출 4만 4,088건의 20.5%를 차지했다.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 호출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이용자가 전화, 인터넷 홈페이지, 호출앱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폰에서만 가능했던 호출앱은 지난 2월 아이폰용을 개발하고 보호자도 호출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로그인 방법을 다양화했다. 실제로 2019년 이후 전화호출은 감소하고, 호출앱 이용은 점차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별 호출방법 비교결과,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의 이용자가 전용임차택시나 바우처택시 이용자보다 호출앱을 사용한 비중이 4.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은 지체 장애인과 뇌병변 장애인의 이용이 74%를 차지했으며, 전용임차택시나 바우처택시는 시각장애인과 신장장애인의 이용이 57%를 차지해 장애유형에 따라 호출방법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전시는 장애유형에 따른 호출앱 개
(시사미래신문) 김태흠 지사는 9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 창설 30주년 기념식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 기념탑 준공식’에 참석해 천안 국가산단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천안 종축장 이전과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헌신해 온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기리고 마침내 이뤄낸 국가산단 유치라는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를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추진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대회, 합창, 기념탑 제막 및 준공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오랜 시간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기념탑은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상징물로서 향후 천안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시사미래신문) 천안시와 농협조직이 오는 6월 11일까지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하늘그린 농산물 할인 판촉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의 우수 농특산물 브랜드인 ‘하늘그린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시를 비롯해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NH농협 충남지역본부 및 천안시지부, 동천안농협, 천안배원예농협이 참여해 소비자들에게 하늘그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행사기간에 하나로마트 양재점에 방문하면 천안을 대표하는 배와 오이, 멜론, 버섯 등을 직접 맛볼 수 있고, 특별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학수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대한민국 최초 차량용 반도체 전주기 지원 거점을 구축한다. 자동차 패러다임이 친환경·자율주행으로 급격히 변화하며 차량용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첨단 모빌리티산업 핵심 기지를 만들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창출한다. 도는 9일 아산 배방에서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회 의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착공식은 경과 보고, 기념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차량용 반도체는 엔진이나 변속기, 계기판 등을 제어하는 자동차 전자장치에 탑재하는 비메모리(시스템) 반도체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부품이다.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반도체는 200여 개에 불과하지만, 전기차는 400∼500개, 레벨3 자율주행차는 2000개 이상이 필요하다. 차량용 반도체 세계 시장 규모는 2040년 1750억 달러로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내 차량용 반도체는 98%가량 수입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구축하는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종합지
(시사미래신문) #. 금속 가공업체인 디자이너 조혁빈 대표는 2023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면접에 참가했다. 면접관에게 자신을 대장장이 견습생이라고 소개한 그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보고 그분들의 기술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제품을 공동 제작해 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경기청년 갭이어 사업 지원 대상에 선정된 조 대표는 그해 경기도의 지원으로 칼 명장 조상진 장인, 동의보감촌 류성열 대장장이 등 전국 각지에서 활동 중인 금속 분야 장인들을 만나고 협력에도 성공했다. 조 대표는 현재 수원에 위치한 경기상상캠퍼스에 ‘자이너’라는 이름의 금속 가공 업체를 창업하고 장인들과 함께 전통 기술에 기반한 ‘칼’을 생산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9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2025년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 발대식’을 열고 올해 새롭게 지원대상에 선발된 청년 1,091명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했다. ‘경기청년 갭이어 프로그램’은 청년이 원하는 일을 경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수행비, 적성검사, 멘토링, 취·창업 연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조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9일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분야 정책 정담회를 개최하고, 경기교육 주요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담회 자리에는 의정정책추진 공동단장을 맡은 김시용·이영봉 의원, 추진위원인 김선영(더민주, 비례), 이병숙(더민주, 수원12),서성란(국힘, 의왕2), 오세풍(국힘, 김포2),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학교교육국장, 지역교육국장, 디지털인재국장 등 집행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방교육의 특수성과 교육의 전문성을 반영한 교육현안 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내용은 경기도의회가 발굴한 중점정책과 지역현안에 관한 사항으로,▲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 ▲과밀학급 해소 방안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교육격차 해소 방안 ▲진로교육 강화 ▲맞춤형 교육 확대 등 제안된 총 90건의 교육 현안에 대해 실·국 별로 논의했다. 김시용 공동단장(국힘, 김포3)은 “경기교육의 학생과 학교 중심의 변화를 위해 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사업을 확장시켜 지역현안으로 논의하고 그 방안을 모색하는 오늘 이 자리가 미래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