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천안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각현)는 8일 경제산업위원회 회의실에서 『천안시시설관리공단 노조』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제산업위원회 의원(김각현 위원장, 이교희 부위원장, 육종영 의원, 엄소영 의원, 김선태 의원)과 민주노총 충남세종지역본부 권오대 수석부본부장, 세종충남지역노조 천안시시설관리공단지회 차종석 지회장이 참석해서 시설관리공단 공무직 근로자들의 급여 체계와 애로사항에 대해 현황을 파악하고, 현재 보수 지급에 문제점을 청취했다. 권오대 수석부본부장은 “공무직 근로자들의 생활임금 안정을 위해서 천안시의회에서 간담회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하다”고 언급하며“생활임금이 실질적으로 노동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시의회에서 관심을 갖어 줄 것”을 요청했다. 차종석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이 휴장하면서 현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출근하지 못한 채 평균임금에 못 미치는 휴업수당을 받고 있어 생활이 어려운 상황”임을 밝히며, 공무직 근로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생계유지가 가능한 임금을 적용받을 수는 방안 모색에 시의회가 도움을 줄 것을 요구했다. 김각현 위원장은 “생계유지를 위한 고용안
(시사미래신문) 2020년 초 갑작스레 등장한 새로운 감염병은 우리의 일상을 무너뜨렸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이뤄지는 많은 일들이 변했다. 학생은 학교에 갈 수 없고, 경우에 따라 재택근무를 해야 하고, 친구와의 만남은 미뤄야 하며,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조차 조심스러운 일이 됐다. 행정도 위축될 수밖에 없었다. 시민들을 위한 각종 행사와 전시, 교육프로그램은 물론 회의마저도 중단해야 했다. 하지만 수원시는 ‘중단’이 ‘단절’로 악화되도록 손 놓고 있을 수 없었다. 언택트(Untact)를 온택트(Ontact)로 적절하게 활용해 이전과는 다른 방식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걸었다. 행정 분야는 화상회의부터 국제교류와 통상지원까지, 시민 서비스는 온라인 교육프로그램부터 전시까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다방면의 변화를 이끌고 있다. ◇수원시 행정, ‘온택트’로 ‘ON’ 수원시는 코로나19가 확산 초기 단계였던 지난 3월 사회적 거리두기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행정 시스템의 온택트 변화를 차곡차곡 준비했다. 우선 민간단체들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를 영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수원시 민·관 영상회의 시스템’을 만들어 운영함으로써 비대면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8일 단체・기업・개인 등 3곳서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써 달라며 마스크 등의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용인시지부 용인시광고협회 황동건 회장 등 관계자 3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덴탈마스크 5만매(1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 기업 글로벌금융 정의랑 대표 등 관계자 2명도 백군기 시장을 찾아와 방호복 3000벌(45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 싶어 방호용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오산시민인 안세훈씨도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써 달라며 KF94 마스크 1만7000개와 덴탈마스크 7만개(30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방역 물품을 기탁해준 기업・단체 등 3곳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쓸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규제샌드박스(일정 기간 규제 면제․유예)를 통해 기업들의 혁신산업이 새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업규제 발굴․지원 간담회에서 “기술혁신으로 산업의 양태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흘러가고 있는데 행정이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고 오히려 장애요인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원래 규제라고 하는 것이 우리 공동체 공동선을 위한 정부의 통제인데 어느 순간에 규제 자체를 위한 규제로 고착화되는 측면이 있다”며 “이런 안타까운 현실을 규제샌드박스로 돌파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도가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규제샌드박스가 효용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또, “현장에 있는 기업인의 대다수가 부당한 시스템을 통해서 부당하게 과도한 이익을 얻어 보겠다는 사람들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대다수의 경제인들은 경쟁할 수 있는 합리적 토대를 만들어 달라고 바란다. 이들이 훌륭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이 박탈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김기준 경기도경제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에 2023년부터 운영을 목표로 4천억 규모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사업이 추진된다. 윤화섭 시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 여민수 ㈜카카오 공동대표, 김우승 한양대 총장과 함께 ‘카카오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빅데이터-AI-클라우드’ 중심의 첨단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 될 데이터센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한편, 안산시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카카오는 4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시 소재 한양대 ERICA캠퍼스 내 혁신파크부지 1만8천383㎡에 데이터센터 및 산학협력시설을 2023년까지 조성해 운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건축설계를 마무리하고 건축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거칠 예정이며, 내년에는 토지임대 등 계약 및 착공에 들어가 이듬해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연구 인력과 데이터센터 서버 관리 인력 등이 신규 고용될 계획이어서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할 수 있는 하이퍼스케일 규모로 조성되는 카카오 데이터센터는 전산동 건물에 총 12만대의 서버를 보관
(시사미래신문) 2020 시흥시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온라인 상담회가 이번 달 3일 성황리에 진행됐다. 침체된 지역경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들에게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상담회는 시흥도시공사, 시흥시청 경제국, 맑은물사업소 등 공공기관 16개 부서와 11개의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했다. 온라인 화상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맞춘 1:1 매칭 비대면 상담회로 진행했다. 각 기업과 기관에서는 오프라인 장소에 집결할 필요 없이 사전에 조율된 상담시간에 노트북 또는 휴대전화를 이용해 손쉽게 프로그램에 접속해 상담회에 참여했다. 온라인 상담회 진행이 어려운 담당자는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마련된 상담지원실에 내방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상담회에는 판촉물, 건강의약품, 에코백, 면마스크 등의 물품뿐만 아니라 청소용역서비스, 안전교육, 마술공연 등의 서비스까지 다양한 품목의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참가했다. 시흥시 일자리총괄과 엄계용 과장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제품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시흥시 사회적경제기업에는 경제활동 지속과 판로 확대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하게 됐다”고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 북상에 대비해 피해 우려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수원시는 6일 광고물(간판·현수막)·건축물·종교시설물(첨탑)·가로수·상가적치물·대형공사장·건축공사장·도로시설물·그늘막·비닐하우스 등 1847건(개소)을 예찰하고, 보완할 부분이 있는 시설은 안전조치를 했다. 7일 오전,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태풍 대비 대책 회의를 주재한 김용덕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태풍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속해서 사고 우려 시설물을 점검하라”며 “앞서 비 피해를 봤던 지역은 다시 한번 현장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해라”고 지시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외출을 자제해주시고, 생활하시는 곳 주변 물품과 시설을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하이선은 7일 오전 6시 기준으로 부산 남쪽 약 120㎞ 부근 해상에서 시속 41㎞의 속도로 북진 중이다. 동해안을 따라 북상하면서 7일 정오 강릉 남동쪽 약 150㎞ 부근 해상을 거쳐 8일 0시께 북한 청진에 상륙한 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7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도 주요 시책을 발굴해 시정의 가시적 성과창출을 모색하는 ‘2021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청, 사업소, 구청의 부서장급 공무원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에 부합되도록 참여 인원을 3회로 분산하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7기 제8대 시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2021년의 주요 시책을 발굴하고 방향설정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정비전을 구체화하는 8대 역점 방향을 제시했다. 천안시는 국·소·구청별 자체 토론을 통해 수립한 158개 정책과제와 신규 시책 282건, 보완발전 시책 100건 등 총 382건의 시책을 발표하고 토의를 했다. 분야별 주요 시책으로는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과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청년일자리 지원 플랫폼 구축 △천안형 과학기술사업화 플랫폼 구축 △스타트업 파크 조성 등을 추진한다.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농업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은 △천안푸드 기준 마련 △비대면 온라인 플랫폼 구축 △천안형 스마트농업 확대 등이 포함됐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분야에서는 △양성평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서울 도심과 수도권 서남부지역을 연결하게 될 신안산선의 석수역에 연현마을 방향(석수2동) 출입구가 신설된다고 7일 밝혔다. 석수역 인근 주민들의 여론을 깊이 수렴, 시행청인 국토교통부와의 끈질긴 협의 끝에 얻어낸 개가다. 신안산선은 국토교통부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복선철도망이다. 안산과 시흥, 안양(석수역) 등을 거쳐 서울 여의도까지 총연장 44.76km에 이른다.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의 실시계획 승인에 이어 9월 착공식과 함께 공사 진행 중이며, 오는 2024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시 금천구와 안양시 석수1·2동 경계에 위치하는 신안산선 석수역은 석수2동(연현마을) 주거지역을 지하로 통과한다. 그런데 인근에 기피시설인 역 환기구가 설치됨에도 출입구가 신설되는 금천구와는 달리 석수2동은 출입구를 설치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된 상태였다. 이렇게 되자 석수2동 주민들은 신안산선 석수역을 이용하려면 기존 수도권전철 1호선 석수역 출입구를 통해 약 300m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이 예상된다며 석수역 연현마을 방향 출입구 추가를 꾸준히 제기해왔다. 하지만 그럼에도 국토교통부와 민간투자사업자는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상
(시사미래신문)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7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으로 ‘적극행정 실천’을 다짐한다. ‘적극행정 실천 다짐’은 공직자들이 사용하는 ‘행정포털’에서 ‘수원시 공직자 적극행정 실천 다짐’ 배너를 클릭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이뤄진다. 배너를 클릭하면 ‘우리 함께 적극행정’이라는 다짐 구호와 ‘적극행정’·‘소극행정’에 대한 설명이 담긴 팝업창이 뜬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뜻한다. 적극행정의 반대 개념인 ‘소극행정’은 ‘공무원이 부작위(不作爲) 또는 직무태만 등 소극적 업무행태로 국민의 권익을 침해하거나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행위’를 말한다. 수원시는 공직사회에 적극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8일까지 모든 부서와 협업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운동’을 전개했다. ‘적극행정 실천 다짐 운동’은 부서별로 공직자들이 ‘우리 함께! 적극행정, 혁신 성장! 규제개혁’ 등 적극행정을 다짐하는 슬로건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사진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사미래신문) 성남시 수정·중원 원도심 주택가 2곳에 아파트에만 있는 줄 알았던 관리사무소가 생겼다. 성남시는 최근 1억원(시·도비 50%)을 들여 태평4동 행정복지센터 2층과 은행2동 제10 공영주차장 1층에 각각 30㎡, 38㎡ 규모의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이달 1일 개소한 행복마을관리소는 한 곳당 4명의 지킴이와 1명의 사무원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하면서 간단한 집수리, 공구 대여, 지역 주민 택배 보관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와 연계해 동네 주민이 소통하는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2곳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에 드는 비용은 성남시와 경기도가 50%씩 지원한다. 성남시 마을공동체과장은 “단독주택과 다가구주택에 사는 주민에게 아파트와 같은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면서 “지역 수요를 반영한 특색사업을 발굴하고 공동체 활동을 장려해 주민들이 내 집처럼 드나드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이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김종천 시장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정희 주거복지정책관을 만난 자리에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은 철회돼야 한다”고 말하며, “해당 부지에 주택 4천호가 지어질 경우 도심인구 과밀, 초·중학교 수용 능력 초과, 상하수 처리 능력 초과, 교통 혼잡 등 여러 문제를 야기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당 계획이 강행될 경우 과천시는 주택건설과 관련한 일체의 행정적 협조와 지원을 전면 거부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시장은 주거복지정책관과 함께 김규철 공공주택추진단장도 만나 같은 의견을 전달하고, ‘과천시민광장 사수 대책위원회’에서 추진하여 1만6천여 명의 시민이 서명한 ‘정부과천청사 일대 주택공급 계획 철회’를 위한 서명부와 시민들이 청사 유휴지에서의 추억 등을 담아 그린 그림 160여점 등을 공공주택추진단에 전달했다. 한편, 과천시민들은 지난 8월 4일 정부과천청사 부지 일대 주택 공급계획 발표가 난 당일 저녁, 즉각적으로 ‘과천시민광장 사수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자발적으로 후원금 모금과 서명운동, 반대집회를 여는 등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지방정부와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한다. 또 중앙부처, 국내·외 기관·기구, 금융기관 및 기업과 손잡고 기후변화 대응 기술 개발에 나설 스타트업을 육성키로 했다. 도는 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국가기후환경회의와 ‘푸른 하늘을 위한 맑은 공기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지난해 개최된 제74차 유엔 총회에서 우리나라 주도로 사상 처음 결의안이 채택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 지정을 기념하고, 동아시아 지방정부 간 정책 및 우수사례 공유의 장 마련을 위해 열었다. 국제포럼에는 양승조 지사와 반기문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30명만 직접 참여하고, 리간제 중국 산둥성장, 아라이 쇼고 일본 나라현 지사를 비롯한 해외 자치단체장 등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행사는 ‘세계 푸른 하늘을 위한 혁신 플랫폼 파트너십’ 선언, 반기문 위원장 개회사, 경과보고, ‘지방정부 푸른 하늘을 위한 파트너십 선언’, 양 지사를 비롯한 한·중·일 대표 연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국제포럼의 핵심인 지방정부 푸른 하늘을 위한 파트너십 선언에는 도와 중국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오는 2026년 6월 개청을 목표로 131억원을 들여 분당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와 금곡지구대가 한 건물에 있는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구대 사용 용도인 분당구 금곡동 173번지의 지구단위계획을 복합청사 사용 용도로 변경하고 용적률을 100%에서 150%로 상향하는 절차를 오는 11월까지 밟기로 했다고 9월 7일 밝혔다. 앞선 지난해 11월 6일 성남시와 분당경찰서가 시·국유지 맞교환을 통해 금곡동 복합청사를 신축하기로 협약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당시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신흥지구대가 위치한 신흥동 3775번지의 시유지 942㎡와 금곡지구대가 있는 금곡동 173번지의 국유지 670㎡를 올해 말까지 교환한다. 시는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친 뒤 노후한 금곡지구대(1996년 준공)와 바로 옆 금곡동 행정복지센터(1994년 준공)를 헐고 그 자리에 복합청사를 건립한다. 설계용역(내년 상반기) 뒤 오는 2023년 하반기부터 공사를 시작해 대지면적 1420㎡에 지하 2층, 지상 3층, 건축연면적 4200㎡ 규모로 짓는다. 복합청사 1~2층 일부(700㎡)는 분당경찰서에 무상 대부해 금곡지구대가 설치된다. 행정복지와 치안 서비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7일 오후 의회 세미나실에서 ‘2020 수원형 청년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찬민 의원의 주재로 진행됐으며 김지수 군포시 청소년재단 대표이사의 ‘지역정부 청년정책 추진체계와 청년참여 활성화 방안’기조강연과 김준혁 한신대 교수의 ‘수원형 청년정책의 미래’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정채연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 위원, 김효진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서동우 청년NGO안아주세요 회장, 윤일영 청년사업사, 장정희 의원, 오민범 수원시 청년정책관 과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으며,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수원시는 2016년 청년정책관을 신설한 후 수원시청년기본조례 제정, 청년바람지대 개소, 수원시 청년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현실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2020년 8월 현재 청년다움, 발돋움, 비움채움, 즐거움 4대 전략 44개 사업을 운영 중이다. 장정희 의원은 “청년정책관에서 사업의 계획단계부터 청년들을 참여시킬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같이 고민하며 사업을 완성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토론을 주재한 최찬민 의원은 “앞
(시사미래신문) 오세훈 서울시장은 9일 13시 40분 ‘광진구 신청사 개청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 식수하고 ‘2025 광진 재창조 원년’ 비전을 선포한 광진구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오세훈 시장, 김경호 광진구청장 및 구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청 기념식에서는 광진구 균형발전과 구민 행복을 위한 2040 미래 비전이 담긴 비전 선포식이 함께 열렸다. 오 시장은 “성동구에서 분구(分區)된 지 30주년에 ‘신청사’라는 새로운 배의 닻을 올리고 출항하는 광진구의 내일이 무척 기대된다”며 축하를 전하고 “광진구가 지난 30년처럼 앞으로도 더 눈부시게 발전해 명실상부 ‘동북권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과 마음을 모으고 두루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337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30일까지 22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4회계연도 공공기관 출연금 등 정산보고, 조례안 및 그 밖의 안건을 심사하고, 20일에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한다. 이후 27일까지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결산 및 기금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며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안견을 의결하고, 시정질문 및 답변의 건을 끝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계옥 의원이 ‘UBC 용역비, 민생예산으로 전환 필요’ △조세일 의원이 ‘의정부 미래 발전에 관한 제언’ △김지호 의원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제언’ 등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김현채, 정미영, 김태은, 김현주, 이계옥 위원이 선임됐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 등 중요한 안건
(시사미래신문) 의정부시의회 김연균 의장은 지난 7일,‘2025년 제7회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를 직동근린공원 축구장 및 경민대학교 축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정부시의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체육회와 의정부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기관 간의 화합과 소통을 증진하고,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청, 경찰서, 우체국, 교도소, 국토관리사무소, 한국전력공사 등 6개 기관 소속 선수 2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날 개회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기관장, 내빈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선수단 격려와 함께 표창 수여, 시축 및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김연균 의장은 “이번 대회가 기관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선수 여러분께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 의장기 기관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은 우체국, 준우승은 국토관리사무소가 차지했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6월 5일,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평택시가족센터 보듬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제1차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다양한 현장에서의 실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장애의 전반적인 유형 소개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행동 특성 및 효과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교육에 참여한 보듬매니저들은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장애에 대한 이해가 넓어졌고, 앞으로의 업무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년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은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및 성인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장애 유형별 에티켓 교육 등을 통해 사회 전반의 장애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장애 공감 문화 확산과 사회적 통합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남양주시는 9일, 남양주시의회에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청문회는 남양주시가 지방자치법과 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인사청문을 공식 요청해 시행한 사례로, 주요 공공기관장 임명에 있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이날 청문회는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한근수 위원장을 비롯해 정현미 부위원장, 이정애·박은경·김동훈·원주영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된 인사청문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문화교육국장과 문화예술과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청문을 지원했다. 청문회는 조요한 후보자의 선서와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의원 질의응답 △청문 대상자의 마무리 발언 △위원장 정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으며, 전 과정은 공개회의로 이뤄졌다. 후보자는 모두발언을 통해 그간의 경력과 문화예술 철학, 그리고 대표이사로서 비전과 추진 계획을 밝히고, 남양주문화재단을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위원들은 서면질의를 바탕으로 후보자의 자격 및 경력, 재단 운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