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성남시와 가천대, 을지대, 동서울대, 신구대는 7월 28일 오전 10시 시청 6층 행정조정실장실에서 ‘청년 전공 살리기(전공하JOB) 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청년전공 살리기’는 성남지역 기업과 가천·을지·신구·동서울대학생을 매칭·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성남지역 기업에서 직무 경험을 쌓는 이들 4곳 대학생의 임금 80%를 부담한다. 성남시가 17명을 선발·매칭하며, 1인당 최대지원금은 월 160만원이다. 각 대학교는 사업에 참여해 실습을 마친 학생들에게 사업참여 기간에 대한 학점(2~24학점)을 인정한다. 이번 협약은 대학 졸업을 앞둔 취업 준비생들이 전공 관련 직무 경험을 쌓아 취업경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비대면 상담으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합리적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 감염 취약계층의 건강상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의료급여관리사가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1,040여명의 건강상태 등을 서신·유선으로 확인한다. 가정 방문 시에는 출입문이나 우편함 등을 활용하며 접촉을 최소화해 비대면으로 의료급여 제도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대상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31일 이상 장기입원한 의료급여수급자 120명을 대상으로는 건강상태 확인, 돌봄 제공자 유무, 퇴원의사 등의 실태조사를 서면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에도 서신·전화 3,567회, 방문 1,021회, 집합교육 2회의 사례관리를 추진해 장기입원자 22명을 퇴원시켜 필요한 돌봄, 이동지원, 주거지원, 의료지원 등 복지 및 재가 서비스를 연계 지원했다. 이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대면 접촉 상담을 적극 활용해 대상자들의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천안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지난 100년간 우리 인간의 삶은 획기적으로 편리해졌다. 산업문명이 새로운 물건을 개발하고, 대량 생산한 것을 생활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편리가 증대한 만큼 우리가 지불해야 할 대가도 커졌다. 전문가들은 지구의 온도가 한계점을 넘어서면 극심한 폭염과 해수면 상승, 가뭄, 식량부족 등으로 인류는 생존을 위협받을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구의 온도를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상승하도록 억제하는 것이 ‘마지노선’으로 제시됐고, 이를 위한 해법으로 최근 제시된 개념이 ‘탄소중립’이다. 수원시는 이 같은 공격적인 온실가스 감축에 지방정부 스스로 참여하고 실천하려는 노력을 주도하며 ‘환경수도’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온실가스 감축 수원시의 기후변화대응은 지난 2011년 2월 제1차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한 것이 첫 걸음이었다. 같은 해 9월에는 2005년을 기준점으로 2020년까지 20%, 2030년까지 40%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이어 지속적으로 단계적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수원시는 기후변화를 대비하는 선도도시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시민 토론회와 공감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27일 7개 기관 및 금융사가 조합원으로 참여하는 청년창업 투자조합을 신규로 결성하는 창립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에 결성한 334억원 규모의 펀드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스마트헬스케어 등 유망 청년기업과 창업기업을 발굴해 연계하고 지원한다. 기존에 성남시는 2,723억원 규모의 성남벤처펀드를 운영하고 있어, 이번에 결성한 334억원 규모의 펀드를 더해 총액은 3,057억으로 ‘성남벤처펀드 3,000억원 확대 조성’ 공약을 조기 달성했다. 시는 지속적으로 펀드 결성을 추진하여 성남시가 명실상부한 청년창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선도투자 중심의 투자 활성화를 통해 창업 정신과 기술력이 우수하나 자금과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총 7개의 펀드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보유한 관내 청년기업과 창업기업을 집중 발굴하여 투자하고 있으며 연내에 2개 펀드를 신규 결성해 투자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민선 7기의 핵심 공약인 아시아실리콘밸리 성남 프로젝트는 ▲판교1·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경기도 최초로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단말기를 무료로 보급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발달장애인 안전단말기는 일상생활에서 휴대가 간편하고 분실 위험이 적은 손목시계 형태로 손쉽게 착용할 수 있다. 안전단말기는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이동경로를 기록해 보호자와 관제센터인 도시정보센터에 주기적으로 보내며, 긴급 상황에는 착용자가 간편한 원터치 조작으로 보호자와 도시정보센터 등 주변에 알릴 수도 있다. 관제센터는 안전단말기의 위치 정보를 활용해 발달장애인이 평소 생활권을 이탈하거나, 실종될 경우 관련 기관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실종 지역의 CCTV 영상자료 확보와 출동위치 확인도 가능해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줄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단말기 착용을 원하는 시민은 다음달 3~14일 이메일(jimin7917@korea.kr)로 신청서를 보내면 되며, 시는 실종이력, 보호자 공백시간, 연령 등을 고려해 40명을 선정해 우선 무상보급해 시범운영하며, 통신료도 부담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발달장애인 안전단말기 지원은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뿐만 아니라, 가족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미국과 네덜란드 등 글로벌 우량 외국인투자기업 3개사를 대상으로 1억 1360만 달러 투자를 이끄는 데 성공했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불황속에서 지난 9일과 20일에 이어 한 달 사이 세 번째 외투기업 투자를 이끈 것이다. 양승조 지사는 27일 도청 상황실에서 글로벌 우량 외투기업 3개사 대표이사, 오세현 아산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외자유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외투기업 3개사는 미국의 에어프로덕츠와 와이케이, 네덜란드의 빔보큐에스알 등이다. 이들 기업은 아산 탕정디스플레이시티 및 인주외투지역, 영인농공단지에 향후 5년간 1억 1360만 달러를 투자, 공장을 신·증축한다. 먼저 세계적 산업용가스 생산업체인 에어프로덕츠코리아는 아산 탕정에 1억 달러를 투입,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생산에 필수적인 산업용가스 생산 설비 및 공장을 추가 증축한다. 이미 천안, 아산 탕정과 배방 등 3개 사업장을 운영 중인 에어프로덕츠는 지난해 4월에도 천안에 3000만 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빔보큐에스알코리아는 세계적인 베이커리 생산기업으로 아산 영인농공단지에 660만 달러를 추가투자, 햄버거용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여름철 장마와 폭염, 태풍 등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과잉대응’ 태세를 갖췄다. 수원시는 27일 오전 9시 ‘여름철 풍수해(호우, 태풍) 대비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진행하고 시청 및 구청, 각 사업소 등의 대비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오는 8월 초까지 남부지방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안전에는 양보가 없다”는 과잉대응 기조에 맞춰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용덕 교통안전국장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은 물론 소규모 건축공사장에 가림막 등 안전시설을 설치를 철저하게 점검해 강풍 등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가로수와 맨홀, 포트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시설물 및 도로 점검과 침수 발생 가구에 대한 빠른 파악과 복구 지원, 재난지원금 배분 등 안내가 신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긴급 복구가 필요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자체적으로 응급처리를 통해 조기 복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지난 24일 조무영 제2부시장은 집중호우로 침수된 주택 현장점검에 나서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다음달 3일부터 경로당 운영을 재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가 운영하는 238곳 경로당이 대상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운영이 중단돼왔으나 여름철 폭염대책 차원에서 문을 열기로 했다. 재개에 따른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한시적이다. 식사는 허용되지 않으며, 무더위쉼터 기능으로만 운영된다. 하루 한번 꼴로 실내외소독이 이뤄지고 감염병 의심증상 등의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보고체계를 갖추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게 된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체온계와 손세정제를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같은 날 노인종합복지관도 다시 문을 연다.‘생활속 거리두기’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에 대해 실내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만안, 비산, 부흥, 율목 등 4개 종합사회복지관 역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하는 가운데 재개장을 예고했다. 노인종합복지관과 종합사회복지관은 운영재개 2주 후 운영프로그램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경로당 운영재개 시 동장을 중심으로 방역사항을 수시로 확인하기로 하는 등 감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같은 사항은 각 노인지회에도 당부한 상태다. 최대호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는 유·초·중·고·특수학교 248개소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이달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업체는 2020년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로 선정된 61개 업체로 천안시, 천안교육지원청 및 영양(교)사, 학교급식지원센터, 시민감사관 30여명이 점검반을 구성해 위생·안전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재료 보관 및 개인위생 준수 여부, 배송과정 상 위생·안전기준 부합 여부 등이며, 특히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및 방역여부 또한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는 하반기 공급 여부 및 내년도 적격업체 선정에 반영해 학교급식 공급업체로써 질 높은 식품위생 및 안전관리 기준에 부합하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남상태 식품안전과장은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상·하반기 현장점검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급식의 위생·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만들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용인시가 생활페기물 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두고 지역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있다. “소각시설 입지 선정과 관련해…어느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두고 검토를 진행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페이스북 라이브 방송을 통한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반대 시민청원에 대한 답변에서 이같이 밝혔다. 시가 생활폐기물 처리시설 입지 후보지를 공모한 뒤 지역주민들 사이에 갈등이 고조되고 입지반대 청원까지 이어지자 시급한 처리시설 입지를 원칙에 따라 객관적으로 정한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구 150만명이 예상되는 2035년엔 하루 560톤의 소각용량이 필요한데 생활폐기물 처리시설은 최장 10년 이상 걸리는 사업으로 시민들을 위해 지금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는 처인구 포곡읍에 일일 처리용량 300톤 규모 용인환경센터와 수지구 풍덕천동에 70톤 규모 수지환경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로 매일 반입되는 물량 일부를 타 지자체에 위탁해 처리하는 실정이다. 이에 시는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일일 처리용량 300톤 규모의 소각시설을 추가 확충한다는 방침을 정
(시사미래신문)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이 27일 오후 3시 용인 경기IT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찾아 비대면 시대 IT분야 여성직업교육훈련 과정을 둘러보고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개선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날 현장 방문에는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과 정구원 도 여성가족국 일가정지원과장,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와 홍춘희 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현장방문은 ▲IT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 참관과 가상현실(VR)면접 체험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 청취 ▲종사자 격려와 애로사항 청취 순서로 진행됐다. IT분야 직업교육훈련 과정 중 이모티콘 크리에이터 과정은 이모티콘 기획과 제작 실습, 이모티콘 작가 특강과 멘토링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취업률 9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VR면접훈련은 100% 실사기반으로 만들어져 이용자의 답변과 행동에 가상 면접관이 반응하는 방식이다. 경력단절여성들이 비대면 채용 방식을 체험하고 대비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온라인 직업교육훈련 확대, 신기술 분야 전문 직업교육훈련과정 도입 등을 추진하고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의장 장현국)가 27일 정전협정 67주년을 기념해 남북화합을 상징하는 ‘한반도기’를 게양했다. 이번 한반도기 게양은 시민사회단체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의 제안에 따른 것으로, 의회는 이날부터 8월15일 광복절까지 20일 간 한반도기를 걸고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접견실에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이종철 상임공동대표, 박성철 공동집행위원장, 박영봉 사무처장을 만나 접견한 뒤 명예대표직을 수락했다. 이어 의회 국기게양대 앞에서 한반도기 게양식을 실시했다. 접견 및 게양식에는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 고문을 맡고 있는 정희시 의원과 정윤경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참석했다. 장현국 의장은 “제10대 의회 전반기 동안 ‘평화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남북교류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했지만, 남북관계 경색으로 여러 사업이 좌초돼 아쉬움이 컸다”면서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나아가 남북관계 개선과 교류협력 확대에 일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범국민운동 경기도본부는 한반도 평화·번영을 앞당기기 위한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은 27일 과천화훼농가 이전지로 검토되고 있는 화성시 ‘화옹지구 간척지 개발현장’(이하, 화옹지구)을 방문해 화옹지구 개발현황 등을 점검했다. 김종천 시장은 현장에서 경기도, 화성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참석자와 약 1시간 동안 현장을 둘러봤다. 과천시는 주암동·과천동 일대가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및 ‘과천주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돼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2021년부터 이주가 필요한 화훼농가의 재정착을 위해 지난 2월 과천화훼협회에서 건의한 화옹지구 이전 방안에 대해 자체 검토를 실시했다. 시는 장기임대가 필요한 화훼농업의 특성상 경기도의 장기임대차계획을 통한 사업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러, 지난 4월 경기도에 이전단지 조성 및 화옹지구 이전 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 23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경기도, 화성시,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회의를 개최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관계기관이 과천화훼농가 이전 방안 수립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한 것으로 판단하고, 이날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김종천 시장은 "과천시 주암동에 건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 조정방안에 따라 공공도서관 15곳과 작은도서관 125곳을 7월 28일부터 운영 재개한다. 이날부터 도서관 자료실의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가 재개되며 열람실 좌석의 30% 이내를 개방한다.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사전예약 도서대출 드라이브스루·워크스루 서비스는 27일 종료되며 그동안 중단됐던 상호대차 서비스가 재개된다. 자료실은 대출 반납만 가능하고 도서열람을 위한 착석은 불가하다. 발열체크, 신원확인등의 절차를 거쳐 도서관 입장이 가능하며 시설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성남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도서관 시설 소독과 실내 환기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하여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 개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성남시 공공도서관 운영 재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정책팀(031-729-4672)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미생물 전문가로 구성된 ‘수돗물 유충민원 전담반’을 운영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소속 미생물 전문가들과 직원으로 구성된 수돗물 유충민원 전담반은 유충 관련 민원이 발생하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고, 원인을 분석한 후 대처 방안을 민원인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다. 유충민원 전담반의 미생물 전문가들은 대학·대학원에서 미생물 관련 학문을 전공한 이들로 상수도사업소에서 환경연구사로 근무하고 있다. ‘수돗물 유충 사태’ 이후 비상근무조를 운영하고 있던 수원시는 7월 27일부터 비상근무조를 확대해 수돗물 유충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유충민원 전담반을 운영한다. 평일 주간(9~18시)에는 4개조(2인 1조), 야간(19~22시)과 휴일에는 1개 조를 운영한다. 민원전담반에 소속된 미생물 전문가들은 민원이 발생한 가정·업소를 방문해 나방 파리 유충 등의 생태 특성과 유입경로를 상세히 설명한다. 지난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수원지역 내 수돗물 유충과 관련한 의심 신고는 40건이다. 그러나 상수도사업소 직원들이 현장을 확인한 결과, 유충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공인한 ‘먹는 물 검사기관 적합 기관’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FC 수비를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 함선우 선수가 팬 투표를 통해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팬 투표는 6월 2일(월)부터 6월 5일(목)까지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함선우 선수는 전체 투표자 중 64%,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함선우 선수는 10R 천안전에서 날카로운 로빙 스루패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완벽히 무너뜨리며 도움을 기록,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는 팀 내 최다 도움(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매 경기 넓은 시야와 뛰어난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인 커버플레이로 팀 수비 안정에도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다. 함선우 선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5월 MVP로 뽑아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분들, 항상 잘 챙겨주시는 형들에게도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팀의 막내로써 더욱더 배우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선우 선수의 MVP 시상식은 오는 6월 15일(일) 안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집체교육’을 상반기 2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안전교육이다. 특히 전문적인 안전교육이 어려운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무료 집체교육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한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성시 관내 50인 미만 제조업 중소기업의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차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1차(4월)와 2차(5월) 교육에 각 80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사례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사업장에서의 안전 규정 준수, 사고 대응 능력 향상, 안전 의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6일에 마지막 3차 집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안전한 산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의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각각 방문 기관과 초청기관 자격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평택시문화재단은 국고보조금 2,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상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제천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기념 연주회를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6월 11일, 10월 22일에 국립국악원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되는 <2025 국악WEEK×관현악 시대를 울리다>와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창단 2년 만에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하며 평택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운영․관리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대부중·고등학교(교장 김동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라던 바다 x 바라는 바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5월 31일 활동지원단 ‘해양이랑’을 위촉했으며, ‘해양이랑’은 ‘넓고 큰 바다’라는 뜻의 ‘해양’과 ‘물결처럼 오목하고 볼록한 모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이랑’을 결합한 이름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이 파도처럼 잔잔하게 번져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해양안전 지도자로서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탐방활동 ▲해양환경 체험활동 ▲해양환경 치유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체험관 내 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비치코밍 ▲해양 생태계 이해 ▲아쿠아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해양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하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사회 내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이 주관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환타지 화성’이 지난 6월 7일 봉담읍 삼봉근린공원과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 김회철 경기도의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식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내빈소개 △기념사(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축사(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격려사(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쓰레기 배출 감소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APS그룹) △2025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 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총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재활용 악기 만들기 키트 체험, 반려동물을 위한 친환경 제품 홍보관, 자전거발전기로 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