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더불어민주당(당대표 최찬민)은 27일 수원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오는 8월 29일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대표로 출마한 김부겸 후보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 최찬민 당대표를 비롯 약 20명의 의원이 참석하여, 김부겸 당대표 후보자와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며 정책과 비전을 공유했다. 김부겸 당대표 후보자는 “제11대 수원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건넨 뒤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제20대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점에 유감을 표명하며, 자치분권의 실현을 위해서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최찬민 당대표는 “자치권 확보와 분권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지방자치를 지키고 시민의 권리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미래신문) 대전시가 올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의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개선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 대전시는 지난해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이 개정(`20. 3. 25. 시행)에 따라 의무적 설치사항을 포함한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8월부터 본격적인 설치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중 올해 초등학교 151곳에 대해 과속단속카메라, 신호기 등의 교통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10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과속단속카메라 189대, 노랑신호등 449개, 횡단보도 발광다이오드(LED) 시선유도등 618개, 바닥형 보행신호등 12개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시설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보행자의 보행편의 및 보행환경 제공을 위한 대각선횡단보도 4곳, 횡단보도 집중조명 134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44대 등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교통시설 조성사업도 추진한다. 시설개선과 함께 시는 2019년 4월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시행(`21. 4. 19.)을 앞두고 도시부 제한속도 하향정책을 추진한다. ‘안전속도 5030
(시사미래신문) “시민의 일상이 변화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한 행정을 통해 현장에서부터 천안의 미래를 그리고 새로운 천안을 이끌겠습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이 24일로 취임 100일 맞아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지난 100일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박 시장은 ‘기본에 충실한 행정이야말로 최고의 행정’이라는 자신의 철학과 신념을 밝히면서 시민과 함께 나란히 걷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시정을 지켜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00일에 대해서는 시민의 가장 기본적인 민생문제를 해결하는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코로나19 대응, 성성동 민간아파트 분양가 대응, 일봉산 민간공원 특례사업 주민투표 등을 의미 있는 성과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취임 후 제일 먼저 코로나19 대응 현장으로 달려가 상황 점검 뒤 의료진과 현장 공무원을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강화시켰다”며, “천안은 현재 총 확진자 113명 중 112명이 완치됐고 다른 지역에서 연쇄 확진으로 시끄러울 때 추가적인 연쇄 확진 없이 안정적인 상황 속에서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지켰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시사미래신문) 안양시의 여권발급민원 서비스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스마트하게 진화한다. 안양시는 여권민원 대기현황을 시 홈페이지(anyang.go.kr)에 미리 확인할 수 있는‘여권민원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서비스’를 8월부터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 및 자료 첨부) 시청 여권창구에서 종이번호표를 발급받아 무작정 대기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포스트코로나 펜데믹 시대에 언택트 문화 확산에도 부응하기 위함이다. 시는 이달까지 서버구축 및 시험운영을 거쳐 다음달 1일을 시작으로 서비스에 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QR코드를 활용한 서비스도 곧 선보일 계획으로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여권신청은 거주지 제한이 없다보니, 인근지역에서는 교통이 편리한 안양시청을 주로 찾았다. 이러다 보니 신속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따라서 8월부터 시행하는 대기현황 실시간 제공은 여권민원서비스 향상은 물론, 민원인의 불필요한 대기시간도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여권민원이 대폭 줄었지만 다시 늘어날 것에 대비해 스마트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시청의 여권발급 민원은 코로나19 사태 전 하루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관내 전통시장인 새서울프라자와 제일쇼핑 내 음식점 14개소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사업은 전통시장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업소별 맞춤형 자문을 통한 시설과 장비를 개선해 위생적인 식품 조리·판매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으로 선정된 업소는 최대 3백만원을 지원받는다. 과천시에서는 새서울프라자 9개소, 제일쇼핑 5개소가 선정돼 총 14개 업소가 선정됐다. 시는 ‘깔끔 음식업소 만들기’ 공모 참여 대상자로 신청한 전통시장 17개 업소 가운데, 보다 많은 업소가 공모사업 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사전에 각 업소를 방문해 지도 점검을 벌이는 등 대상자 선정을 위해 노력했다. 선정된 업소는 시설 개선 전문컨설턴트를 활용한 맞춤형 컨설팅 후 내벽, 배수구, 환풍시설 등 위생과 밀접한 시설의 개·보수 비용과 자외선 살균기, 진열대 등 위생 장비 구입 비용의 80%(최대 3백만원)를 지원받는다. 나머지 20%는 영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과천시는 오는 8월부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한 음식점에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민들이 음식을 나눌 수 있는 냉장고를 운영하는 ‘수원시 공유냉장고’ 사업에 동참한다. 2018년 1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권선구 고색동에 처음 설치한 ‘공유냉장고’는 누구나 음식물을 냉장고에 채워놓을 수 있고 음식이 필요한 사람은 가져갈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사용하는 냉장고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다. 지금까지 수원시 곳곳에 13개가 설치됐다. 12호점까지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설치·운영했지만, 수원시자원봉사센터도 공유냉장고 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7월 21일, 지동 창룡마을창작센터에 공유냉장고 1개소(13호점)를 설치한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8월까지 ▲우리낙지한마당(팔달구 갓매산로 21) ▲얼씨구절씨구(장안구 파장천로 52) ▲황실짬뽕(장안구 팔달로 313) ▲사랑을만드는사람들(팔달구 화서동) 음식점과 급식소에 총 4개의 공유냉장고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전문 급식봉사자를 공유냉장고 관리 주체로 선정해 위생을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공유냉장고에는 채소를 비롯한 식자재, 과일, 반찬류, 통조림과 같은 가공품, 냉동식품, 음료수, 곡류, 빵, 떡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하고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 인프라 및 민관협력 학습 플랫폼 구축에 앞장 선 다고 23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오는 10월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는 성남시 225곳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평생교육 정보와 학습 관리를 일원화하고, 학습 통계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성남시 모든 학습 정보를 검색하고, 수강신청, 온라인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하다. 지난 5월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으며, 6월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2030년까지 수정, 중원, 분당, 분당 남부, 위례, 판교 등 6개 권역별 평생학습관을 구축한다. 야탑동 평생학습관을 거점(Hub)으로 하고, 내년 1월 위례권역 평생학습관(창곡동 569 소재)이 우선 개관한다. 이는 권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평생교육사 등 전문 인력을 갖춰 지역 주민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평생학습관 구축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오는 9월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22일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 건설의 타당성을 확인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이미 동백~신봉간과 기흥역~광교중앙역간 도시철도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확인해 용인 서부지역에 격자형 철도망을 구축하는 데 청신호가 켜졌다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오산시와 공동으로 기흥역~동탄2신도시~오산시로 연결되는 지하철 분당선 연장노선에 6~8개역, 16.5~20.5km의 3개 대안을 갖고 ‘분당선 연장 사전타당성 검토용역’을 통해 비용 대비 편익(B/C)=0.61~0.71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이 노선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도록 용인·화성·오산시가 공동으로 경기도를 통해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용역결과 오산시 구간 연장범위에 따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여부가 결정되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합리적이고 실현성 높은 방안을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확정한다는 게 용인시의 방침이다.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기준은 B/C ≧ 0.7이다. 이와 관련해 백군기 용인시장은 최근 김민기 국회의원, 손명수 국토교통부 제2차관 등과 만나 분당선 연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스마트행정 혁신을 위해‘시책일몰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책일몰제는 실효성이 거의 없거나 예산낭비를 초래하는 시책 및 사업을 과감히 정리, 행정에 탄력성을 기하기 위한 제도다. 관행에 의해 시행되는 비능률·비효율적이고 성격이 중복돼 통합필요성이 제기되는 업무, 행정환경 변화로 기능이 쇠퇴하는 분야가 주 대상이다. 시는 8월까지 일몰대상을 집중 파악, 부서 자체검토 또는‘안양시 시책일몰심의위원회’를 거쳐 폐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일몰로 결정돼 폐지되는 사업은 내년도 예산편성에 제외되며, 폐지로 인해 절감된 예산은 신규로 발생되는 분야에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5월 관련조례 제정으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가운데 쥐잡기 사업, 데드라인 10, 종합관찰제 등 8건의 비효율적 사업을 발굴, 올해 1월 1일부로 폐지한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시대와 동떨어진 관행적 비효율 업무는 과감히 떨쳐버려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시민을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스마트행정에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시사미래신문)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성남IC 진출구간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하여 성남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하여 성남나들목(성남TG)에서 탄천로로 바로 연결되는 신규 진출로를 7월 23 오후 4시부터 개방한다고 밝혔다. 신규 진출로를 이용하면 상습정체구간인 성남대로(국도3호선) 여수사거리를 지나지 않고 판교방면으로 갈 수 있다. 다만, 해당 진출로는 성남요금소 광장부 끝에서 바로 진입하기 때문에 안전한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요금소의 우측 하이패스·현금차로(5~12차로)를 통과해야 한다. 성남시는 한국도로공사와 성남나들목 일대 교통정체 해소방안을 협의하여 지난 해 6월부터 진출로 공사를 시작해 1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탄천로로 교통량이 일부 분산됨에 따라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해 판교방면으로 진출하는 차량들의 교통편의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미래신문) 환경부가 수원 광교정수장을 긴급 점검한 결과, 유충은 발견되지 않았고 청결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15~17일 광교정수장을 비롯해 활성탄여과지(활성탄지)가 설치된 전국 정수장 49개소를 긴급 점검한 바 있다. 환경부 발표에 따르면 7개 정수장에서 유충이 발견됐지만, 광교정수장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6일 광교정수장 입상활성탄 공정의 청결 상태, 여재(濾材, 여과할 때 사용하는 다공질(多孔質) 재료) 관리, 유입방지시설 등을 현장에서 점검한 바 있다. GAC(입상활성탄) 공정이 이뤄지는 곳 주변의 ▲청소 상태 ▲물웅덩이 제거 ▲날벌레 상습 발생지 소독 ▲벽체 곤충알 부착 여부 등 청결 상태는 ‘양호’ 판정을 받았다. 활성탄 여과지(濾過池, 물을 여과하는 못)는 “폐쇄구조로 곤충 유입이 불가하다”고 판단했다. GAC 건물 내부 청결 상태도 양호했다. 활성탄동 환기구, 점검구, 방충망 등 유입방지시설도 기준에 맞게 설치돼 있었다. 광교정수장을 점검한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청결 상태가 양호하며 GAC 여과지가 폐쇄형 구조로 돼 있어 곤충 유
(시사미래신문) 과천시는 최근 공무원의 반바지 착용 등을 포함한 하절기 공무원복장 간소화 지침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반바지 착용은 지난 1일 과천시와 과천시공무원노동조합의 정례 간담회시 노동조합이 제출한 안건으로, 무더운 여름철 간편한 복장으로 직원들의 근무능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공무원 품위 유지에 반하지 않는 단정한 반바지 복장 착용은 허용하기로 했다. 단, 출퇴근시 슬리퍼를 착용하거나, 민소매티셔츠 등을 입는 등 시민에게 불쾌감을 줄 수 있는 복장 착용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병락 과천시 자치행정과장은 “여름철 복장이 편안해지면 유연하고 창의적인 생각이 가능해지고 업무의 자율성과 집중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바지 착용을 간부공무원부터 솔선함으로써 직원들이 자유롭게 반바지를 착용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사미래신문) 천안시가 22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지역 내 11개 대학 총․학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와 11개 대학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정보 공유로 관학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동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주대 원성수 총장을 비롯해, 나사렛대 김경수 총장,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 단국대 김수복 총장, 백석문화대학교 송기신 총장, 상명대 김기봉 부총장, 순천향대 김승우 부총장, 연암대 육근열 총장, 한기대 이성기 총장, 호서대 조상섭 부총장이 참석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황에 대해 설명했으며, 특히 평균나이가 38세인 천안시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젊은 도시’라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청년과 대학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청년 친화적 도시’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그동안 시는 시정 각 분야에서 지역 대학과의 협력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대학과의 상생을 위한 연대적 행보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11개 대학, 9만여명의 대학생들이 있는 천안시는 국제화 교육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지역 내 학
(시사미래신문)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계약만료로 폐쇄된 시민시장 5일장의 대체 부지를 요구하며 연일 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는 상인단체에 엄정 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년 이상 단원구 초지동 시민시장에서 열려온 5일장은 안산시가 아닌, 시민시장 상인회와의 계약을 통해 운영돼 왔다. 시민시장 5일장은 1988년 열린 ‘88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노점상 정비를 위한 유도구역이 시민시장 인근에 설치되자 이곳에 입점해 현재까지 장터를 열어왔다. 시는 계약상 문제를 지적하며 올 4월4일까지의 계약 이후에는 상인회가 아닌, 시와 계약을 맺도록 조치했지만, 지난해 시민시장 인근에 아파트가 들어서는 등 도시환경이 정비되면서 일대 거주하는 시민의 불편이 잇따르자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불법 노점상도 함께 가세하면서 극심한 교통 혼잡, 소음, 악취, 불법노점 등의 문제가 발생하며 시민불편이 극에 달해 근본적인 문제 해결이 요구돼 왔기 때문이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올 4월4일 계약만료를 끝으로 5일장 상인회와의 재계약을 하지 않았으며, 이미 지난해부터 폐쇄를 알리는 안내도 해 왔다. 5일장 상인의 80% 이상이 안산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 조석환 의장과 도시환경위원회 이현구 위원장, 황경희 부위원장은 21일 오후 장안구 하광교동에 위치한 수원시상수도사업소를 방문해 엄격한 수질관리를 당부했다. 이는 최근 인천과 경기 지역에서 수돗물 유충 발견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대전, 울산 등 전국 곳곳에서 유충이나 벌레가 나왔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되면서 수원지역 시민들의 불안감도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최근 한강유역환경청을 통해 점검한 결과 정수장 운영에 ‘이상이 없다’는 결과를 받았다. 도시환경위원회 이현구 위원장은 “수돗물 검사요청이 늘어나고 있다”며, “현장 방문 인력을 늘려 신속히 수질 검사를 진행하고, 유충 등 문제 발생 시 즉각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조석환 의장은 “다행히 아직까지 수원에서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정확한 원인 파악이 되고 있지 않은 만큼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엄격한 수질관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담당자는 “유충 발생 근원지로 꼽힌 활성탄 여과지의 경우 밀폐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어 벌레가 들어갈 수 없는 구조”라고 설명하며, 활성탄 여과지 청소 주기를
(시사미래신문) 화성FC 수비를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 함선우 선수가 팬 투표를 통해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팬 투표는 6월 2일(월)부터 6월 5일(목)까지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함선우 선수는 전체 투표자 중 64%,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함선우 선수는 10R 천안전에서 날카로운 로빙 스루패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완벽히 무너뜨리며 도움을 기록,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는 팀 내 최다 도움(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매 경기 넓은 시야와 뛰어난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인 커버플레이로 팀 수비 안정에도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다. 함선우 선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5월 MVP로 뽑아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분들, 항상 잘 챙겨주시는 형들에게도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팀의 막내로써 더욱더 배우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선우 선수의 MVP 시상식은 오는 6월 15일(일) 안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집체교육’을 상반기 2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안전교육이다. 특히 전문적인 안전교육이 어려운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무료 집체교육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한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성시 관내 50인 미만 제조업 중소기업의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차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1차(4월)와 2차(5월) 교육에 각 80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사례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사업장에서의 안전 규정 준수, 사고 대응 능력 향상, 안전 의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6일에 마지막 3차 집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안전한 산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의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각각 방문 기관과 초청기관 자격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평택시문화재단은 국고보조금 2,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상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제천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기념 연주회를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6월 11일, 10월 22일에 국립국악원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되는 <2025 국악WEEK×관현악 시대를 울리다>와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창단 2년 만에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하며 평택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운영․관리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대부중·고등학교(교장 김동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라던 바다 x 바라는 바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5월 31일 활동지원단 ‘해양이랑’을 위촉했으며, ‘해양이랑’은 ‘넓고 큰 바다’라는 뜻의 ‘해양’과 ‘물결처럼 오목하고 볼록한 모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이랑’을 결합한 이름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이 파도처럼 잔잔하게 번져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해양안전 지도자로서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탐방활동 ▲해양환경 체험활동 ▲해양환경 치유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체험관 내 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비치코밍 ▲해양 생태계 이해 ▲아쿠아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해양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하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사회 내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이 주관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환타지 화성’이 지난 6월 7일 봉담읍 삼봉근린공원과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 김회철 경기도의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식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내빈소개 △기념사(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축사(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격려사(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쓰레기 배출 감소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APS그룹) △2025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 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총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재활용 악기 만들기 키트 체험, 반려동물을 위한 친환경 제품 홍보관, 자전거발전기로 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