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대전지역에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계속되면서 대전시가 오는 5일까지 실시하기로 한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오후 브리핑을 갖고 “현재 상황의 엄중함과 심각함을 고려해 시민들이 생활을 영위하면서도 코로나19에 대한 강화된 대응체계를 견지하고, 방역관리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기간을 7월 12일까지 1주일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은 “최근 우리지역 코로나19는 다양한 경로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을 중심으로 우리 지역 전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며 “특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새로운 확진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매우 걱정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지난 달 21일 주요 기관장들과 대책회의를 가진 데 이어 이날 브리핑에 앞서 종교지도자, 감염병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통해 지역의 코로나19 상황을 진단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이 밝힌 조치사항에 따르면 시는 7월 4일로 휴원이 종료되는 어린이집 1,203곳에 대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7월 12일까지 휴원을 연장하기로 했다. 또, 동구 효동, 천동, 가오동 소재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올해 64곳 아파트단지에 26억원의 공동주택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보조금은 연말까지 지원 대상 단지의 낡은 공동 시설물 88건을 개선하는 데 쓰인다. 시는 보조금 지원 신청한 73곳 아파트단지의 109건 공동시설물에 대해 서류 검토, 현장 조사, 성남시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6.19)를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 휴먼시아 섬마을3단지 등 5곳 아파트는 재난위험 예방 시설인 옥상 출입문 자동 개폐 장치를 설치한다. 선경 상대원2차 아파트 등 8곳은 물탱크 보수를, 이매촌 금강아파트 등 9곳은 경로당과 공동화장실을 각각 보수한다. 휴먼시아 섬마을5단지 등 15곳은 지상 주차장과 도로 보수, 백현마을 7단지 등 17곳은 하수도 준설·보수 작업이 이뤄진다. 쌍용스윗닷홈 등 29곳 단지는 경비실에 냉난방기를 설치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이 사업을 펴 청솔마을 한라아파트 도로, 주차장 보수 등 63곳 단지의 91건 낡은 공동 시설물 개선에 25억원을 지원했다.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일 제3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제11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각 상임위 위원 선임을 마쳤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채명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원천·영통1동), 부위원장으로는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선임됐다. 예결특위 위원은 이재식·이재선·문병근·장정희·최영옥·김미경·이철승·최인상·박명규·유준숙·조문경·송은자·강영우·박태원·이희승 총 17명이다. 상임위별 위원 구성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는 총 10명으로 홍종수·유재광·윤경선·황경희·조미옥·김영택·박태원·최찬민·장미영·김호진 위원으로 선임됐다. 4개 상임위의 경우 각 9명씩 구성됐으며, 기획경제위원회는 이재식·이재선·양진하·유준숙·송은자·강영우·김영택·최찬민·김호진 위원, 도시환경위원회는 홍종수·문병근·유재광·이현구·윤경선·김미경·최인상·황경희·채명기 위원, 문화체육교육위원회는 김기정·이혜련·이종근·장정희·김정렬·이철승·조문경·이병숙·장미영 위원, 복지안전위원회는 김진관·조명자·이미경·한원찬·최영옥·박명규·조미옥·박태원·이희승 위원으로 꾸려졌다. 후반기 상임위원회는 기존의 문화복지위원회와 도시환경교육위원회를 각각 ‘문화
(시사미래신문) 성남시와 특허청이 지역 기업의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IP) 사업화 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성남시는 7월 2일 오후 2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원주 특허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지식재산 생태계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특허청과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4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34곳 성남 기업에 특화된 지식재산 창출 지원 서비스를 협력·제공한다. 협력사업 중 하나는 ‘성남 스타트업(신생기업) 지식재산 바우처’다. 성남시가 14곳 기업을 공개 모집하면, 해당 기업은 특허, 디자인 등의 국내외 IP 권리화, 특허 조사·분석 등 지식재산권 강화에 필요한 서비스와 지원기관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료는 특허청이 바우처로 지급하며, 1억5000만원 규모다. 스타트업 15곳을 대상으로 한 ‘지식재산 나래 사업’도 추진한다. 창업 초기에 각종 지식재산에 관한 기술·경영 전략, 사업화에 관한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며, 성남시와 특허청이 사업비 3억원을 각 50%씩 분담한다. 우수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사업화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설명회인 ‘성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가 LH와 협력해 LH 매입임대주택을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으로 활용한다.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다자녀가구 수원휴먼주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중 수원휴먼주택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고, 임대보증금·임대료를 지원한다. 주택 1호(戶)당 임대보증금은 1000여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42만 원 정도다. LH는 매입임대주택을 4자녀 이상 다자녀가구에 수원휴먼주택으로 공급하고, 시설물을 관리·운영한다. 올해 8호를 공급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0~35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수원시 주거복지정책의 하나인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사업’은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다자녀가구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임대주택이다. 4자녀 이상 무주택 가구(수원시 2년 이상 거주) 중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가구에 순차적으로 지원한다. 2018년 11월, 6자녀 가정이 처음으로 입주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5가구, 2019년 9가구, 올해는 지난 5월 1가구가 입주했다. 지금까지 자녀가
(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올해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을 평균 12.62% 인하했다. 도는 최근 2020년도 도시가스 공급비용 조정을 위한 ‘충청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를 열고 도시가스 공급비용 인하를 확정했다. 도시가스 소비자요금은 정부에서 결정하는 도매요금(약 89%)과 시·도에서 1년 단위로 조정하는 공급비용(약 11%)의 합으로 산정된다. 이번에 확정된 요금은 제이비 공급지역인 제1권역(천안, 공주, 보령, 아산, 논산, 금산, 부여, 서천)이 메가줄(MJ)당 1.9335원(12.19%) 인하된 13.9334원이다. 미래엔서해에너지 공급지역인 제2권역(서산, 당진, 홍성, 예산, 태안)은 전년대비 MJ당 2.0019원(13.04%) 인하된 13.3552원으로 결정됐다. 이번 도시가스 소비자 요금이 인하된 것은 평균공급비용 대비 도매 요금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실제 전년대비 평균공급비용이 1.43% 인상됐지만, 도매요금은 14.41% 하락했다. 이에 따른 최종 소비자 요금은 제1권역이 12.19%, 제2권역은 13.04% 인하했다. 구체적으로 주택 난방용 소비자 요금은 제1권역이 MJ당 17.2702원에서 15.6189원으로 9.56% 내렸고, 제2권역은
(시사미래신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후반기가 1일 시작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후반기 경기도정 운영방향에 대해 “경기도가 하는 일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게 하겠다. 경기도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규칙을 어겨서는 이익을 볼 수 없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손해가 아닌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면서 ”강자의 횡포가 억제되고 약자가 부축 받으며 모두가 함께 사는 억강부약 대동세상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다시 새로운 도정 목표를 앞세우기 보다는 전반기를 통해 얻었던 도민의 응원과 기대를 자양분으로 전반기 추진했던 공정과 평화, 복지의 기틀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재명 지사의 후반기 경기도정을 ▲억울함이 없는 더 공정한 경기도, ▲평화시대의 중심지 경기도,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복지+ 경기도, ▲경제성장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경기도, ▲생활환경을 꼼꼼히 개선해 살기 좋은 경기도 등 5가지 중점 추진 과제로 나눠 살펴봤다. ■더 공정한 경기도 경기도는 전반기 대표적 성과인 청정계곡 복원사업을 지속하면서 복원지역에 산책로, 화장실, 주차장 등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시사미래신문) 용인시 처인구는 1일 어린이보호구역 등 4곳에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추가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운전자는 물론이고 보행자의 시야까지 가리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해 어린이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이번에 새로 CCTV를 설치한 곳은 유림동 성산초등학교 정문 앞, 이동읍 송전삼거리, 역북지구 럭스나인오피스텔 및 삼가프라자 부근 등이다. 구는 새로 설치된 CCTV를 시범운영을 거쳐 7월20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CCTV를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구는 기존에 설치된 45대에 이번에 4대를 추가해 총 49대의 불법 주정차 단속용 CCTV를 운영하게 됐다.
(시사미래신문) 투우사의 춤부터 스트리트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로 표현되는 댄스를 소재로 ‘거버넌스에 맞춰 춤을 추는 도시, 수원’을 재미있게 그려낸 책이 나왔다. 수원시가 지난 10년간 펼쳐온 거버넌스 행정을 ‘댄스’와 비교해 알기 쉽게 풀어낸 에세이집 ‘DANCE WITH ME, SUWON’이 그 주인공이다. 이번 에세이집은 거버넌스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가볍고 쉽게 풀어내고자 노력했다. 총 5개 장으로 구분해 파소도블레와 스윙, 왈츠, 스트리트댄스, 삼바 등의 춤을 거버넌스로 엮었고, 각 장에 댄스와 관련된 음악과 영화, 도시, 축제 등을 소개하면서 거버넌스로 변화된 시민의 삶이 담긴 에세이와 인터뷰, 정책 등이 소소하고 담담하게 펼쳐진다. 첫 장은 투우사의 춤 ‘파소도블레’다. 투우의 발상지인 스페인 론다의 지형적 특성을 설명하면서 수원에서 ‘사람과 사람을 이으려는 노력’으로 거버넌스의 첫 단추가 된 주민참여예산제, 마을르네상스 등의 정책을 소개했다. 두 번째 장은 영화 ‘라라랜드’로 시작한다. 두 사람이 손을 맞잡고 추는 왈츠처럼 시민의 손을 잡고 수원이 함께 꿈꿔온 거버넌스로 생태교통 수원과 시민감사관,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수원형 주민자치회 등이
(시사미래신문)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내년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26일 2020년 제2차 중앙투자심사위원회를 개최해 경기도-고양시-경기도시공사-고양도시관리공사가 공동 시행하는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조건부 통과시켰다. 행안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는 매년 3차례 개최되며 지방재정법에 따라 자치단체의 재정이 투입되는 신규투자사업이 총 200억 원 이상일 경우 타당성 및 필요성에 대해 심사를 한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이미 지방공기업평가원 타탕성 검토를 통과해 사업을 추진중으로,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고양시가 공사채 발행을 위한 출자 및 정책지원금을 1,044억 원가량 투입함에 따라 진행돼 왔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난 3월 1차 심사에서는 주변 사업지구를 고려한 수요 및 타당성 문제로 재검토 의결돼 일부 우려가 있었지만, 이미 확보된 기업 수요와 차별화된 사업계획, 경쟁력 높은 입지여건 등 재검토 의견에 대한 조치계획을 충분히 반영해 2차 심사를 원활하게 통과했다”면서 “사실상의 모든 선행 행정절차를 완료했고 실시계획인가만 남았다”고 말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시사미래신문) 허태정 대전시장은 1일 오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바이오산업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바이오 기업에서 민선7기 3년차 첫 현장시장실을 열고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바이오 기업인 ㈜알테오젠을 방문한 허 시장은 알테오젠 대표를 비롯한 5곳의 바이오기업 대표들과 대전시와 코로나 이후 대전 바이오 경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건의사항을 들었다.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 대전의 체외진단기기업들이 약진하며 눈부신 성과를 보였지만 아직 미개발 분야인 감염병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이야말로 향후 세계 바이오산업의 판도를 뒤엎을 핵심 키”라며 “이 부분에 대해 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허태정 시장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가 대전지역 진단키트 개발 기업의 신속한 사업화를 도와줄 것”이라며, “병원체 자원 공동연구시설을 설치하고, 기업이 이를 활용해 감염병 백신이나 치료제를 조기에 개발할 수 있는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시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긴장의 끈을 다시 조이는 고강도 생활 속 거리두기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5년 전 수립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변화한 여건에 맞게 재정비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리모델링 기본계획은 10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주택법에 따라 수립 후 5년마다 기본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한다. 성남시는 내년 4월까지 2억7900만원을 투입해 관련 용역을 시행, 지난 2015년 12월 수립·고시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재정비한다. 대상은 목표연도 2025년 이내에 준공 15년 이상 돼 법정 리모델링 대상이 되는 263곳 단지, 14만3000세대다. 공동주택 현황조사를 통해 권역별 세대수 증가형 리모델링 수요를 예측하고, 기반시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도시 과밀, 이주 수요 집중에 대한 관리방안을 내놓는다. 관련 조례, 단계별 리모델링 시행 방안, 도시경관 관리를 위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준도 다시 들여다본다.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건축물의 에너지 고효율을 유도하는 방안과 리모델링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시 주택과 관계자는 “성남시는 2015년 당시 전국 최초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을 세웠다”면서 “용역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건에 맞는 노후 공동주택 관리방안을 추진해 도시재
(시사미래신문) 지난해 충남도 내 만 75세 이상 노인에 이어 1일부터는 장애인과 국가유공자들도 시내·농어촌버스를 무료로, 국가유공자 유족은 30% 할인 금액으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노인들은 섬을 오가는 여객선이나 도선까지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도는 1일 보령종합터미널과 대천여객선터미널에서 충남형 교통카드 개시행사(버스비 무료화), 여객선 첫 무료 승선 기념행사(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를 잇따라 개최하고,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충남형 교통복지 모델을 안팎에 선보였다. 노인·장애인·국가유공자 버스비 무료화와 도서민 여객선 운임 지원은 대중교통 이용 약자 이동권 보장과 편의 증진, 포용적 교통복지 실현 등을 위해 민선7기 공약 사업으로 전국에서 처음 도입했다. 이번 버스비 무료화 대상은 도내 등록 장애인 9만 2178명과 독립유공자를 비롯한 국가유공자 1만 1821명, 국가유공자 유족 4496명이다. 기존 만 75세 이상 노인 19만 163명을 합하면, 총 지원 대상은 29만 8658명이 된다. 이들 버스비 무료화 사업 대상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충남형 교통카드를 승차 시 단말장치에 대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유휴부지를 개발하려는 민간 사업제안자와 사전 협상을 통해 도시계획변경 입안을 결정하는 ‘사전협상제도’를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한다. 이 제도는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개발 이익의 일정 부분을 기부채납 등 공공기여 방식으로 공공에 환수하도록 하고 있다. 방치됐던 토지의 도시계획을 변경해 활용도를 높이고, 개발 이익 일부를 기반시설이나 공공시설 등으로 기부채납 받아 부지 개발의 공공성과 타당성을 동시에 확보한다. 사전협상제도 적용대상은 면적 5000㎡ 이상의 용도지역 변경을 수반하는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도시계획시설 결정·폐지·복합화, 지구단위계획 구역 내 10년 이상 개발되지 않는 땅의 허용용도 완화 등이다. 사업제안자가 공공기여 방안을 포함한 사전 협상 제안서를 성남시에 제출하면, 시는 해당 계획의 타당성을 검토해 협상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한 협상안은 성남시 관계자, 민간대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의 협상 과정을 거쳐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받아 결정한다. 성남시 도시계획과 관계자는 “이번 제도 도입으로 민·관이 협력적 관계에서 협상을 진행해 실효성 있는 도시계획을 이끌어내고, 지역발전과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게 될
(시사미래신문) 안양시는 안전한 건축문화 구축을 위해 건축사와 구조기술사 등 전문가 2명으로 구성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이달 초부터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분야의 기술적 사항을 확인 및 검토하고, 건축공사장에 대한 효율적 관리 감독 역할을 위해 건축과 안에 설치됐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인·허가 및 신고대상 모든 건축물의 허가·착공·사용승인 과정에서의 기준 적합성 검토가 주 임무다. 모든 건축물의 건축 인허가·착공·사용승인 시 제출된 건에 대해 방화, 내화, 피난, 마감재료 등이 규정에 적합한지를 검토하게 된다. 구조설계기준 및 하중의 적합성, 구조도의 적합성등도 마찬가지로 세심히 검토하고, 실질적인 공사감리 관리‧감독 강화를 위한 공사장 현장 점검도 실시한다. 또한 건축공사 감리 관리와 감독강화를 위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건축공사장을 수시 또는 불시에 점검해 부실시공 등의 미비점을 보완 지시하는 일도 담당하게 된다. 그동안 건축물 안전에 관한 사항은 해당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나 구조기술사의 판단에 의존했으나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이에 대한 관리 감독이 한결 수월해지고, 안전성 여부도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게
(시사미래신문) 화성FC 수비를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 함선우 선수가 팬 투표를 통해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팬 투표는 6월 2일(월)부터 6월 5일(목)까지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함선우 선수는 전체 투표자 중 64%,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함선우 선수는 10R 천안전에서 날카로운 로빙 스루패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완벽히 무너뜨리며 도움을 기록,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는 팀 내 최다 도움(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매 경기 넓은 시야와 뛰어난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인 커버플레이로 팀 수비 안정에도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다. 함선우 선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5월 MVP로 뽑아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분들, 항상 잘 챙겨주시는 형들에게도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팀의 막내로써 더욱더 배우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선우 선수의 MVP 시상식은 오는 6월 15일(일) 안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집체교육’을 상반기 2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안전교육이다. 특히 전문적인 안전교육이 어려운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무료 집체교육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한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성시 관내 50인 미만 제조업 중소기업의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차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1차(4월)와 2차(5월) 교육에 각 80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사례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사업장에서의 안전 규정 준수, 사고 대응 능력 향상, 안전 의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6일에 마지막 3차 집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안전한 산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의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각각 방문 기관과 초청기관 자격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평택시문화재단은 국고보조금 2,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상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제천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기념 연주회를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6월 11일, 10월 22일에 국립국악원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되는 <2025 국악WEEK×관현악 시대를 울리다>와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창단 2년 만에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하며 평택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운영․관리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대부중·고등학교(교장 김동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라던 바다 x 바라는 바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5월 31일 활동지원단 ‘해양이랑’을 위촉했으며, ‘해양이랑’은 ‘넓고 큰 바다’라는 뜻의 ‘해양’과 ‘물결처럼 오목하고 볼록한 모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이랑’을 결합한 이름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이 파도처럼 잔잔하게 번져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해양안전 지도자로서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탐방활동 ▲해양환경 체험활동 ▲해양환경 치유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체험관 내 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비치코밍 ▲해양 생태계 이해 ▲아쿠아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해양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하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사회 내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이 주관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환타지 화성’이 지난 6월 7일 봉담읍 삼봉근린공원과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 김회철 경기도의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식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내빈소개 △기념사(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축사(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격려사(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쓰레기 배출 감소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APS그룹) △2025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 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총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재활용 악기 만들기 키트 체험, 반려동물을 위한 친환경 제품 홍보관, 자전거발전기로 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