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미래신문) 충남도가 혁신도시를 연내 지정받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양승조 지사가 11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균형위)를 찾았다. 다음 달 국가균형발전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균특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충남 혁신도시 지정 심의 의결을 건의하기 위해 발걸음을 옮겼다. 양 지사는 이날 정부 서울청사에 위치한 균형위를 방문, 김사열 위원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균특법 개정은 충남과 대전이 혁신도시와 관련한 균등한 기회를 얻은 것이자, 문재인 정부의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공약 실천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은 국가 균형 발전의 상징과도 같은 세종시 출범에 가장 크게 기여했으나, 광역도 중 유일하게 혁신도시 지정에서 제외되며 국가균형발전 정책에서도 소외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양 지사는 또 “세종시 출범에 따른 인구 13만 7000여명 감소, 면적 437.6㎢ 감소, 경제적 손실 25조 2000억 원 등 사회적·경제적 손실은 도민에게 큰 상실감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충남만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장점을 키울 수 있고, 미래 국가 기간산업의 헤드쿼터이자 서해안밸리 혁신
(시사미래신문) 안양시가 만안구청사 부설주차장을 8월부터 유료로 전환한다. 만안구는 이를 위해 이달 중에 주차관제시스템 공사를 마무리하고, 7월 한 달 간 시범운영을 거친 뒤 8월부터 유료화를 진행할 계획이다.(사진 첨부) 유료화에 따른 요금체계는 최초 입차 후 한 시간은 무료다. 이후 30분에 5백 원이 부여되고 10분 초과 시 마다 3백 원이 추가된다. 시청사 주차요금과 동일한 방식이다. 유료화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이후 시간대(19:00 ∼ 08:00)와 주말 및 공휴일은 주변지역 주민들 주차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된다. 운전자가 국가유공자거나 장애인인 경우는 당일에 한해 주차요금이 면제된다. 만안구는 이와 함께 평일 48시간 이상 장기 주차차량에 대해서는 차주를 파악해 이동을 요구하고, 필요 시 견인조치 할 방침이다. 김광택 만안구청장은“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다 보니 일부 장기 주차차량으로 공간이 부족해 민원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며,“합리적 요금체계를 통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만안구청 부설주차장은 옥상을 포함해 5층 규모로 총 면적 5,29㎡면적에 주차대수는
(시사미래신문)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교통건설체육위원회 김미경(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 2동) 위원장은 지난 10일 팔달구 화서동에 위치한 동말-화양로(1.6Km구간)의 가로환경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동말-화양로 가로환경 개선사업은 노후화로 가로수 기능이 미흡해진 회화나무에서 배롱나무로 수종을 교체함으로써 아름다운 테마 가로수 거리를 조성해 시민들이 찾아가고 싶은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배롱나무는 7월부터 9월에 이르기까지 약 100일간 화사한 꽃이 피어 나무백일홍이라고 불리며 줄기의 얼룩무늬가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내어 여름철 동말-화양로 일대에 새로운 볼거리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김 위원장은 화서동 상인회 주민들과 함께 가로수 건강검진단 활동에도 참여하며 배롱나무 집중관리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도 했다. 김미경 위원장은 동말-화양로 가로환경 개선사업 추진과정에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추진에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낸 바 있다. 김 위원장은 “화사한 테마거리로 변신하게 될 배롱나무 가로수길이 기대된다”며, “배롱나무 가로수를 잘 가꾸어 시민이 걷고 싶은 거리를 만들고 이와
(시사미래신문) 한국전쟁으로 상처를 입었던 수원화성의 모습을 기록한 사진전을 온라인에서 미리 만나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난 수원과 수원사람들의 과거 모습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원의 3개 박물관이 소장한 유물을 집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제작한 ‘집콕박물관’의 두 번째 영상을 통해서다. 수원시 박물관사업소는 지난 8일 집콕박물관 2차 콘텐츠 영상 3개를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user/suwonloves)에 공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집콕박물관은 한국전쟁 발발일인 25일 오픈 예정인 ‘곽재용 기증 사진전, 한국전쟁과 수원화성’을 미리 볼 수 있는 동영상이다. ‘엽기적인 그녀(2001)’, ‘클래식(2003)’ 등의 인기작을 연출한 수원 출신 곽재용 감독이 수원의 1950년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수집해 기증한 사진과 스토리가 펼쳐진다. 전쟁의 아픔을 겪은 수원화성이 고난과 역경을 딛고 현재의 모습으로 오버랩되는 모습을 보며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수원광교박물관은 불의에 맞선 시민들의 힘을 보여준 4·19 혁명 60주년을 맞아 관련 소장 자료를 집콕박물관으로 보여
(시사미래신문)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최한 2020년 지역 우수 문화교류 콘텐츠 발굴·지원사업 공모 ‘2021년 교류사업 기획 지원’ 분야에 ‘수원의 ‘정조가’, 900년 역사의 음악도시 프라이부르크에 울려 퍼지다’를 응모해 선정됐다. ‘2021년 교류사업 기획 지원’은 2021년 국제문화교류 사업 추진을 계획하고 있는 기초지자체 공무원·지역 민간예술단체 사업 담당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사업기획안을 국제문화교류 전문가가 자문해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이다. 6월에 1차 역량강화교육을 하고, 9월에는 2차 역량강화교육, 사업기획안 자문을 한다. 12월에 사업기획안을 최종평가한다. 완성된 사업기획안이 우수기획안으로 선정되면 ‘2021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선정할 때 가점을 받는다. ‘수원의 ‘정조가’, 900년 역사의 음악도시 프라이부르크에 울려 퍼지다’는 수원시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서 수원시의 상징적인 인물인 정조대왕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을 주제로 한 판소리 음악극 ‘정조가’를 공연해 수원시의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기획이다. 2018·2019년 수원을 방문해 수원재즈페스티벌, 화성행궁, 수원컨벤션센터 등에
(시사미래신문) 김종천 과천시장이 10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해당 사업이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시장은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GTX-C노선은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10여년 간의 연구와 검토를 거쳐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사업의 취지에 맞게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설명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실천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에서 과천을 거쳐, 수원을 지나는 노선으로 총연장 74.8km이다. 과천정부청사역을 비롯한 6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 후 내년 4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 이후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환경영향평가
(시사미래신문) 성남시는 2020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03,695건 306억원을 부과해 11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이며, 비과세․감면대상 자동차와 연납자동차는 제외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경차나 화물차 등은 6월에 연세액을 부과한다. 또한, 1월에 연납신청을 하지 못한 시민은 6월 중 연납신청을 통해 5%의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지로(www.giro.or.kr) 납부, 가상계좌 납부, ARS 납부(031-729-3650), 모바일고지서 납부 등 직접 방문이 필요없는 다양한 납부방법도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지서를 분실했거나 송달받지 못한 경우에는 관내 구청 세무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재발급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가산금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반드시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자동차등록지) 관할 구청
(시사미래신문) 코로나19 확산으로 일자리박람회 등 대규모 집합 행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수원시가 비대면 방식의 채용행사를 진행해 구직자들의 취업 활동을 돕기로 해 주목된다. 수원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년 (비대면) 희망일터 채용 행사’를 개최, 수원·화성·오산에 소재한 10개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총 51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수원에서 처음 실시되는 비대면 채용 행사는 구직자와 면접관이 직접 만나지 않고 키오스크(무인단말기)를 매개로 한 동영상 채용 과정이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직자들이 정해진 시간에 키오스크를 방문해 직종과 직급에 따라 5개 내외의 면접 질문에 답변하는 동영상을 촬영하면 기업의 채용 담당자가 이를 확인해 채용 여부나 추가 면접 여부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이번 비대면 채용 과정에 참여하려면 오는 19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 회원가입을 한 뒤 구인기업 현황과 보수 등을 확인하고, 면접을 희망하는 회사와 일시를 신청하면 된다. 이후 22~24일 중 지정된 시간에 수원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수원시 팔달구 중부대로 145, 신아빌딩 3층
(시사미래신문) 안양의 명소 안양예술공원의 공공예술작품들을 야간에도 불편 없이 탐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다. 안양시가 사업비 1억6천만 원을 들여 안양예술공원의 주요 탐방로에 보안등을 신설하고, 예술작품에 대해 경관조명을 설치 및 보강하는 공사를 이달 초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보안등이 새로 설치된 곳은 대형 예술작품을 중심으로 한 1.3km 탐방로다. 야간시간 대 어두워, 탐방객의 불편이 야기됐지만 보안등이 설치되면서 탐방로가 환히 비춰지고 있다. 탐방로 주변 대형 예술작품 7곳도 신설 및 개선된 조명발을 받으며 작품의 예술성을 더욱 느끼게 한다. 따라서 이번 공사로 야간시간대에도 공공예술작품들을 편리하게 감상하고 즐길 수 있게 됐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시기에 맞춰 관광객들에게는 희소식이 될 만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계속돼 안양예술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춤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하는 노력 또한 지속되는 만큼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인근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랬다. 아울러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관내 공원에 대한 야간경관 조명사업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회가 2021년 준공 예정인 신청사 ‘의정기념관’ 구축을 위해 자문단을 구성하고 추진 중인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10일 경기도의회는 신청사 의정기념관에 대한 도의원․의회사무처․외부전문가의 다각적 검토와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자 ‘경기도의회 신청사 의정기념관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의 임기는 2021년 9월로 예정된 신청사 의정기념관 개관일까지이며, 의정기념관 현안사항에 대해 자문, 관련 조례 개정 및 예산편성안 검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국회 헌정기념관 전면개편 계획수립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을 수행한 수원과학대학교 고재민 교수를 영입하여 외부전문가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의회는 이날 현재 추진 중인 ‘신청사 내 경기도의회 홍보관(가칭 의정기념관) 기획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에서는 경기도의회 현황분석과 국내․외 우수 홍보관 사례분석을 기반으로 홍보관 전시콘텐츠와 공간 구성에 대한 안을 제시했다. 특히 신청사 1층에 들어설 의정기념관의 위치적 개방성에 착안하여 도서관ㆍ기록관ㆍ홍보관 기능을 한데 융합한 ‘라키비움(Larchveum)’과 로비를
(시사미래신문) 용인시는 10일 김규린 용인시사회적기업협의회장 등 11명이 백군기 시장실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협의회 회원들이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이웃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김 회장은 “감염병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어려운 와중에도 사회적기업협의회가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을 철저히 방역소독하고 개인 위생 수칙을 지키는 데도 앞장서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할 방침이다. 한편, 용인시는 관내 사회적기업의 창업과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재정 지원 및 판로 개척 등을 돕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도의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이 2주간 연장(6월 8~21일)되면서 수원시가 관내 다중 이용시설 현장점검을 21일까지 계속한다. 앞서 경기도는 다중이용시설 집합금지 행정명령(5월 23일~6월 7일)과 집합제한 행정명령(6월 1~14일)을 내린 바 있다. 수원시는 다중이용시설 사업주에게 행정명령 여부를 안내하고, 현장 점검을 한다. 점검반은 집합금지 준수(휴업) 여부를 확인하고, 집합 제한 사업장에는 방역수칙을 안내한다. 지금까지 6월 7일까지 8555차례에 걸쳐 현장 점검을 했다. 행정명령을 위반한 업소는 영업주·종사자와 시설 이용자를 고발하고, 구상(求償)을 청구할 예정이다. 집합금지 행정명령 대상은 유흥주점·단란주점·콜라텍·코인노래방 등 4개 업종 563개소, 집합제한 대상은 노래연습장·헌팅포차·학원·피시방·물류창고·콜센터·장례식장·결혼식장 등 9개 업종 4788개소다. ‘방역수칙 이행’을 조건으로 집합금지명령을 해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핵심 방역수칙과 경기도가 제시한 관리 조건을 이행한 업소가 ‘집합금지명령 해제’를 신청하면, ‘집합금지 행정명령 구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건부 해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수원
(시사미래신문) 수원시는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다. 125만 시민이 살고 있는 국내 최대 기초지방자치단체인 수원시는 2017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수상하는 등 평생학습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2011년부터 운영됐던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 통합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원시 평생학습의 구심점 역할을 할 기관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외국어마을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통합으로 그려낼 내일을 함께 조명해본다. ◇구도심 공동화된 폐교, 학습공간으로 재탄생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에 위치한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수원외국어마을 건물은 원래 학교였다. 1980년 봄 5개 학급으로 문을 열었던 연무중학교가 그 전신이다. 한때 36학급 규모가 커졌던 연무중은 저출산과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학생 수가 급감해 2008년 2월 26회 졸업생 221명을 배출하며 결국 문을 닫게 됐다. 이후 연무중학교라는 이름과 역사는 광교신도시로 옮겨졌지만, 학교 건물과 부지는 골칫거리가 되어버렸다. 이에 수원시는 해당 학교 부지를 매입해 건물과 부지를 어린이들을 위한 외국어마을과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시사미래신문) 천안시민들이 전국 평균보다 건강생활을 잘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시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할 수 있는 ‘2019년 지역사회건강조사’의 주요결과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근거해 주민건강실태 파악을 위해 만19세 이상 대상 903명의 표본을 추출해 매년 8-10월 가정을 방문하는 일대일 면접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내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총21개 영역 224개 문항(전국공통 211개, 지역선택 13개)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 조사로 읍‧면‧동 지역 건강통계와 지역 간 비교통계를 생산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건강의 질을 고려해 좋아진 지표는 일반 현재흡연율, 남자 현재흡연율, 월간음주율, 걷기 실천율, 건강생활실천율 등이며, 비만유병률은 지속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금연, 절주, 걷기 등 3종의 건강행태를 모두 실천한 건강생활실천율은 2018년 27.8%에서 2019년 31.9%로 전년대비 4.1%p 증가했다. 충남 27.1%, 전국 28.4%보다 천안시가 건강생활실천을 잘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
(시사미래신문) 대전시는 8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임업기술실용화센터 이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호 산림청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정용래 유성구청장, 구길본 한국임업진흥원장 등 기관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 건립부지 확보 및 인·허가 행정지원 ▲ 진입로 등 기반시설 및 도시계획시설결정 추진 지원 ▲ 센터건립을 위한 인적교류 ▲ 단계별 확장 건립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한국임업진흥원은 과학적인 임업기술 보급과 임산물 품질관리, 산림소득 증대에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공공기관으로 임업기술실용화센터가 건립될 경우 산림 일자리 창출 등 임업진흥 클러스터 기반조성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실용화센터 건립으로 100여 명의 상주직원이 전입되고 연중 교육인원 2만여 명과 각종 인증 및 인허가를 위한 업무상 방문객도 3,000여 명에 달하는 등 대전시로의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시가 임업기술의 전문 메카로 성장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우는 성과를 이뤘다”며 “산림청 및 국립숲체원, 산림복지진흥원 등과 연계
(시사미래신문) 화성FC 수비를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 함선우 선수가 팬 투표를 통해 5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이번 팬 투표는 6월 2일(월)부터 6월 5일(목)까지 구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진행됐으며, 함선우 선수는 전체 투표자 중 64%, 과반 이상의 득표율로 월간 MVP의 주인공이 됐다. 함선우 선수는 10R 천안전에서 날카로운 로빙 스루패스로 상대 수비라인을 완벽히 무너뜨리며 도움을 기록,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현재는 팀 내 최다 도움(2도움)을 기록 중이다. 또한 매 경기 넓은 시야와 뛰어난 연계 능력을 바탕으로 공수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빠른 판단력과 적극적인 커버플레이로 팀 수비 안정에도 많은 부분을 기여하고 있다. 함선우 선수는 “아직 많이 부족한 저를 5월 MVP로 뽑아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기회를 주신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분들, 항상 잘 챙겨주시는 형들에게도 감사 인사 전하고 싶다. 팀의 막내로써 더욱더 배우고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함선우 선수의 MVP 시상식은 오는 6월 15일(일) 안산과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미래신문)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관내 중소 제조업체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산업안전관리 집체교육’을 상반기 2회차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 제29조에 따라, 사업주와 관리감독자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안전교육이다. 특히 전문적인 안전교육이 어려운 50인 미만 제조업체를 위해 화성산업진흥원이 주관하여 무료 집체교육으로 제공하고 있다.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한 한국안전체험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화성시 관내 50인 미만 제조업 중소기업의 사업주 및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총 3회차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1차(4월)와 2차(5월) 교육에 각 80명 이상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교육 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상 필수 내용을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의 사고 예방 사례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을 통해 사업장에서의 안전 규정 준수, 사고 대응 능력 향상, 안전 의식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화성산업진흥원은 오는 10월 16일에 마지막 3차 집체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이 안전한 산업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
(시사미래신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한국지역문화재단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에 <평택과 제천, 우리 소리로 교감하다>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25년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의 국고보조금 지원사업이다. 평택시문화재단은 제천문화재단과 함께 각각 방문 기관과 초청기관 자격으로 최종 선정되었으며 평택시문화재단은 국고보조금 2,8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상기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9월 제천시에서 열리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기간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제천의 예술인이 함께하는 기념 연주회를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오는 6월 11일, 10월 22일에 국립국악원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각각 개최되는 <2025 국악WEEK×관현악 시대를 울리다>와 <대한민국국악관현악축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창단 2년 만에 명실공히 국내를 대표하는 국악관현악단으로 자리매김하며 평택 문화예술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
(시사미래신문)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운영․관리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대부중·고등학교(교장 김동화)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라던 바다 x 바라는 바다’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바다의 날’을 기념해 해양안전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5월 31일 활동지원단 ‘해양이랑’을 위촉했으며, ‘해양이랑’은 ‘넓고 큰 바다’라는 뜻의 ‘해양’과 ‘물결처럼 오목하고 볼록한 모양’을 의미하는 순우리말 ‘이랑’을 결합한 이름으로, 해양환경 보호 활동이 파도처럼 잔잔하게 번져나가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해양안전 지도자로서 해양환경 보전과 탄소중립 실천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운영 프로그램은 ▲해양환경 탐방활동 ▲해양환경 체험활동 ▲해양환경 치유활동으로 구성되었으며, 체험관 내 시설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과 함께 ▲비치코밍 ▲해양 생태계 이해 ▲아쿠아 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지속가능한 해양문화를 위한 실천 의지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하었다.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석구 사장은 “지역사회 내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을
(시사미래신문)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화성시환경재단이 주관한 2025년 환경의 날 기념행사 ‘환타지 화성’이 지난 6월 7일 봉담읍 삼봉근린공원과 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시민 5,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시민들에게 기후위기 대응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과 의원들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 김회철 경기도의원, 유관기관 및 공공기관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본식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내빈소개 △기념사(화성특례시 정구원 제1부시장) △축사(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격려사(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쓰레기 배출 감소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APS그룹) △2025 환경 사진·웹툰 콘텐츠 공모전 시상 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사전 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총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어린이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도 현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재활용 악기 만들기 키트 체험, 반려동물을 위한 친환경 제품 홍보관, 자전거발전기로 솜사